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현리에 숲속쉼터가 있습니다. (3천평 정도..)
아시는 목사님께서 7년동안 가꾸어 놓으신 보금자리인데 사랑뜰이 모든것을 이용하실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처음 집을 지으실때 환우들의 치유쉼터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셨답니다
그 취지를 살리시려고
사랑뜰에서 암환우분들과 함께 하는것을 아시고 저희 사랑뜰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해주셨네요
이제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는 기도하면서 구체적으로 운영지침을 찾아야 하는데
최소한의 건물 유지비와 공과비는 나와야 되는데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아이디어 구합니다 ^^
그리고 목사님 부부가 (70세 부부) 건물관리, 텃밧 관리등은 다 하시니 약간의 수고비정도 드릴수 있음 더욱 좋겠구요..
숙소 동이구요, 방마다 화장실 구비되어있네요 최소 3인에서 6명 까지 사용할수 있는 방이 8개가 있군요
숙소동 아래의 운동할수 있는 잔디밭과 고 옆엔 작은 계곡도 있네요 - 가장 좋은 환경이 숲과 물이 어우러져야 음이온도 나오고
최적한 환경이지요 ^^
잔디밭옆엔 작은 소나무숲정원이 있구요 그 아래 보이는 건물은
와~ 울 환우님들께 아주 좋은 게르마늄 찜질방이랍니다. 제가 한번 경험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당연 우리가 다 사용하는거지요^^
먹을것이 지천이네요~ 오디는 따는 사람이 없어서 다 땅에 떨어져있구요
보리수 열매도 농익어서 거의 다 떨어졌네요 에고 참 아까워요~
목사님 심어놓으신 갖가지 유기농 작물은 (농약은 커녕, 전혀 비료도 않는다는. 발효효소농사)
빨리 우리 보고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있구요~~ 복숭아, 고추, 상추, 자두, 한보따리 씩 지고와서
우리 쉼터 환우님들이랑 이웃이랑 나누어 먹었답니다. 아주 야생의 맛이 신비했습니다 ^^
옆의 산책로는 미처 찍어갖고 오지 못했네요
제일 먼저 이곳에서 과일식 캠프를 하고 싶구요 (정기적으로 해야겠지요)
아 그보다 먼저 우리 한번 이곳에서 번개해요 먹을것 싸갖고 가서
야채 잔뜩 뜯어서 먹으며, 게르마늄 찜질부터 먼저 하고 오십시다요~
정말 생각만 해도 신나고 가슴이 설레요..
돈 한푼 없는데도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리 좋은곳을 마련해주시다니요~~
아 참, 환우님들 오시면 나누어주셔서 농사짓게 하신다고
텃밭개간을 또 몇백평 해놓으셨더라구요 ㅎ 넘넘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