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어제(4.14) 효산이 친구가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약간 손을 봐서 올렸습니다. 그 중에 몇몇 사진은 상태가 좋지 않아 임의로 삭제 처리했으니 절대 오해 없길 바랍니다. 거의 순서대로 올렸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얼라? 그 사진하고 다르네?" 하는 이유는 약간의 '자르기'와 확대, 또는 밝기와 색감을 약간씩 변경한 탓입니다.
각 사진에 아주 간단한 캡션을 붙입니다. 칭찬 일색으로 하지 못함을 이해하시고, 사실과 농(弄) 이해해주시길...
아주 잘 어울리는...이런 사진을 '불륜상' 줘야 하는 것 아닌가? ^&^ 아니다, 야한 것이 전혀 없으니 '건전상'을 수여합니다.
그저 스마트폰만 들이대면 척척 포즈가 나오는 유자와 영심. 이런 사진 다른 곳에서 있었을까?
유자야, 손을 조금 더 올리면 '대한 독립 만세~~!'가 될 수 있었는데...^&^ 승현 총무님~! 뭐하슈?
대한 독립 만세~~~!!
22회 친구들 만세~~~!! 인상이 참 순하게 생긴 유자 친구. 어디 가나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는 유자.
경남이 친구는 저 바지? 치마? 남양주 패션인감? 그 뒤에 이름이 세 번 바뀐 '그대'라는 친구! 난 '옥수'라는 이름이 제일 좋던데...
점잖키만 하는 손 큰 영자 이모 닮은 당신. 노란 웃옷이 참 잘 어울리는구먼. 아무나 소화하기 쉽지 않은 샛노란 병아리 색. 내가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한 장 더 올렸슈~!
"날 좀 봐줘~~!" -경남 친구.
나도 만세다~~!!
자꾸 경남이의 하의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저 다리의 포즈들 봐라. 사진 많이 찍혀본 포즈네. 22회를 대표하는 우리 여친들, 멋져요!
얼핏 보면 영심이 바지가 내려올 것 같아서 기탱이를 잡고 있는 것 같은...ㅋ~~! 그런데 흘러내리는 바지를 추켜입는
것을 기탱이?를 올리다 하는데 정확한 '기탱이'를 어떻게 써유?
아마도 귀탱이가 맞지 않나 싶은데...?
다리가 쭉빠진 종예, 멋지당~~! 필례 친구의 자유 분방한 옷도 참 소화하기 힘든 패션인데 모자 하고 참 잘 어울려!
정열의 상징 빨강색 옷을 입은 혁분이 친구! 이번 노래방에서 끝내줬지? 앞으로도 그 끝내주는 춤 솜씨 보여주길... 최고야!
멀리 찍은 것을 끌어당겼더니 선명도가 떨어졌네요.
우리 은경이와 필례 친구! '우리 은경이'는 우리만 아는 예명이라오. ㅎㅎ~~!
그 뒤에 만종이와 영심이...어른과 아이?
실물과 사진이 똑같은 영심이 친구! 사진 많이 찍혀본 솜씨야!
우리 은경이와 필례를 찍은 건지, 영심이와 성노를 찍은 것인지... 아무래도 성노와 영심이가 의붓자식 같은데??
회장님과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총무님! 이번 여행 끝나고 밥 한 끼 샀는지...? 아참, 우리 은경이 총무님의 역활이 참 컷다고 회장님이 말하던데...
얼라? 재치꾼 효산이가 찍은 사진인 줄 알고 있었는데...? 폰을 다른 친구에게 맡겼나보다.
수연이 살짝 웃는거지? 영심이 효산이 아는 척도 않고 씩씩하게 지나네. 그럼 누굴 찍으라고 만능 재주꾼 효산이가 손을 뻗고 있는거지?
세준아! 얼굴에 힘 좀 풀어! 아직도 중대장님 포스가 몸에 밴 듯 하구먼.
지난 임기 때는 원장님과 총무님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었던 혜숙이 친구. 효부상을 한 무더기를 줘도 모자란 미숙이. 참 우리 친구들 모두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와~~~! 타고난 회장님 스타일입니다.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이렇게 멋지게 세상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나이가 몇살이세요?
꼬리가 9개 달린 불여수, 만인의 연인, 패션 디자이너의 면모를 매번 보여주는 능력자 수연이.
아름다운 여자 수연이
많이 힘드슈? 쉬엄 쉬엄 다니셔!
성노 친구, 뭐해? 혹시 꽃잎 줍는 것? 나이는 숫자에 불과...따봉!!
그보다 오현이 저 포즈는? 도대체 뭐하는겨? 저 포즈는 방귀 뀔 때의 포즈인데?? 순수 장난꾼 권회장, 그 옆에 박회장이 권회장의 저 모습을 봤더라도 수연이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었을까?
그 손 권회장의 엉덩이에 가있지 않을까? ㅋㅋ~~~!
나는 그를 봤다. 그가 회장직을 맡았을 때, 그는 우리들을 도고 저수지에 데리고 갔었다. 모든 행사가 끝났을 때, 그가 뒤에서 말없이 끝마무리를 하는 행동을. 그는 우리들의 모범이었다.
스페이스 워크, 스카이 워크에 가고 올 때, 가벼운 음료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가는 정류장에서...
나는 또 봤다. 광주에서. 그녀(강필례)가 손수 그 무거운 과일 바구니를 혼자서 끙끙대며 들고 오던 장면을. 아름다운 솔선수범을...
우리들의 분위기 메이커 이병철 전 회장님과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들. 저 다이아몬드를 쪼개서 세 여인에게 줄 수만 있다면, 우리 남친들은 행복할 수 있을텐데...
키가 딱 0.1mm 차이가 나는 나와 병익이. 누가 클까? 0.1mm...
사진 다 찍었다. 그만 폼 잡고 출~~발!!
병익, 종례, 영심, 수연이의 자연스런 포즈가 이 십리대숲 은하수길의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누가 이길까....? 내 머리를 돌머리닷, 덤벼봐....!
맛난 갈비를 먹고 이를 쑤시지 않는 사람은 누구? 상각아, 고마워! 너야말로 말없이 실천하는 최고의 친구야!
우리들은 초등학교 시절 떠든 사람 누구라고 칠판에 그 이름을 올렸었지. 난 여기에 이렇게 쓰고 싶다. "웃지 않는 친구 이름은 원OO, 함OO)" 웃는 사람이 아름다운 법입니다.
청바지가 참 잘 어울리는 이들.
이병철과 권오현
미안합니다. 너무 어두운 곳에 있는 그대들을 밝게 처리하다보니, 얼굴이 뭉개어 졌음을... 그래도 우리는 압니다. 오세종과 박혜숙의 자연스런 저 멋짐을...
척 보면 앱니다. 그대가 권 뭐시기임을... 너무 길어서 천정에 닿지 않았수?
재옥이 친구를 기억합니다. 그 옛날에도 우리 친구들이 버스를 타고 담양의 죽녹원까지 혼자 찾아왔음을... 이런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이번 여행에서도 빛을 발했지. 저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려고 함께 했음을... 재옥아, 고맙고 감사해! 유자도 함께 해줘서 감사하고...
성헌이가 처음 나왔네. 앞으로 많이 나올거야. 모자에 선글라스를 얹어 놓은 멋쟁이. 술도 잘 먹고, 노래도 잘 부르고, 할 말을 할 줄 아는 친구. 나의 회장님이기도 했었지. 나의 이 성 헌 회장님, 화이팅!
밀양의 황금빛 보리밭을 배경으로 우리 친구들 중 최고의 멋쟁이 박혜숙이와 이영심이 포즈를... 황금빛 보리밭아, 비켜라, 우리 여친들이 나가신다.
포즈 하면 이 친구를 빼놓을 수 없지. 가만 서 있어도 멋있고, 웃어도 멋있고, 말해도 멋있는 강민식 친구. 네가 우리 친구여서 행복하다.
이번 여행을 위해 애써서 몇 kg 빠졌나요? 이것 저것 신경 쓰다보니 정말 힘들었지요? 그러나, 반면에 행복할 수 있었지요? 고맙습니다. 박민희 회장님! 권회장도 알게 모르게 많이 도와줬다구요? 고맙습니다!
노래만큼은 이 친구를 빼놓을 수 없지. 모든 노래를 쥘락 펼락 하는 성재 친구. 메들리를 할 때면 나오는 그 열정이라니...굿!
누구 얼굴이 제일 잘났나? 누구 얼굴이 우리 22회를 대표할 수 있나? 정답은 우리들 모두이지. 성헌아, 앞을 좀 봐라!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영심이. 우는 모습도 보고 싶은데... 우는 모습도 예쁘겠지?? ㅋ~~!
생각이 깊은 상각이는 남들의 눈에 띄기 보다는 조용히 실천하는 친구로 기억될거야.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권회장! 사진을 찍을 때는 " 주~~목!!"
승현아, 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새우깡 줄까? ^*^) 필례 친구는 저런 모습으로 혼자 갈대숲을 거닐면 멀리서도 놈팽이(멋쟁이)들이 몰려들껄?? 아까 사진 보니까 너무 자연스럽고 멋지더라구.
뭐시기여? 갑자기 효산이가...? 효산이가 가운데 딱 차지하니 사진빨이 확 받네. 가만히 보면 너무 고운 효산이. 부잣집 마나님의 넉넉함이 깃든 모습.
기차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은 세준이의 무게감. 태종대의 다누비 열차가 기가 죽어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 몰라. 아하, 그래서 이날은 이 열차가 쉬는 날(월)로 정했구나. 세준이가 온다고 해서...ㅋ~!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 아니고, 키가 커서 슬픈 짐승도 아니고...그럼 뭐지? 배려 연출! 차라리 두 여친들을 양팔로 들고 서 있으면 좋지 않을까?
차분하고,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종례. 권회장, 나하고 자리 바꾸면 안될까? 다음 여행 갈 때는 꼭 종례와 영심이 사이에서 사진 찍어봐야징~~~! ^*^~~~
첫댓글 좋은 작품 잘 봤어요
자세히 해명하시고
요렇게 찍사을 잘 해주니 고마운 일 이지요
타고난 선택입니다~~~
좋게 평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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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거 올리느라고
얼마나 시간 갔을까요?
보는 사람은 척 보지만
올리는 사람은
시간이 장난아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여행은 남는 것이 사진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모습
보기 좋으네요
보기 좋게 하느라 신경 좀 썼습니다만
부족한 것이 많지요.
어차피 프로가 아닌 취미 정도이니까요.
이런 기록이 훗날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