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다른 품목 소상공인에겐 확실히 이득이었겠지만 문구류나 자잘한 철물점 파는 곳들 사라지는데엔 기여한 거 같던데 흠
이 부분은 동네 상권 죽은건데 무슨 멍청한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음 파리바게트 뚜레주르가 거의 독점화되니까 문제 생겨도 갈아탈곳이 마땅치가 않잔아 확.씨 빵도 그만큼 다양성이 더 줄어들고 획일화되는거고
그외 더 읽어봤는데 제대로 경제적 근거를 가져온 건 못 찾았음 혹시 댓으로 주면 읽어볼게
그리고 광주 같은 지방의 큰 문제이면서 동시에 우리 나이대 문제라 더 관심가는 청년층 이탈 문제를 코스트코만 들어오면 가망있다, 그걸 민주당이 막아서 광주가 이모양이라고 자꾸 작년 굥이 공약내고부터 트위터에도 잠깐 화제 휩쓸었고 커뮤에도 소소하게 말 나오는 모양이더라고
근데 코스트코 하나 생긴다고 그게 그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이것도 의문이란 말임
모두가 코스트코 직원 할 것도 아니고 청년층이 잡고자 하는 직장은 미래가 보장되거나 최소 올라갈 가망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캐셔하고 짐 나르는 걸 영원히 할 목표로 들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싶잔아
코스트코에서 물건 싸게 사다가 카페나 음식점 여는 것도 모든 청년이 할 것도 아니고
현재 국내에 코스트코 입점한 지방이라고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도 아님 상황이 확 달라진것도 그나마 수도권이라 할수있는 곳만 그렇지
그리고 광주는 산업단지에 기업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내 그냥 회사가 있긴 한지 모르겠고 사람들이 돈을 쓸 상황이 아님
본가가 광주라 광주갈때 머리 커트하는데 미용실 아줌마께서 쇼핑몰을 만들어도 갈 돈이 없는데 뭔소리냔 말만 계속 하시고 내가 위에 쓴 이유들 언급하심ㅋㅋㅋ... 그리고 내가 글 쓰면서 또 찾아 봐도 그 말이 맞음...........
사실 그렇다고 내가 코스트코 같은 쇼핑몰 입점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니라만 그게 여러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기사 마구 내고 커뮤에도 동의하는 의견들 보여서 적어봄
나는 청년이탈 문제를 떠나서도 많이들 바라긴 하니 결과적으로 코스트코가 들여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다만 지역 농산물 부분에서 딜한다든지 전통시장이랑도 잘 상의해나가고, 그러면서 정말로 이득이면 얼마나 이득이 될지 어디에 지을지 그런 과정 중에 모두가 합의해가는게 중요하다고 봐
어쨌든 광주가 청년 이탈 문제에 대해서 손 놓고 있진 않았음 나름 청년 붙잡아 보겠다고 예전엔 빛 관련 사업 추진하고 지금은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밀고 있던데 이것도 돈이 없어서 그 인력이 광주에 남아있게 할만한 요인까진 잘 못 만들더니 요즘엔 성과가 있긴 한거같음
그리고 이미 해외사례도 있고 가장 필요한건 한전 같은 공기업-지방대 연계성 높이면서 지방대학과 대학상권 살리는거라고 보는데... 이건 중앙정부도 도와줘야하고 타지역으로 나간 대학생들도 지역을 위해 감안해야하건만 역차별이니 소리하면서 반대론자 힘만 보태주는 꼴 보면 머리 뽀개짐
역차별이라 쳐도 그걸 꾸준한 정책으로 안 밀면 지방 다 죽게 생겼는데 지 다른거 먹을거 많으면서 쪼그만 밥그릇 하나 못 놓놔준다고 개소리하고 나도 서울로 학교 왔지만 지방에 남은 친구들 다 간호사나 공시 준비하는거 피눈물나는데 존나 사람같지 않음 내가 과외했던 학생들도 다 간호과 갔더라... 그 직업이 나쁘단게 아니라 선택권이 없음 여기 머무르려면...
이런 상황에서 다음 광주 시장 민주당 후보를 보겠음
그 전시장이 1천억이었으니 자긴 5천억간다
펀드 조성은 지금 이용섭 시장이 특수하게 성공시킨 사례이고 나머진 나 살면서 많이 반복되긴 했음
나름 전통예술 밀어주고 축제도 하고 야시장도 열고 복지... 돈이 없어서 잘 안되었지만ㅠㅠ 중앙정부에서 사업하면 그거 열심히 따와서 추진했더라
좀 특이사항은 스포츠를 꺼낸거란 점 같음 구체적으로 뭘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우리집 엄빠나 엄빠 친구들 자전거 많이 타시던데 여행 명소 같은 거 개발하려는 계획인가 궁금하군
지산 IC는 뭔 문제인가 했더니 민원 문제로 1차선에서 빠지는 길이 만들어졌다함 아니 듣도보도 못한;;;; 이래서 다시 만든다 만다 도로는 다 만들어놓고 계속 개통이 미뤄지는 중인데 어떻게 해결하련지 모르겠네
그래도 후보자 경력보니 문재인 대통령 정무수석에 이재명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니 호감도 상승이잔아
먼저 강 예비후보 산업 생태계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기존의 자동차와 AI 산업에 더해 차세대 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반도체, 마이스(MICE)로 요약되는 5개의 신산업지구와 5개의 신활력특구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광주신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며 “일자리 개수보다 산업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합쇼핑몰, 놀이공원 등 시민이 원하는 생활인프라를 발로 뛰어 만들어 내겠다”며 “‘이제는 됩니다’ 시리즈 공약을 통해 시민 삶의 격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인공지능 펀드만 천억이었으니 5개 종류면 5천억 이런 계산도 있었구나 싶어짐
광주에 그나마 가장 큰 기업 기아랑 연계해서 자율주행차(인공지능) + (전기차) 배터리 이쪽을 키워볼 생각인거 같은데 이전에 하던거랑도 연결되고 미래 유망 산업이라 좋은거같음
그리고 쇼핑몰 건에 대해서 자꾸 민주당이 발목잡는다는 말 나오고 더 나아가선 대기업이면 무조건 반대하는 좌파 시민단체가 문제다 쓸데없이 웅앵웅 안하게 설립 찬성 못 박은거 시원함
단지 이걸 전면에 들고 나오기엔 굥이 밀고 나왔던거라 마구 홍보하기도 애매한 거 같다 그래도 민주당이 무조건 반대하는거 아니고 고려중인데다 지역에 열일하는 대기업은 환장하게 좋아해서 자동차 연계 산업 일으켜보려는것 좀 알아줬음 한달까
아무튼 블로그 가보니까 민주당에서 기본으로 만들어준 홍보 짤도 있더라고
광주 국회의원도 오래 하면서 광주의 케케묵은 사업이 뭔지도 알고 그걸 돌파하려면서도 현실성을 감안한 게 보여서 당선되고 얼마나 잘 하나 궁금해지잔아
첫댓글 오 자율주행차 배터리 산업 ㄱㅊ다 코스트코보단 스타필드 같은 게 들어왔음 좋겠는디 기정눈아도 광주에서 경험 잘 쌓고 크게 되걸아…
검색하다가 왔잔아 눈아 글 잘 보고 가잔아 강ㄱ정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눈아 글 보고 그래도 =.= 에서 ._. 로 바뀜
글쓰고 엄마한테 이야기했는데 엄마도 그냥그런 정치인이라고 알긴 알았는데 좀 의외라고도 하셨잔아ㅋㅋ
정치 계속 관심갖기도 쉽지 않긴한데 공약 지키나 관심갖고 잘하는 정치인은 알아봐줘야 걸러지는게 맞다고 공감도 해주셨다 뿌듯뿌듯
이따 문자도 보낼까 싶네 공약 홍보 더 열심히하고 꼭 지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