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6월5일 산들클럽 회원 12명이 남설악 국립공원 지원쎈터에서 새벽 3시에 대청봉으로 새벽까지 비가내려 등산로는 무척
미끄럽다 대청봉에 도착하여 단체 인증샷하고 중청 희운각에 9시20분에 도착하여 핸반으로 아침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10시에
공룡능선으로 접어든다 공룡능선은 한번 진입하면 전진 아니면 후진 뿐이다 탈출구가 없다 그래서 전문 산꾼들이 어럽고 무서워
한다 공룡능선 구간만 (5.5km 5시간 소요된다) 6봉우리가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며 안전 장치는 무서울 정도로 10년전 그대로다
사실은 전문 산꾼들만 이용하기 때문에 난이도 높고 스릴을 즐길수 있다 그 흔한 테크도 없다 고작 호찢게 쇄 발판 밧줄이 전부다
네발로 기어야 하는곳이 많다 마등령 3거리에 도착하여 점심겸 간식을하고 비선대 너덜길 수직으로 3.6km 참 지루다 비선대
내려오면 천불동 계곡길이라 이제부터는 계곡따라 신흥사 소공원길은 비단길이다 16시간 15분 예년과 똑같이 계획대로 한치의
오차없이 12명이 종주했다 이번 참여한 회원중 3명이 처음이다 그러나 나이도 젊고 인천대간 34km 봄에 저와 함께 종주한 검증
된 회원이다 저는 내년 내후년까지 80까지 도전할 생각이다 어쩌면 제 욕심이겠지요 내년에는 무박으로 안하고 희운각에서 1박
하면서 도전할 예정이다 이모두가 함께한 회원님들 덕분에 가능 했습니다
첫댓글 고문님 대단하세요^^
전 9월에 다시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한울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꼭 도전하세요
해파랑길에 이어 16시간 이상 인간의 한계를
증명해 내셨습니다.
정말 피치못힌 일이 없는한 나머지 목표하신
두 번은 함께하고 싶습니다.
내내 건강관리 잘 하셔요~
예사랑(회장)님 감사합니다
2번 함께 해주시면 저의
개인적인 영광입니다
공룡능선 꼭 한번 도전 하고 싶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아요 앞으로 꼭 한번 고문님과 함께 도전해 보고 싶어요
박하사탕(권용철회장)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5월말~6월초에 희운각
또는 소청에서 1박하고 산행할 계획 입니다
당일 코스로는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