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싱글차지도 겁나고(?), 혼자 밥먹는 것도 싫어서 베트남여행 동행자를 여혼여에서 구해서 mitani 님, 와인님과의 베트남 </P>
<P>여행 (2012.06.03-06.07)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오게 되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E254C4FD15B6C3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7E254C4FD15B6C350701"/></P>
<P>차를 타고 가다보면 흔하게 볼수 있는 공동묘지. 가이드 말씀으론 시신이 빨리 썩을수 있도록 처음에는 물기있는 곳에 매장한다고 한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9A54B4FD15BF0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29A54B4FD15BF019C883"/></P>
<P> </P>
<P>닌빈 땀꼽에서 삼판배를 타고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운다는 곳을 관람하는데 이국적인 풍광, 한가롭고 고즈넉한 경치, 타보는 삼판배, 더군다나 농모자도 썼다. 내취향이다.그러나....</P>
<P>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곳에 와서 저렇게 그림같은 풍경속에 들어갔는데....</P>
<P>이른 새벽시간이거나 해질녁이었으면 산들바람도 부니까 그렇게 덥지는 않았을텐데 가장 무더운시간에 탑승했으니...</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0D6474FD15F41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0D6474FD15F412E1191"/></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204474FD15F4E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5204474FD15F4E32D132"/></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183474FD15F59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5183474FD15F59321E29"/></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D94474FD15F5F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5D94474FD15F5F25E770"/></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A3F474FD15F6C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5A3F474FD15F6C2775AF"/></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DB474FD15F76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7CDB474FD15F76027F67"/></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B08474FD15F7E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5B08474FD15F7E265E40"/></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CB34D4FD15F89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3CB34D4FD15F891A87A5"/></P>
<P>하노이에서 1박 하롱베이에서 2박을 했는데 하노이호텔은 지은지 오래되어 좀 낡은 느낌이 든 3성급 호텔이었고 하롱베이에서 묵은 호텔은 4성급이라 한결 나았다. 여행사 상품가격이 저렴했으니 이정도면 불만없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89C4B4FD1621B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489C4B4FD1621B1486BA"/></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C804B4FD1622A3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2C804B4FD1622A35CD09"/></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4FE4B4FD16237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44FE4B4FD162371915D4"/></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CFD4B4FD16243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2CFD4B4FD16243349F11"/></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1AB4B4FD1624E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31AB4B4FD1624E2F4B74"/></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8304B4FD1625C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38304B4FD1625C283E5B"/></P>
<P></P>
<P>사람들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여행할때 무엇을 보는지 , 여행할때 어떤때 기쁨을 느끼는지 알수 없지만 내 경우에는 거리구경, </P>
<P>산책할때가 즐겁다. 이번이 7번번째 해외여행인데 베트남여행에선 베트남돈을 환전하지 않았고, 베트남 물건을 살때 </P>
<P>현지인돈으로 계산한 것이 아니라 전부 달러로 계산해서 이점이 몹시 아쉽다.</P>
<P>발맛사지를 했는데 베트남맛사지는 지압위주의 맛사지이다. 맛사지사가 엄지발가락을 꽉 눌러서 발톱이 자라면서 </P>
<P>살을 파고드는 체질인데 그만 엄지발가락이 덧났다. 손톱깍기로 엄지발톱을 깍아줘야겠다는 생각에 아침식사후 혼자 </P>
<P>거리구경을 겸해서 손톱깍기를 사러갔다. 거리구경을 하다가 어떤 상점에 들어갔다. 그</P>
<P>리고 만국공용어인 보디랭기지로 손톱깍는 시늉을 해보였더니 9살쯤을되어보이는 꼬맹이가 손톱깍기를 보여준다. </P>
<P>달러를 내보였더니 엄마를 부른다. 상점주인이 나오길래 계산기를 내밀고 달러를 보여주었더니 </P>
<P>계산기에는 20,000동을 찍으며 '원달러"를 외친다. </P>
<P>그래서 1달러주고 손톱깍기를 사서 살을 파고드는 엄지발톱 1개를 깍았다. 여기까진 좋았다.</P>
<P>엄지발톱을 깍고 소독한다고 커피보트에 물을 끓여 소독한다는 것이 찬물 준비도 안하고 뜨거운물을 발톱에 부워 1도 화상을 </P>
<P>입었다. 으악! 살갗이 부풀러올랐다. 이렇게 무식한 민간처방을 쓰다니..... 자해니 원망할 사람도 없다.</P>
<P>그다음날 아침은 하노이로 돌아가야 하므로 어제처럼 1시간 가량 거리구경은 할 마음이 없었다. </P>
<P>그런데 매직조짐이 보인다. 한국말을 알아듣는 가이드는 남자이고 호텔 프론트에 부탁해볼까하고 내려가니 </P>
<P>단체손님 때문에 로비가 분주하다. 또 직접 거리로 나섰다. </P>
<P>이번에는 보디랭기지로 설명할 자신이 없다. 여자가 주인인 상점에 들어가서 샘플로 1개 갖고 온 것을 뜯어보이니 찾아준다. </P>
<P>달러를 보이니 '원달러'를 외친다. 여긴 무조건 '원달러'인가? ㅋㅋ</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ABE394FD16C7A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4ABE394FD16C7A2628F2"/></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B18394FD16C85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4B18394FD16C8528D907"/></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69A394FD16C8D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469A394FD16C8D2BBF0B"/></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A79394FD16C9A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5A79394FD16C9A1705A4"/></P>
<P></P>
<P>이번 여행지의 하이라이트인 하롱베이...</P>
<P>3000여개의 섬이 바다위에 흩어져 있다. 유람선을 타고 유유자적 풍광을 관람하고 있지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너무조타~~</P>
<P>그러나 덥다. 바다위에 흩어져 있는 유람선이 수도없이 너무 많다. 장관을 이룬다. 근사하다. 그러나 너무 덥다.</P>
<P>내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풍경이다. 해질녁이거나 새벽녁이면 행복하겠는데...흑흑</P>
<P style="TEXT-ALIGN: left">그러나 덥다. </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꿈의여행후기
여혼여 회원2명과 함께한 베트남여행-1
호호샘
추천 1
조회 2,226
12.06.08 11:44
댓글 13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얼마나 더우셨는지..... 글을 읽으면서... 그 마음이 느껴져서 웃음이 났어요~~~
베트남도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인데.... 우리나라 겨울에 가면 좋을 듯 하네요~~
사진 즐감했어요^^
멋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멋지네요...넘부러워요..30대에 하노이에서 근무한적이 잇어 항상 아련한
향수가 뭍어나는 그런 곳 입니다. 아쉽게 하롱베이는 못가봣어요..
한3년전에 다녀 왔는데 그때 당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바다위에 떠있는 바위들이 멋있어요
언젠가 태국에 갔을때 더웠던 일이 떠오르네요...가이드가 툭하면 호텔에서 쉬었다 나오라고 하기에 처음엔 불만 스러웠는데 나중엔 구경이고 뭐고 더워서 호텔에 있는게 젤 좋더라구요....ㅎㅎ
우리는 2월에 갔더니 겨울옷 그대로 입고 다녔답니다 ㅎ
근데 날씨는 별로였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 원달러 정말 그런가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3월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좀 춥던데... 하롱베이뻬고는 베트남은 볼게없었어요... 약간은 실망.. 음식도 입에 안맞았고...
여행을 해보니까 "동행" 한 사람과의 성격이 가장 중요 하더라구요
몇 박을 함께 하니까 마음이 맞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인 "양심 & 배려심"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정말 이해불가인 처음 소개로 만난 사람과 2박3일 여행 하다 분위기를 망치고 " 수습불가 "인 사람과
결국엔 2박3일을 마무리 하지 못한채 먼저 떠나버렸던 곤혹스럼 아픈 추억이 생각납니다
여혼여와 함께한 여행이 부럽기만 하네요^*^
겨울에 가니까 선선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