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기해년송년산행은 강릉향호바람길.바닷길로

[생명의숲으로]

강릉바우길13코스 향호바람길

예. 감사합니다. 사랑해 주시니 저도 사랑합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멀기만 한줄 알았는 데...허무하게도 가까운 걸 알게됐으니.

이제부터는 인생길을 보지않고 느리게 가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기해년 한해를 보내는 의미를 주문진 바우길13코스 향호바람길 겨울바다 곁으로 가겠습니다.

꼭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친지 또 혼자만의 겨울여행 멋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일정 : 2019년12월1일 06시30분(산수관광) 궁동네거리-35분 홈플러스 -40분누리 -47분

세이브존 -55분 유승-07시롯데백 -10분시민뒤-15분 목척교 -25분한국병원 -30분 원두막. 대전ic

-08시휴게소 조식 -11시30분상행지도착 -11시40분 트레킹시작 -12시30분 중식 -14시40분

트레킹끝 -15시주문진5일장및어시장관광 -15시30분뒷풀이 -15시10분 승차 -19시대전도착

2. 트레킹시각 : 1코스 3시간30분. 2코스 자유관광코스

3.참가비 : 남자 3만8천원. 여자 3만5천원 (조.중.간식.뒷풀이.기념품등)

4. 참가신청 : 010 -5307 - 8588 회장

-당일 일기및 교통 산우회의 사정에 의하여 진행이 변동될수도 있음.

2019년11월18일

인간은생명의숲으로산우회장 홍 종 희

'향호 바람의 길'은,

주문진 앞바다에서 뿜어내는 향과

바다바람에 갈대와 춤추는 향호랑 어울려

은은한 여인의 향내가 났다..

매력적이면서 따뜻한 길이다..

주문진해변과 소나무숲길이

아름다운 13코스 '향호 바람의 길'이

눈에 띄었습니다..

 

 

 

 

 

겨울바다의 매력인 거친파도 풍경보면서

향호산책로에 들어서니 파아란 향호가

갈대를 품고 인사를 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오대산이 향호를

끌어안고 있는 듯한 풍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곳곳에 만들어 놓은 이정표가

사람 못지않게 안내를 잘 해주어

처음 걷는 초보자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강릉바우길 13코스입니다..

 

 

 

 

향호에서 함께 사는 갈대숲은

겨울향을 물씬 풍기며 

인간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꽁꽁 언 향호는 그 옛날 썰매타던 시절로

되돌려 주기도 했답니다..

겨울이지만 추위를 잊게 해 주었어요..

 

 

 

 
 

 


 

 

옛 생각하면서 스케이트타는 시늉도 하니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해집니다..

어린 시절에는 모든 것이 좋았지요..

 

 


 

 ~!!

간바레짱님...

뛰라면 뜁니다..

시키는대로 잘하는 모범생..ㅎㅎ



 

데크길따라 계속 가다보면

왼편으로 군부대 담장끼고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솔숲길의 시작으로 길이 예쁩니다..

길목마다 리본을 달아놓아 찾기가 쉽답니다..

 

 

 

숲길 옆 드문드문 민가도 만나고

논두렁 밭두렁도 만나는 길...

정겨웠어요..

감나무에 달려있는 달콤한 감은 새들의 몫..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따라

휘어진 억새..

자연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모퉁이 돌고 돌고 돌때마다 달라지는 풍경..

겨울속 빛깔이 주는 다양함을 만나는 길..

별다른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바우길 13코스입니다..

 

향호저수지...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저수지이지만,

자연스런 모습에서 나오는 향기는

오래된 과거 속을 여행하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말없이 머물러 물 속에 잠겨있는 나무..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풍경은

어머니 품 속처럼 따뜻했어요..

 

 

 

 

예쁘게 들리는 새소리에

올려다보니 노랑턱멧새가 인사를 합니다..

봄에는 저수지에서 사는 새소리 노래에

날아갈 듯 걷겠어요..

 

자작나무 숲도 만났습니다..

나중에 무성하게 크면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숲은 안가도 될 듯합니다..

저수지가 꽤 크네요..

 

 

향호지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가면

소들을 키우는 향호목장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걷는 길 또한 소나무숲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 포근하면서 운치가 있습니다..

 


 

 

 

향호육교에서 내려다 본 동해고속도로..

소나무숲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바스락바스락 떨어진 솔잎과 솔방울이

발걸음마다 소리로 답해주는 길...

공기마저 맑은 강릉바우길 13코스입니다.

나오실 때마다 제주의 작은 귤과 오메기떡을

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밝은이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아까 출발했던 향호에

도착했습니다..

오대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더 아름다운 향호입니다.


 
 

주문진해변주차장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주문진항에 있는 식당에서

오후 4시쯤 대구지리로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반찬으로 나온 청어알젓과 가리비젓이 일품입니다.

사장님이 친절했어요.. 


 

 

강릉에 왔는데 커피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영진해변으로 이동하여

도깨비 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브라질커피' 집에서 카푸치노 한잔 한 후

아쉬움을 달래면서 서울로 출발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후에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

향이 너무 좋아 그만 한잔을 다 마셨답니다..

강릉가면 자주 가는 보헤미안커피 다음으로

커피향이 좋았어요..

 

조선시대의 시인 '안숭검'은

향호 침향의 전설을 시로 남겼는데

"예부터 덕이 있는 군자호요,

호수에 묻힌 향나무의 이름을 따

향호라 하네..

강릉땅 곳곳 호숫가에 정자가 많지만

향호의 이름에 비하겠는가."

향호가 향나무에서 유래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을 주는 '향호 바람의 길'...

호수와 소나무숲이 만난 환상의 숲길입니다.. 

2018년 한 해 여러분 가정에

좋은 기운 넘치시길 바라옵니다..

"고맙습니다~!!" 

 자료를 찾던중에

옮겨온 자료입니다.이해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김복레님 정숙자님 두분 감사합니다.
지인세분 시민뒤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저는 오늘 답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잔잔한 호수 인조목으로 한바귀 다 돌려놓아서 흙한줌 않뭍이고 걸은후에
주문진의 겨울바다로 이어지게되니 이보다 더좋은 트레킹코스가 어데있으랴.
지금처럼 해물이 나온다면야 ...2019년도의 완벽한 한폭의 그림을 그리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버스한대만 진행하려 공지를 늦게 하오니 회원님 미리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닞다.

[생명의숲으로]

예. 가란님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최미숙님 다섯분 롯데백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박순임님 네분 시민뒤.한국병원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청록산악회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장미애님 두분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설창숙님 두분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이계종님 전순승님 시민뒤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박과장님 감사합니다.
친지들 많이 모시고 오세요.

[생명의숲으로]

예. 진순덕님 두분 누리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이인숙님 두부 시민뒤 감사합니다.

[코뿔소]

일단 2명 신청합니다~~
목척교승차~~
향호(호수) 데크둘레길트레킹과 검푸른 동해바다 주문진해변이 기대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코풀소님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조경래님 네분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정부윤님 김칠범님 박안나님 두분 이강숙님 두분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박애자님 두분 + 두분 더 총 네분 감사합니다.

[고향산천]

시민 뒤 2명 신청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고향산천님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신상연님 박순임 두분 오광석님 김순희님 두분.서명숙님.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성원에 감사합니다.금번에는 버스한대만 갑니다.
몇분만 더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최병하님 롯데백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강익봉.장연희.박영애.송지웅님 네분.
한장희님 두분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예. 이석현님 두분 원두막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성원에 마감합니다.
언제나 부족해도 동행하심에 감사합니다.
취소하실분은 속히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갑지가 취소하신분이 있어서 다시 신청 받습니다.
세분 이상이면 전화주시고요.두분은 그냥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생명의숲으로]

예. 재밋게 멋과 맛 그리고 돌아오는 길 흥겨운 시간 도..
노래솜씨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