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I believe’로 데뷔하여 2집 ‘Never again’을 발표하며 동양적인 발라드 음악을 하는 여자가수로 자리 잡기 시작하더니 3집 ‘그리고 사랑해’로 한 단계 뛰어올라 자기 가능성의 폭을 확장 시켜내고, 4집 ‘라라라’로 완전히 정상에 올랐음을 확인, 그 다음부터는 레코드 샵이 전부 문을 닫아도 이수영 만큼은 팔린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5집 ‘덩그러니’는 당연히 그래야 할 것처럼 자연스럽게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그녀의 소문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리고 조성모가 그랬던 것처럼 대한민국 대표가수 수행능력 평가고사에 통과하려면 거쳐 할 5.5집 [Classic]을 내놓으며 대한민국 대표가수 자격증을 따낸 이수영은 전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Classic] 앨범 발표 인터뷰와 함께 일본 진출이 몇 차례 기사화 되었을 뿐 떠들썩 한 분위기가 아니다. 예전 같았으면 일본 진출 선언만으로 스포츠 신문 1면을 대문짝하게 장식하며 뉴스화 되었을 만 하고 사람들은 그녀가 과연 일본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촉각을 기울였을 법 한데 지금은 그런 관심 조차 없다.
그도 그러할 만한 것이 보아에 의해 한국 음악과 일본 음악 사이에 높게 솟아있던 긴장과 미지의 성벽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해도 일본 음악 시장은 한국 가수들에게 쳐다보기 조차 힘든 나무와 같아서 일본 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었고, 마치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거쳐 나가는 것처럼 일본 음악 시장에 출사표를 내보는 것만으로도 능력 있는 가수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으로 뉴스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의 사이를 박찬호 이전과 박찬호 이후의 시대로 나눌 수 있듯, 보아의 일본 진출 성공 이후 한국에서 일본 대중 음악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달라져 버렸다. 이제는 일본 진출만으로는 특별한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게 되었고, 한터 앨범 판매 순위처럼 친근하게 다가오는 오리콘 차트에 얼마나 높은 성적을 내느냐가 중요한 것이 되어버렸다. 현재로선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수가 보아 하나 밖에 없지만, 그 사실 하나가 심리적 장벽을 무너트린 계기가 된 것이다. 게다가 최근 슈가와 쥬얼리가 같은 시기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때라, 일본 진출은 더 이상 선별된 가수만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수영의 일본 진출도 그 사실만으로는 별다른 얘깃거리가 되어 보이지 않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그 분위기가 다른 가수들의 진출에 비해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 스스로도 성공하지 않고서는 돌아오지 않겠다 라는 배수의 진을 쳐놓으며 마음 가짐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일본 음악계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그녀의 데뷔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일본에 상륙한 슈가는 일본의 대표 댄스 그룹 스피드와 미스터 칠드런 같은 대형 가수가 속해있는 토이즈 팩토리 소속이며 쥬얼리는 쿠라키 마이와 가넷 크로우 같은 유명 가수가 속해있는 비잉 산하의 기자 스튜디오 소속으로써 회사가 갖고 있는 힘이나 배경은 대단하지만 일본 신인 가수들과 똑 같은 스타트 라인에 서서 “한국에서 왔을 뿐입니다” 라고 말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이수영의 경우는 그 경우가 조금 다르다.
이수영은 일본에 적지 않은 한국 음악 매니아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가수이며 한국의 최고 발라드 여가수 일본 상륙 직전이라고 벌써부터 호들갑스럽게 얘기할 정도로 한국에서 건너가는 가수들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수영이라고 일본 신인 가수들과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경쟁하기는 마찬가지이겠지만 “한국에서 왔을 뿐입니다”가 아니라 그녀는 “한국에서 짱 먹고 왔습니다”가 되는 분위기에 가깝다.
그리고 예전에는 일본의 언론들도 기사화는 해줬을지언정 일본의 대중들만큼은 “한국 짱이 뭐가 대단해서?”라고 웃었겠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다르다. 한국 발라드계의 지존이 왔다고 하면 “한 번 기대하고 듣겠습니다”의 자세가 되어있다. 그게 보아 덕이기도 하지만 더 넓게 보자면 겨울연가의 엄청난 히트로 한국 대중 문화 자체를 인정해 주는 분위기 때문이며 겨울연가 주제가를 불렀던 류라는 가수를 한국에서 보다 훨씬 더 쳐주는 그들은, 한국 발라드 음악의 정서가 자신들의 심금도 울린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물론 모든 일본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본에서도 워낙 다양한 색깔의 음악 팬이 있기 때문에 라르캉시엘 팬이 이수영 음악을 기대하거나, 지브라 팬이 이수영 음악을 듣고 매료되는 일은 드물겠지만 이수영이 타켓으로 하는 계층의 대중의 분위기는 충분히 한국 발라드계를 평정한 가수를 관심 있게 받아 들일 태세다.
그렇다면 이수영은 과연 어떻게 그 분위기를 발판 삼아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까?
이수영이 일본에서 계약한 회사는 소니 뮤직이다. 2년 동안에 싱글 2장 앨범 1장을 발표하기로 계약하였다. 일본 소니 뮤직은 지금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반 회사로서 유통망과 제작망을 한꺼번에 장악하며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소규모 회사들에 비하면 규모가 완전히 항공모함급이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대표 가수로는 케미스트리, 나카시마 미카, 히라이 켄 같은 일본을 대표하는 팝 가수들은 물론이고 존, 토키오 같은 인기 아이돌과 몬도 그로소, 챠라 같은 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 이수영은 조그만 회사가 아니라 큰 회사랑 계약 했다는 말이지만 이건 꽤 중요한 얘기이다. 일본의 대중 문화 상품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소속사의 능력과 유통망이기 때문이다. 어떤 산업의 시스템이나 진보화 되면 될수록 기득권자에게 유리하듯이, 일본의 경우 아무리 가수나 연예인이 괜찮아도 유통망에 흐르지 못하면 철저하게 봉쇄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어느 회사를 통해 데뷔하느냐가 초미의 관심거리이며 슈가의 토이스 팩토리, 쥬얼리의 비잉과 계약이 중요한 사실로 체크 되었었는데 이수영의 경우도 매우 긍정적인 밑그림 속에 데뷔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수영에게 모든 것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지금 일본 대중들이 한국 발라드 짱을 관심 있게 받아들일 태세가 되어 있다고 해도 그것은 말 그대로 순간적인 관심일 뿐 그녀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그녀 자신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것임은 물론이다.
그 부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녀의 일본어이다. 영어권 톱 가수가 아닌 이상 어떤 가수라도 그 나라에 가서 성공하기 위해선 언어가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보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현지인에 가까운 일본어 실력이 근간이었음은 당연한 사실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대화도 물론이지만 노래에 있어서도 더더군다나 발라드 음악은 멜로디 음절에 담겨져 있는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은 노래 잘 부르는 기술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고, 그 가사 내용을 얼마나 마음 속에서 꺼내어 불러내느냐의 문제인데 언어가 선행되지 않으면 음악을 소화해 냈다고 말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바로 그런 점에서 언어의 중요성은 어느 회사와 계약했는지 만큼이나 중요한 것인데 이수영에게도 일본어를 어느 정도 빨리 습득할 수 있느냐가 성공의 큰 관건이 될 것이다. 또한 그것은 슈가와 쥬얼리에게도 똑 같은 문제이고 일본에 진출하려는 모든 가수들에게도 필수이다. 그리고 가끔은 서태지가 일본에서 한국어로 앨범을 녹음해서 발표하는 게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처럼 얘기되는데, 한국어로 노래 불러서 음악과 사운드 퀄리티만으로 일본 대중들을 사로잡으면 문제 될게 없으나 그게 자막 없이 한국 영화를 일본 극장에 걸어 놓고는 내용은 정말 좋은 거야, 카메라 워크도 정말 죽이지? 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과 똑같다는 점에서 매우 무모한 것이다.
그리고 이수영에게 일본 진출시 가장 더 중요한 것은 음악의 퀄리티이다. 앞서 말한 회사나 언어에 관한 것들은 갖춰야 할 선택 사항처럼 보이는 필수 사항이라면, 음악은 필수 사항보다 더 중요한 선택 사항쯤 되겠다. 아직 음악은 베일을 벗지 않아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수영 음악에 가장 중요한 단서들을 알아 내기 위해 소니 뮤직 담당자와 연락을 취해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 국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몇 가지 사실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이수영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대목은 프로듀서 MGR이 이수영의 일본행에 동행 하느냐일 것이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수영이라는 소녀에게 음악이라는 영혼을 불어 넣고 그녀의 모든 히트곡들을 만들어 낸 사람은 두말할 필요 없이 MGR이니까. 단순히 인기를 얻게 해주었다 라는 관점이 아니라 보컬 이수영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고 그녀에게 꼭 맞는 음악을 만들어 내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MGR이 이수영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느냐는 질문엔 YES와 NO라는 답이 함께 나왔다.
그러니까 MGR이 지금 지구상에서 이수영의 음악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니까 일본에서의 이수영 음악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지만, 메인 작곡가와 프로듀서는 일본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현지 프로듀서가 맡게 되었다는 얘기. 그리고 프로듀서는 나카자키 히데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나카자키 히데야로 말할 것 같으면 고야나기 유키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스 한 사람으로써 ‘あなたのキスを數えましょう- You were mine –(아나타노키스오 가죠에마쇼)’를 작곡하며 150만장의 히트를 세웠던 사람이다. 그 외에도 일본 발라드계 이수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마이 미키의 곡도 작곡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bkoz라는 케미스트리 타입의 R&B 팝 듀오의 앨범을 프로듀스 하였다. 록 스타일에서, 발라드 스타일, R&B 팝까지 아주 다양한 음악의 악곡을 쏟아내는 사람이지만 최근엔 주로 R&B 발라드의 트랙들을 선보였으며 그만큼 일본 음악계에서 이름값이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걱정되는 것은 최근의 히트작이 거의 없다는 것과 음악 퀄리티와는 별개로 일본 음악계에서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는 프로듀서라는 점이다.
결과물이 나오고 나서 판단할 일이겠지만 프로듀서 선정이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일본의 음악계는 한국처럼 앨범 한 장을 내놓고 승부를 거는 게 아니라 싱글이 발표되고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며 즉각적으로 다음 싱글 작업에 프로듀서 스탭과 형태를 바꾼다는 점에서 굳이 비관적일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여차하면 내놓을 히든 카드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음악은 일본인들을 상대로 모니터 반응이 좋았던 ‘라라라’와 하림이 작곡했던 ‘Phantom of love’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음악을 즐겨듣는 몇 명의 일본인들과 인터넷을 통해 이수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 이수영에 대한 관심은 신화 다음으로 대단했다. 그들은 ‘덩그러니’를 ‘Dongguroni’나 ‘Dung geu ruh ni’로 표기하며 알 정도로 이수영에 대한 관심은 꽤나 집중되어 있었다. 그들은 물론 평소 다른 한국 음악에 대해서도 그 정도로 알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평범한 일본인들과는 달랐지만, 솔직하게 볼 때 일본에서 성공할 것 같은가? 라는 질문을 했을 때도 그녀가 일본어만하고, 노래만 괜찮다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녀 자신이 지금 갖고 있는 팩트들, 음악 스타일이라던지 노래 실력이라던지 외모라던지 하는 것들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얘기였다.
그런데 내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어차피 지금 일본에 현지 프로듀서가 결정되긴 했지만 현재의 한국에서의 음악 스타일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일본을 공략했으면 하는 것이다. 보아의 경우나 슈가, 쥬얼리의 경우는 일본을 건너가기전 한국에서 쌓아 놓은 스타일이 공고한 편이 아니어서 일본에서 새롭게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며, 일본 시장에 맞춰 자기 스타일을 바꿔나가도 무방하지만 이수영의 경우는 이미 한국에서 이수영이라는 존재를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만들어 낸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그 스타일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게 한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의 자존심 일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죽자 살자 하는 덤벼보는 건 좋지만 실패하더라도 한국으로 다시 오면 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건 야구 선수가 공 하나, 배트 하나 들고 건너가는 거랑은 방법 자체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냥 그 나라 시장에 안 맞으면 돌아 오는 거다.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가수가 한국 와서 활동한다고 다 성공하는 거 아니듯 말이다. 한국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수영이라는 가수를 살그머니 보여주면 되겠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일본 가수에게 뒤떨어져서 그런 게 아니니까 말이다. 되돌아갈 곳이 있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다 보면 더 편안하게, 부담감 없이 일본 사람들에게 이수영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전 성공할꺼라고 믿습니다.이수영씨가 색다른 음색인건 맞다고봐요. 소니뮤직에서도 분명 가망성이 없는가수와 계약을 하는 일은 없겠죠. 항상 일본쪽 이야기가 나오면 보아양이 거론되서 죄송하지만, 보아양이 성공했다고 일본을 만만하게 보고 우리나라 다른가수가 성공을 못할리는 없다고봐요.
그리고 그나라에 진출을하면 뭐 언어정도는 어느정도는 배워야 예의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원어민으로 줄줄 하는 걸 바라는건 너무 그렇지 않나 생각되네요. 항상 진출기사가 나오면 일본어나 배우고 가라는 리플들 그럼 전 반대로, 한국진출하는 연예인들이 한글이나 배우고 왔으면 하네요. 암튼, 수영씨 좋은결과 있기를.
가창력 보다 자신의 노래를 얼마나 소화하고 다른사람에게 전해질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이수영씨도 보아에비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문제는 자기가 일본에가서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보아도 일본에서 엉청 노력해서 지금 그자리에 있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른분들이 말한것도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엔 일어는 기본이구요...보아가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유중에 하나가 보아같이 파워풀한 댄스와 라입을 하는가수가 드물었다는 거였자나요...그런면에서 이수영씨도 다른 가수와는 예를 들어 미카같은 가수들과는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보아랑 이수영씨랑 비교를 하시는지;; 윗글에도 나왔듯이 보아는 댄스가수이고 이수영씨는 발라드가수인데 음악적 장르가 다른거 아닌가요?그리고 보아때도 처음 일본 진출이야기가 나왔을때 무리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이수영씨가 일본진출하는 것을 못할텐데 하는 눈으로 보는거 보단
전 성공할꺼라고 믿습니다.이수영씨가 색다른 음색인건 맞다고봐요. 소니뮤직에서도 분명 가망성이 없는가수와 계약을 하는 일은 없겠죠. 항상 일본쪽 이야기가 나오면 보아양이 거론되서 죄송하지만, 보아양이 성공했다고 일본을 만만하게 보고 우리나라 다른가수가 성공을 못할리는 없다고봐요.
그리고 그나라에 진출을하면 뭐 언어정도는 어느정도는 배워야 예의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원어민으로 줄줄 하는 걸 바라는건 너무 그렇지 않나 생각되네요. 항상 진출기사가 나오면 일본어나 배우고 가라는 리플들 그럼 전 반대로, 한국진출하는 연예인들이 한글이나 배우고 왔으면 하네요. 암튼, 수영씨 좋은결과 있기를.
이수영씨가 꼭 보아만큼 떠야하는건가요?? 왜 그렇게 얼마나 뜨는지에 연연하는건지.. 그리고 이수영씨와 보아양은 분명 다른 계열의 가수인데 왜 자꾸 비교하면서 싸우시는지 모르겠네요..
음... 이수영씨는 뜰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그리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노래들이 질려서;;) 그래도 음악색깔도 특이하고~~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가창력 보다 자신의 노래를 얼마나 소화하고 다른사람에게 전해질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이수영씨도 보아에비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문제는 자기가 일본에가서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보아도 일본에서 엉청 노력해서 지금 그자리에 있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른분들이 말한것도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엔 일어는 기본이구요...보아가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유중에 하나가 보아같이 파워풀한 댄스와 라입을 하는가수가 드물었다는 거였자나요...그런면에서 이수영씨도 다른 가수와는 예를 들어 미카같은 가수들과는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쎄요...컨셉이 눈에 띈다면야^^
왜 보아랑 이수영씨랑 비교를 하시는지;; 윗글에도 나왔듯이 보아는 댄스가수이고 이수영씨는 발라드가수인데 음악적 장르가 다른거 아닌가요?그리고 보아때도 처음 일본 진출이야기가 나왔을때 무리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이수영씨가 일본진출하는 것을 못할텐데 하는 눈으로 보는거 보단
꼭 성공하실꺼란 격려의 눈으로 지켜봐 주셨음 좋겠네요
보아는보아고 이수영은이수영인데. 많이뜨면좋지만 안뜨면어쩔수없는거고 그정도면 슈가나 쥬얼리쪽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_-; 갑자기 이사람저사람 우르르가는건 맘에 안들지만 말릴수가 없으니 원 천천히 가면 어디가 덧나나. 어쨌든 성공을떠나서 이미지나 안망치는정도면 정말수고했다 해주고 싶습니다-_-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마자요,이미지나 망치지 말았으면;;;쥬얼리,슈가,엄정화..등;
음..이수영씨.. 일본에서의 라이브는.. 콘서트때처럼만 하면 될것 같은데.. 소니뮤직에서 먼저 제의를 했다고 하니.. 성공 가능성이 높을 듯 싶네요... 일본어만 괜찮다고.. 노력만 열심히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