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코스를 올림니다.
서울에서 포츤을 가는 길에 "산두리 국수"라는 유명한 국수집이 있습니다.
맛집이죠!!! 3대에 걸친 비법 집인데, 예전엔 망향국수라고 불리웠던 집인데...유명세를 타서 체인으로 바뀌었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딸이 이어서 포천을 본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국수집에 필이 꽃쳐 가끔 서울 근방에서도 먹지만, 왜 본점인지 알것 같더군요^^*)
국수를 먹고, 팬션으로 향합니다.
짐 정리를 하고, 피드백을 하고, 술판을 벌이고 그날밤은 그렇게 저물게 되겠죠?
팬션을 잡으면...아마 돼지 고기를 사가서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겠죠...?
아침은 해장을 벗삼아 찐하게 라면으로 땡겨 주고..."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것 입니다.
기존 얼굴들과 새 얼굴들이 섞어서 편을 먹고 살을 부딪치면 더욱 정이 싹트지 않을까요??
팬션으로 들어와서 몸보신을 하는 겁니다.
"삼계탕or백숙"개인 적으로 닭을 먹지는 않지만, 이동 쪽에서 울 이모님이 양계장을 완전 크게 하거든요...한 10마리 이상은 공수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농사도 지니깐...오이. 고추, 상추같은 야채도 장마때문에 뭉그러지지 않으면 공수 가능 하구요...
물론 김치같은 것도 스틸의 여왕인 제가 챙겨 오겠죵...ㅡㅡ^
그리고, 나오는 길에 "계곡"을 가는 겁니다.
일동쪽 계곡은 울 아버지가 빠삭 하다는거~~~청정구역 맑은 물...발 담그고 토킹 어바웃 즐겨 보자구요!!!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허브아일랜드"도 가고 싶지만, 길이 엊갈리거나 시간이 모자르면 생략하죠!!!
입장료가 3000원있지만, 입장표로 그곳 상점에서 그 금액만큼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여름에 허브가 필때 가장 아름 답거든요...건물 하나하나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이쁘기도 하구요...
놀았으니 허기가 지겠죠???
포천에서 서울러 나가는 길에 "무봉리 순대국"이 있습니다.
이것도 서울이며 각 지방에 체인점이 많지만...이곳이 본점이라는것!!!무봉리가 동네이름 이랍니다.
어때요...???
참고로, 정확한 인원이 파악되고, 같이 움직이는 사람이 많고 개인 차량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다면, 저희집에 놀고 있는 15인승 봉고도 있답니다.
이정도면 완전 퍼펙트 아닌가요???
산정호수 가는길에 이동갈비도 완전 유명한데...폭포갈비라구 해서 인공으로 폭포를 만들어 놓은 집이 있는데, 가게도 완전 멋있구...딧따 유명하거든요...근데...예산적으로...힘들겠죠???ㅎㅎ아마 그 갈비를 먹으면 우린 길거리에서 1박2일을 찍을 지도 몰라요///그래서 생략 합니다.
맛과 재미가 공유하고, 최대한 경비를 아낄 수 있는 길이 뭐가 있을까???생각하다...한쪽 집을 털어보자...생각 했는데...어쩜 그게 우리집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좋은 추억 쌓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 싶어 생각해 본 건데...아마 여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참 성수기때 이기 때문에...지금 예약을 들어 가야 할꺼예용!!!
여러군데 알아 봐야하구....그러니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거죠!!!
여러분...급조한 엠티가 되지 않게 미리미리 적극협조 합시다.ㅋㅋ
이러다 내가 못가면 어쩌지...???ㅎㅎㅎ
첫댓글 음... ㅎㅎㅎ 산정호수 너무 좋을듯...^^
언니~~ 넘 완벽하다..ㅎㅎㅎ 난 엠티추장자격이 없는듯...ㅋㅋㅋ
니가 위원장 이기에 발벗고 돕는거야~~~싸랑하는 동상아^^*
은주야 그냥 원희한테 붙어!! ㅋㅋ 나 계곡 좋아~~~~~~~~ 근데 이게 이틀만에 가능한거야? 계곡가서 물에 드 ㄹ어가면 옷은 어디서 갈아입어? 이정도면 2박3일인뎅
엠튀신이 내렸나봐요. 신들린 기획과 일목요연한 설명!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 해요!! 저도 찬성합니다.
정하말대로 1박 2일에 끝낼수 없는 스케줄인걸?ㅎㅎ 하지만 하나하나 버리기 넘 아까운 스케줄이네~
음하하하!!!남자들은 알아서 갈아 입고 여자들은 차에서...???속살들 한번 구경해 볼까나...???하하하
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부대끼며 가족이라는 것을 느껴보아요.ㅎ
와,,,재밌겠다.
와우~
MT라...흠...그 엠티라는게 말이지...흠....
MT란.......먹고 토하는거다..라는 게 일단 우리과의 이론이긴한데.......울 동아리도 그런가?
야....울 신랑의 지론인데....내가 MT간다는 말을 쉽게 못한다니까~ㅋㅋ
먹고 토하고 서바이벌 게임이라? 벌써 생명에 위협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