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를 활용한 내장산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정읍시와정읍문화원이 공동으로 내장산 노래를 제작했습니다.
정읍문화원에서 전국공모로 선정된 노래가사를 작곡가 이호섭 씨가 편곡, 작곡과정을 걸쳐 가수 김용임이 노래한
“내장산”은 ‘곱게 물들어 떨어지는 내장산의 아기단풍을 보며 찾아올 어느 고운 임을 그리는 애틋한 심상’을 경쾌한
트로트 고고 송으로 노래한 곡으로,2012. 10. 27(토) 19:00 내장산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김용임,
이호섭, 고순옥(작사)씨가 참석한 가운데 “내장산” 노래 신곡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된 신곡 "내장산" 노래가 국민 애창곡으로 불릴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내 장 산
작사 고 순 옥
작곡 이 호 섭
노래 김 용 임
동녘 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
저녁 노을 붉게 타면 고운애기 단풍은
어이해 떨어지나
망부석의 사연인가 서리서리 눈물인가
내장산 쇠북소리 밤 새도 둥지를 찾아
날개를 접는다.
가을빛 물들면 애기단풍 지면은 찾아 올까나
어느 고운임 나를 찾아 올까나 내장산으로
남녘 바람 깊어지면 내 마음도 깊어만 간다
법당 앞 댓돌 위에 새하얀 고무신
깊어가는 가을 달빛
망부석의 사연인가 서리서리 눈물인가
내장산 쇠북소리 밤새도 둥지를 찾아
날개를 접는다.
가을빛 물들면 애기단풍 지면은 찾아 올까나
어느 고운임 나를 찾아 올까나 내장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