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의 외목대사랑

[린스]

작년에..
장미허브를 옥상에서 외목대로 크게 키웠다가..
태풍에 쓰러져버려 산산조각 나더니만..
뿌리가 흔들려서 그런지 ... 죽어버렸써요...

그래서...
올해엔 부러져버려도 한대라도 건지려고...
보험으로 다섯대를 맹글었써요...ㅎㅎ

이 야밤에..
잠도 못자고...
외목대 작업중예요...

식집사도 시중드느라 나름 바빠요...ㅠㅠ

[퓌쉬보더]

자 … 이제 못하시는게
뭔지 알려주시죠 !

[린스]

제일 중요한...
주식투자와 부동산투기...
연애..
요걸 못하네요...ㅋㅋㅋ

[린스]

진짜...
생각해보니..
돈되는건 하나도 못하네요...ㅠㅠ

[퓌쉬보더]

저는 주식 동전 부동산은 해본적이 없..
뭐라 드릴말이 …

[린스]

저랑 동지네요...ㅋㅋ

[퓌쉬보더]

죄송합니다 …
연애는 좀 합니다 ㅋㅋㅋ

[린스]

제가 졌습니다요...

[저녁]

연애고자?ㅎ

[린스]

에잇!!

[주차왕빠꾸]

예쁘게 잘 기우고 있군규려~
미소가 저절로 나오네

[린스]

장미허브가요...
살짝 만지기만해도 향기가 향수처럼 좋아요~♡
그니까 더 이뿌쥬~

[세아이영식]

야심한밤에 반생이가 왜 나오는지..ㅡ.ㅡ;;;

정성을 이리 들이니 장미허브가 무럭무럭 클듯요~^^

[린스]

반생이가 모요??

[린스]

아하~~
철사~~
ㅋㅋㅋㅋ

[셔언]

온갖 동/식물들(?)로 가득한 집안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드는 의문... 집에 누울 공간이 있긴 한거죠? ㅎ

[린스]

울아들만 키우고 있꺼등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