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태안 마검포항 해루질 여행
그동안 김장등 집안일 도와주고
집안 사정으로 11.21에는 집에 돌아오라는 엄명을 받고
11.15 출발
일단 충남 홍윈항으로 갈려고 하다가 변경해서 서산 간척지
A방조제에 있는 간월도 주차장 안착
물때가 9물이라 첫날과 둘째날 야간 간조때에 가슴장화 입고
수중렌턴을 들고 나홀로 갯벌에 들어가서 소라 13마리와
홍합 작은것 몇개 줍고
셋째날은 주간 간조때 박하지 잡고 강풍을 피하기 위해.
태안 마검포항 수협건물을 바람막이 삼아 주차후 차박
넷째날엔 낙지 5마리와 바지락, 백합등을 잡고
낙지3마리로 낙지 탕탕이 하고 긴월도에서 잡은 소라는 익혀서
안주삼아 소맥한잔 하고
탕탕이때 남긴 낙지머리, 박하지, 홍합넣고 호박넣고 삶은 배추 넣고 찌게용 된장넣고 서산의 별미라는
게국지 끓여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해금한 바지락, 백합 라면 끓여 먹으면서
강풍이 불어 추운 날씨를 지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