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망치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신장이 좋다며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라고 건장하지만
이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인체는 하루 필요한 수분 2.5리터 중 1리터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고
나머지 1.2 리터는 물, 주스등 음료에서 섭취하고
0.3 리터는 체내 대사 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물로 채워 섭취한다고 합니다.
1.2리터의 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을 마시라는 것인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섭취된 수분에 맞게 몸이 적응하므로
반드시 1.2리터만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덟 잔 이상을 마시면 오히려 신장이 공회전하는 역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필요할 때 소량식 갈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주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신장 망치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장 망치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
첫 번째는 음료수를 물처럼 마시는 것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물 대신 주스나 음료수 등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물 대신 음료를 마시는 건 수분 보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하는데요.
음료 속에 함유된 당분과 인산염,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몸에 수분을 빼앗아가고 인체의 칼슘을 소변으로 대량 배출시켜
신장 결석과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카페인이 든 차 커피를 장기간 마시는 습관입니다.
카페인이 든 차와 커피를 과하게 섭취하면 과도한 이뇨 작용을 일으켜
우리 몸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게 되는데요
이뇨 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지게 되면 체내 수분 부족 증상이 나타나
신장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차나 커피를 마실 때에는 그보다 많이 배출되는
수분의 양을 생각하며 차 한 컵에 물 한 컵 반,
커피 한 컵에 두 컵의 물을 더 마셔주어야 신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