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밭에서 캐온 갓ㆍ 쪽파ㆍ 무우 씻네요
저번주 일요일 하기로 했던 김장
날씨관계로 오늘 했네요
해빠님께서 밭에 심은 농사
갓ㆍ 알타리 무우ㆍ 쪽파ㆍ
잔뜩캐와서. 씻고
배추 속에 넣을 속 까지
채 썬데요
남들은 이런 남편 없다
자랑하지 마 하는데 전
속이 터져요
지인들 에게 캐가라. 하고
지인들은 좋아라 캐간다고 전화오고
밭에 안가본지가 꽤 되서
얼마나심었는지 몰라요
배추는 절대 절인 배추로 한다고
주장해서 포기 하고
스스로. 시장에 가서
주문 하고. 온 해빠
자신의 심은 배추는 비닐로 씌워놓고 왔다 합니다
그런데
양념 문제로 절 이렇게
육지 남자인가요
젓갈땜시
젓갈을 많이 넣는것을 좋아합니다
결국 해빠 뜻 따르고
고추가루는 몇근 넣는것 아느냐 ?
육수 달인것 말고 다른것 들어가는것 아느냐 ?
라며
자신이 본 레시피를 을퍼주는 남자
이걸 그냥
때리고 싶은데 참았어요
자신이 지은 무우를 캐와서 직접 절이고
전 그냥 구경 합니다
손대지 말라고 해서
혼자 집에 계신 어머니 모시고 와서. 감독관 지시하에
둘째언니와 형부랑 함께
해빠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완성한 양념속에 마친 김장은
세식구 나눠 서 가져 갑니다
그리고 수육
김장 하는 동만 푹삶은 수육과 금방 한. 김치로
맛나게 먹었네요
이것저것 시키는 통에 제대로 사진 못찍었네요
직해생은 할머니와 이모가 준 용돈
으로 얼굴이 좋아보여요
아싸 ~~~하는 표정
3일날 친구들과 부산에서 만나는데
전 아무말 안합니다
뭐라 하면 내가 알아서 한다 라는
말 들을 까봐
그저 잘놀다옵서 ~~~
이제 곧 2023년이 지나
2024년이 오네요
덕분에 우등상 도 타는 영광도 얻고
힘든일은 다 잊고
좋은 것들만 가져 갈려고 합니디
2024년에는 우리 모두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라고
곧 실습선 타는 70기 해생이들
다 잘견디어 주기를 바라며
72기 신입생 해생이들
힘들때가 반드시 있겠지만
잘 견디어 주기를 바라며
모두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정성 가득한 김장이네요~^^
수육용 고기도 좋아 보이고
맛나 보입니다~~
갓한 김치라 맛나게 잘드시는
어머니 보니 기분이 좋네요
수육이랑 김장김치 너무 맛있겠네요~~^^
생각보다 맛나요
해빠의 잔소리만 없다면
더 맛날텐데~~
@봉자넷[해경70/제주]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잔소리가 늘더라구요 ㅋㅋ
저희ㅜ해빠도 ㅋㅋㅋ
부지런한 제주 잉꼬부부 ㅎ
헐 잉꼬 부부라니
내년에는 제발 좀
안싸우 고 다정하게 지내고 싶소이다
ㅎㅎㅎ
우여곡절이 많은 김장 하셨구만유..
김장하느라 수고많으셨네요..
김치보니 급 배고파집니다 ~~♡
옆에 계신다면 드릴텐데 ~~~ 우짜꼬나
저녁식사 맛나게 드세요
ㅎㅎㅎ
김장 맛나게 하셨지요
고생하셨어요
3일날 놀기로 한 부산 ㅎㅎ
즐겁게 놀라고 해야지요
청춘들이니요
네
신나게 놀다 오라 했어요
가지말라고해도 갈 놈인데
쿨하게
김장은 잔소리 들으면서
마무리 잘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올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장이 늦으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또 축하드리구용~~
감사 합니다
김치며 수육이며 보기만해도 맛이 대단할듯요^^
넘넘 맛있어보여요~
함께 참여하는 해빠님과 알콩달콩 ♡
참여 해주는것 넘 좋은데
아~
잔소리가 날 힘들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