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월요일 출석부

[렘맘(양평)]

♂️♀️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된다🧣

당신은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 할 친구가 있습니까?
대만에서
"미래의 노후"라는 주제로,
웹 영화가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고 합니다.

영화속 줄거리는 산속에서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네명의 자식들은
모두 장성해 교수가 되었거나
해외에 나가 장사를 하고 있고,
노인만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산골집에서 혼자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손자가 멀리서 찾아온다는
소식에 그는 정성껏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오지 못한다는 전화를
받게되고, 준비했던 음식들은
주인을 잃고 맙니다.

이때,
창밖의 하늘마저 우중충해지고
노인은 친구를 불러 함께 식사
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누렇게 색이 바랜 낡은 수첩을
한참 동안 뒤적거려도 함께
식사할 만한 친구를 찾지 못합니다.

마침내, 창밖에서는 비가 쏟아져 내리고,
결국 노인은,
부엌 식탁에 앉아 가득 차려진 음식을
홀로 먹게됩니다.
마지막 장면 위로,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할
친구가 있습니까?"
라는 자막이 흐릅니다.

대만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우뤄취안 著,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는 미래, 나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이 될지 잠시 명상에
잠기게 합니다... !

노후의 친구는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拾 古來稀)
라는 칠순잔치도 사라진 지금,

※ 인생백세고래희(忍生百世古來稀)
가 정답이 된 바이야흐로 초 고령화 시대 !

※ 60대는 노인 후보생으로
워밍업 단계요,
‐ 70대는 초로(初老)에 입문하고,
- 80대는 중노인(中老人)을 거쳐,
- 망백(望百)의 황혼길
-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인생,

※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 아족부행(我足不行)
내발로 못 가고,
- 아수부식(我手不食)
내 손으로 못 먹고,
- 아구부언(我口不言)
내 입으로 말을 못하고,
- 아이부청(我耳不聽)
내 귀로 못듣고.
- 아목부시(我目不視)
내 눈으로 못 본다.

※ 이렇다면 살아도
- 사는게 아니요,
죽을맛이 아니겠는가?
※ 그래서
- 첫째도 건강,
- 둘째도 건강,
- 건강이 최고의 가치이다.

※ 그래도 노인으로써
- 언제 어디서나 큰소리 치고 사는
- "100세 시대의 노인 처세법"의
처음과 끝은 딱 하나!
※ 그것은 바로
- 첫째도 "내가쏜다!"
- 둘째도 "내가 쏜다!" 이란다.
※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 술 한잔, 밥 한끼쯤 베풀 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하며,

※ 대접받기 보다는
- 한턱쏘는 즐거움이 있지 않던가?
※ 결코 젊은 날로 돌아갈 수는 없고,
- 다시한번 더 살아볼 수도 없고,
※ 한번 살다 끝나면
- 영원히 끝나는 일회용 인생인데,

※ 지금 이순간
- 큰소리 한번 못치면 언제쯤
해 보겠는가 !
※ 죽을 때 자식들에게
- 논 한마지기 덜주면 될 것을,
※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 지갑은 열라!"는 말처럼
※ 이제부터라도
- 남은 여생을 큰소리 꽝꽝치며
※ 내일 점심은
- "내가 쏜다!"라고 큰소리
쳐도 되지 않겠는가 !

"우리들 인생은 이렇다네" !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 ;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 나네 ‼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
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

오늘 하루도 뭐니뭐니해도
무탈없이 긍정의 힘으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잘 챙기시고
아자아자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너무 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화담 금강충청방장(대전 금산)]

밥을 같이 먹을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도
행복한일이네요

[렘맘(양평)]

맞아요
같이 먹을수 있는 친구가 참 좋와요
행복한 날 되세요 ^^

[고향산(수서동 춘천 남산면)]

밥사니 술사가
최고랍니다
박사보다

[렘맘(양평)]

네
맞습니다
밥사!
술사!
최고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대룡골(거제도)]

마음속에 꼭 와닿는군요.
초로 생활 많이 배풀고 살려고 하는데 이게 마음되로 잘 안됨니다.
그래도 노력 해볼람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렘맘(양평)]

저는 저한테 주어진 용돈은 다 쓰려고 해요 어떻게 쓰는것이 관건이지만 맘내키는대로 쓰려고 하지요 이제는 저를 위해 쓰려고 하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푸른수진(섬진강방장)]

믾이 생각하게하는 글이네요.입은 무겁게 지갑은 열고
건강하게 잘살아봐요.
아프다하면 좋아해줄사람 하나도 없지요.

[렘맘(양평)]

맞아요
아프면 나만 손해지요
대신 아플수도 없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채영(전주)]

가슴에 손 얹고 생각 해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음을 실천 해야겠지요

[렘맘(양평)]

늦지않았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나만의사랑]

건강하게 즐기며 살아갑시다

[렘맘(양평)]

네 맞는 말씁입니다
건강하게 즐기며 사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예쁜은서(서울)]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여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렘맘(양평)]

네~
건강하게 살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황짱(금산)]

변함 없는 마음으로
살아야지요.

[렘맘(양평)]

변함 없는 마음이 참 좋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방산[대구,영천] 낙동강방장]

서서히
그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건가요
마음통하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렘맘(양평)]

그나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친구들이 많지만 손주들 보느라 할일들이 많으니 내맘대로 불를수도 없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멋진언니(서울)]

요즘 저도 인생 2막에 같이하고 서로 필요할때 부르수있는 옆옆 이웃들과 교류하려고 노력중이여요 ~

[렘맘(양평)]

참 잘하고 계시네요
이웃하고 친하게 지내면 많은 도움이 되지요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

[흰민들레(서울,강화)]

공감이 갑니다~
저번 주말엔 부산, 대구 등에서 온 동생들에게 쏘고~
오늘은 내일이 생일인 손녀에게 쏘구요. ㅎ
늘 수고가 많으세용^~^
복 마이 받으세유~~~

[렘맘(양평)]

마구 마구 쏘니 늘 행복하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연당( 계룡시)]

정말 와 닿는 글입니다.
함께 밥 먹으며 같이 늙어갈 친구가 옆에 있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을 듯 합니다.
제 친구들은 서울 경기권에 살아
일 년에 잘해야 한두 번 만나는데
유일하게 영자라는 친구는 같은 취미도 있고, 무엇보다
정치적인 성향이나, 종교적인 성향이 같아 일당백을 합니다.
제 위로지요. 우린 서로^^

[렘맘(양평)]

어렸을적 친구는 오랜만에 보아도 마냥 좋와요
낼 고향친구가 온다고 하여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감사하게도 저희친구들은 종교도 같고 생각도 같아서 지금까지 편안히 만나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