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같은 벗들아! 가을의 손을 잡고 가을이 이끄는대로 함께 걸어가 보자~
태능입구 역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며🍂
금강산도 식후경~
가성비👍! 맛도👍! 서비스까지👍!
회도 나오고 나중에 알밥, 매운탕도 나와요! 🤩
(아드님 결혼식을 치룬 '혜주가 쏘아 올린 큰 공' ! 감사합니다! 😊)
중랑천 강변로에 피어 있는 장미길을 시작으로 태능으로 go~ go~
그대는 아름다운 장미~~🌹🌷
조선 왕릉 전시관 탐방
"이리 따라 오세요~"
조선시대 왕가 가계도와 제사 음식과 제사 법도 전시실
(왕족들의 무덤은 묻히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능, 원, 묘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능(陵)은 통상 제왕(帝王)과 왕후(妃), 원(園)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또는 왕의 사친(私親)의 무덤을 말하며, 그 외 왕족의 무덤은 일반인과 같이 묘(墓)라 불리운답니다)
🍂능(陵)으로 가는 길
🍂낙엽 융단 길
둘이서, 셋이서 그리고 함께 걷는 길.
오만가지 빛깔의 꽃들이 피어난다.
이야기 꽃들이!! 🌺🌻🌹🌼
문정왕후의 무덤, 태능
(고인의 삶을 추모하며 정숙합시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전인화씨 얼굴이..) 🤭
역사에도 박식한 이뭐뭐 양께서 설명해 주는 이조역사. 오늘 일일 가이드로 임명합니다~^^
재를 넘어 제명호로~
"워디 걸을만 하슈?"
"이쯤이야 식은 죽 먹기쥬~"
"허~ 식은 죽 먹기가 어디 맴만큼 쉽당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씩씩, 쌕쌕 숨 몰아 쉬는 소리....)
이제 물들어 가기 시작하는 시월 숲.
도드라진 단풍나무 絶色이구료!
제명호의 고즈넉함에 반하다!
침묵 속에서 익어가는 우정 🍁
정자에서 한담 그리고 쉼의 시간 그리고 아나바다까지~🍁
시어머니께서 직접 채집해서 말린 도토리 가루와 원산지 오가닉 양념으로 버무린 혜주표 도토리 묵!! 워메~이런 맛은 처음이여! 👍👍👍
경춘선 철길 따라 노원구로
"나! 돌아갈래!!!!"
마지막 코스, 노원 불빛 정원
은하수 강물에 우리의 우정을 싣고!
반딧불과 놀다!
옹골찬 하루. 올 한해 걷기에 더 이상 원 없을 정도로 충실했던 하루.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걷기모임을 위해 미리 답사하고 마음과 몸으로 섬김을 감당해 주는 친구의 헌신 덕분에 올 한해도 우리 친구들 많은 추억을 남기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사정이 되는대로
기꺼이 함께하는 다정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건강과 상황, 모든 여건도 허락되어 더 많은 친구들이 다음 해에는 더 많이 함께 걷기를 기대, 소망합니다! 💌
첫댓글 아름다운 추억 잘 간직할게요~
사학을 전공한 향순이가 신나는 하루였구나
혜주는 멀리서 와서 식사턱에 도토리묵까지
향순 혜주야 우리 초등 5학년때 소풍갔었잖니
같은 반이었던 향순이 내옆에서 찍은 사진
어제 일 같은데 우리가 벌써~~ 실감이 안나네
나도 꼭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촉박해서~~
친구들 모두 마음이 풍성한
예쁜 가을날을 보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