미리 가보는 세계 3.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땅, 조지아 Georgia

[넉넉한(57년,안산시)]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땅, 조지아 Georgia

금년에도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을 관람했습니다.

모아 둔 각 국의 여행 자료로 ‘미리 가보는 세계’ 란 제목의 해외여행 동아리 시리즈를 씁니다. 3편째입니다.

직접 다녀오지 못한 한계가 분명 부족함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5060 여자스토리 가족 분들의 참여도 기대합니다.

배낭을 짊어진 트레커들이 코카서스의 아름다운 초원길을 걷는 영상을 보면서 조지아에 대한 환상이 시작되었다.

코카서스 산맥이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고,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펼쳐진 5,000미터가 넘는 고산준령이 이어지는 그 길에 조지아가 있다.

중국과 유럽을 잇던 실크로드가

지금은 트래커들을 위한 천상의 길,

식물학자와 탐험가들에게는 매혹의 길,

고고학자들에게는 고대와 중세를 만나는 유적의 길이 되었다.

조지아는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

인구의 84%가 조지아 정교를 믿고 있으며,

공용어는 인구의 71%가 고유의 조지아어를 사용한다.

와인의 종주국 ‘크베브리’와인

조지아는 와인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이미 8,000년전부터 조지아의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던 포도는 현재 500여의 고유 품종을 보유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항아리 모양의 ‘크베브리’라는 점토항아리에서 숙성하는 와인의 독특한 풍미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 이 크베브리 주조방식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스바네티 Syaneti지역

눈 덮힌 산봉우리들과 장엄한 숲과 계곡들 아래로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숨겨진 마을들이 나타난다. 곳곳에 중세 망루들이 나타나는데 이곳 중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악마을인 우스굴리 마을(2,200m)이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것은 아닐까 느낄 정도로 현대인들과 다른 사람들과 풍경을 만나게 된다. 이 곳 주민들은 아직도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고대의 관습을 소중히 지키고 있다.

카즈베기 산

해발 5,000미터 이상의 코카서스 산군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리스 신화에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었다는 배경이 되는 카즈베기 산(5,047m)

아나누리 성채 Ananuri

13세기에 지어진 아그라비 백작의 성으로 수도원과 교회가 함께 들어선 복합 건물.

성채 뒤편의 망루에 오르면 진발리 호수와 어우러진 성채의 풍경이 멋지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Sveti Tschoveli(Mskheta조지아 대성당)

대대로 군주의 대관식과 장례식장으로 사용되던 조지아의 가장 신성한 장소.

11세게에 건립. 유네스코문화유산

우플리스치케 요새

‘적의 요새’로도 불리며 기원전 6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던 가장 오래된 도시형 정착지중의 한 곳.

조지아 트레킹

야생화와 친절한 사람들, 옛 모습 그대로의 요새와 깊은 산중의 작은 마을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전경

사진 좌측으로 나라칼라 요새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요새에 오르면 트빌리시 전경은 물론 기원전 4세기경 축조된 올드타운을 조망할 수 있다.

전통의상의 조지아 사람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로 가려면 모스크바나 이스탄불 등을 경유해야 한다.

코카서스3국을 함께 묶어 여행하거나 조지아 문화 투어, 트레킹 투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자료출처

2016~7년 한국국제관광전을 관람하며

주한 조지아 국가 관광청 제공한 카다로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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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57년,안산시)]

선구자이신 요석님ㅎㅎ
한 곳 한 곳 장도에 오르시는 요석님을 보면서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 방의 게시판지기는 요석님이셔야 했는데...ㅎㅎ

[소나기(60년.서울시)]

이런 나라가 있는지도 오늘 첨 알았네요~~
그들만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아요~~

[넉넉한(57년,안산시)]

네, 전통을 중시하는 나라다보니 그들은 '손님은 신이 보낸 선물'이라고 믿어 친절하고,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치안 좋은 나라7위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천향수(55년상주)]

오,,,,,,, 가보고픈 나라목록 추가 합니다

[넉넉한(57년,안산시)]

저는 나라별로 정리해 둔 여행 카다록만 봐도 가고싶은 욕구에 몸둘바를 모른답니다^^ㅎㅎ

[쇠별꽃(59년,용인)]

미국의 조지아? ㅎㅎㅎ
조지아란 국가가 있네요./
흑해를 낀 곳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넉넉한(57년,안산시)]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런곳을 가 볼까요...꿈 꿉니다 ㅎㅎ

[하토르(62년 부산 )]

테마기행에서 본 조지아를 요렇게
멋지게 설명해주시니...더욱 가고 싶어지네요~~와인도 한잔 입에 살작머금고...ㅎ

[넉넉한(57년,안산시)]

테마기행 보셨어요? 조지아, 참 멋지지요?
항아리에서 숙성된 와인..으흐..기막힐것 같아요^^ㅎㅎ

[김삼순(60년경기)]

저도 조지아 트레킹을 꼭 해보고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넉넉한(57년,안산시)]

조지아 트레킹투어 상품도 있더군요.
조지아는 치안좋은 나라로 세계 7위에 선정될만큼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라고 하더군요.
저도 더욱 가고 싶어졌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