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일) 마음의 날씨 (2021년12월28일)

[제주바위]

마음의 날씨





단후 / 김 화순


조율되지 않는
마음이 건반 위에서
널뛰기를 한다.


기억 창고는
의지와 상관없이
좋고 나쁨을 걸러내지 못한
기억들을 저장했다.
삭제하기를 반복한다.


급행열차를 탄
최면의 유효기간일지라도
최면을 걸어본다.


하루를 지탱해 준
지친 몸과 마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고단한 일상과 감정의 신호등은
어둠과 함께 과거 속으로 스며들고
시간이 내일을 알려주기 전까지
물음표는 수면의 방을 서성거린다.


오늘 하루
당신의 마음의 날씨는
어떠십니까?

요 밑에 댓글 달구 가실거 쥬 ^*^

 

[아일랜]

감사합니다.

[푸르미]

처음 카페에 댓글 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구]

감사합니다?

[김기흥]

감사 합니다.

[학림]

감사합니다.
추위가 좀 풀린듯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펼치세요!!!

[모노골 소나무]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아~우~~옴~~~~]

고맙습니다

[팔마산]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글을 올려주시어 잠시 쉬면서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