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주 보문단지 콜로세움이라는 건물입니다.
이 곳(보문 호반 오리)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지요.
직전에 올린 음식을 입에 가득 친구들의 사진이 이곳에서 나온 것입니다.
식당 출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 앞에서...
이 사진을 빼놓을 수 없지요.
언제나 우리의 스마일 공주님의 이상 야릇한 포즈...
당신 때문에 우리들은 수명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효산 공주님, 사랑합니다.
이 사진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인생은 가벼운 것이 아니다."
"사는 것이 장난 같아?"
삶을 철학적으로 풀어주는 그대 모습에 존경을 담아 바칩니다.
포즈가 죽입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사진을 단톡방에 올려 우리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바칩니다.
차후에 혜숙이 친구가 찍은 사진도 이곳 밴드에 올려 대대손손 후손들까지
그 봉사정신을 기리려고 합니다.
이 친구의 별칭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함챙겨'라고 일부 친구들은 부릅니다.
그의 가방 안에는 구급약품 및 각종 생활용품이 들어있어
간단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해결사의 역활을 보아왔습니다.
예쁜 프랑스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이영심입니다.
노래도 웬만한 가수들 뺨치고도 남습니다.
어떤 친구들과도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모델입니다.
지.덕.체를 모두 갖춘 이 친구.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다만, 시기와 질투를 유발하는 그...그 있잖아요.
아무튼 아름다운 친구입니다.
풍부합니다.
전혀 부담이 없이 모든 친구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천사입니다.
칭찬을 아무리 해도 부족한 이 친구의 이름은...나도 몰라요. ^&^
한쌍의 원앙새 같은 이 친구들...저 멀리서 병철이 친구가
날개를 활짝 펴서 이 친구들 사이로 날아오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게 가능할까? ㅎㅎ~~
얼라?
어느새 병철이 친구 날아와 앉았네요.
웃음보가 터지면 그칠 줄 모르는 성헌이,
그 어릴 적에 또 한 친구와 단짝이었지요.
둘이 눈만 마주치면 웃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병철이와 미숙이가 대작하면 누가 먼저 쓰러질까요?
그건 나도 몰라요.
바로 위 사진에 수연이 다리에 까만 것이 뭐지?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우산입니다.
우리 여행 동안 비 예보가 있었나요?
유비무환이라고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면 호미를 막을 것 가래로 막을 일 없습니다.
또 나왔당!
쇼왼도 에서 볼 수 있는 그 프랑스 인형 같은...
참 잘 어울립니다.
혹시 여행길에서 같은 번호 뽑았나요?
ㅎㅎ~~
친구이기에 이런 포즈도 친구들에게 공개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보다 더 진하게 포즈를 취한 친구들 많습니다.
한 얼굴 하는 박회장님과 두 얼굴 하는 이영심 친구가 참 아름답습니다.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 넉넉하고 꾸밈 없는 웃음과
가지런한 치아를 보이며 웃는 함챙겨님.
우정이 차곡차곡 쌓여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까지 끊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도 옆에서 지켜볼께요.
22회 선남 선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나도 저들에 끼고 싶지만 자격 미달이라서....^&^
앉는 것이 자연스럽네요.
서 있으면 어깨에도 못미치는 영심이 친구.
그래도 마음만은 세상 누구보다 크고 넓다는 그녀.
아니다, 키만 큰 것이 아니라 가슴도 넓고, 손도 크다.
또 그 뭐시기냐. 하여간 조그만 사람보다 크다.며
배시시 웃는 권오현 전 총문회장.
22회를 대표하는 이들!
1억 화소를 자랑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그의 전 재산입니다.
그 카메라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사람보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합니다.
봤냐구요?
안봐도 앱니다.
또 나왔네.
저렇게 웃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나도 저렇게 웃고 싶다.
저 웃음을 붙잡고 구름 타고 산 넘고 강 건너 너에게로 달려가게...
병익아, 기다려~~~!
큰 사람 두 개, 작은 사람 두 개...
멋지다. 아름답다.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저 두 개 두 개들.
한 개(나) 더 끼면 안될까?
ㅋ~~~!
병철이에게 저런 인자한 시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다니...
(내가 며느리인가??)
좌중의 눈길을 확 휘어잡는 저 포스는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겠지.
이 사진 올리지 말걸...
질투나~~~!
ㅎ~~!
얼라? 배 들어갔네?? ㅎㅎ
매끈한 영국신사와 같은 인상을 가지 박민희 회장님.
선글라스도 참 잘 어울리네요.
그 손목시계는 얼마짜리요? ㅋㅋ~~~!
우리 병익이 나왔당!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병익이 친구.
병익이 닮은 친구 있으면 나와봐!
초승달 같은 미소와 전혀 구김살을 볼 수 없는 그의 선한 인상.
노래 부를 때 목소리에 참기름 바른 듯이 부드럽게 넘어가지.
나는 네가 참 좋아.
그렇다고 내가 트랜스젠더는 아닙니다요. ㅎㅎ~~
윤길이 친구, 계 탔구먼...^&^
매일 차곡 차곡 곗돈 모았다가 다음 모임 때
다시 한번 큰 미녀 계를 타기를 바라네.
아싸라비아~~!
아주 아주 멋진 친구들!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할 수가 있을까?
지리산 골짜기로 들어가 두문불출 하고 머리끈 매고
연습을 거듭한 결과 저런 포즈를 낼 수 있었다지 아마?
아무나 하는 것 아냐!!
공부하세요?
배움은 끝이 없는겨!
누구는 죽기 전에 한적한 시골로 들어가 한 10년 동안 책을 벗하며,
자연의 소리를 곁들인 음악으로 보내고 싶다고 하던데...
이들이었나? ㅎ~~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신나게 웃어본 일, 있는 사람 나와봐!
낙범이는 그동안의 스트레스 이 날 몽땅 풀었다는 후문이...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데,
친구들이 볼 때 뒷꽁무니가 아름답게 보여유?
ㅋ~~
낙범이 자주 보이네.
이번엔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우리 친구 중에도 '박정희'란 이름 가진 친구가 있는데...
오래 전에 딱 한 번 모임 때 봤었는데...그후론...감감무소식...
우리 세대들은 웬만한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가 비록 독재를 했다해도 우리는 그를 관대하게 보아줍니다.
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가보면 "아하~!" 할 것입니다.
그 자그마한 체구로 이룩한 그 거대한 일들을...
수연이는 아주 안아버리네.
얼마나 그리웠으면...
얼마나 사랑했으면...
이 포옴은 뭐지?
한번 해보자는겨?
내참...
성노 나왔다~~~!
나와 성노는 번호 뽑기에서 짝이 없어서 짝이 되는 행운?을 갖게 됬는데...
우리 둘이서 부산의 <Love Hotel 99.9>에 갔었나??
저 빨간 열매는 뭐지?
둘이서 향을 맞아보나?
낙범이의 웃옷 걸치는 포옴은 60~80년대 까지 유행했었다고?
수연이의 원맨쇼~~~~!!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멋스러움.
그것봐, 내 곁에 있으니 이렇게 멋지게 찍어주잖아.
수연아, 다음에도 내 곁에...ㅋ
민식이를 가리켜 지난 번에 사진 올릴 때 이랬었지.
서있어도 멋있고, 앉아 있어도 멋있다고.
지금 앉아있는 모습이 딱이야!
다만 종예가 없다면 모두 "꽝~~!"이야.
ㅎㅎ~~~!
너무 가까이 앉은 것 아닌가?
은경이 팔이 박회장님 배둘레햄에 닿잖아. ㅋ~~~!
그래도 참 멋지고 아름답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 은경이' 하고 사진 한번 찍었던가??
난 둘이서 찍을 때 너무 잘 어울리면 질투가 나더구먼.
다리만 찍던가, 발목을 뚝~잘라 찍어줄 것을...
재옥, 성재, 혜숙, 미숙...
서로 제멋대로지만 그것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각 친구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이런 기막힌 장면을 낼 수 있었겠지.
거기 한 자리 나면 나도 비집고 들어가 한 장 찍었더라면...
부럽다, 부러워~~~!
우와~~~!
이런 횡재가 어디 있노.
내 좌측에 우리은경이, 뒤에 효산이와 영심이...
다 나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한거지?
ㅋㅋ~~~ 환장혀!
에휴~~~!
사진 한 장 놓고 수다 떨고, 또 한 장 놓고 수다 떨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저 가운데 무게 잡는 박회장님과 아리따운 여인네 네 분을 마지막으로
오늘 우리 친구들 사진을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편집하고, 그대로 전부 올려놓고,
사진 한 장 한 정 보면서 수다 떨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진과 수다가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보고 싶지만
이런들 어떠랴, 저런들 어떠랴...라는 마음으로 그냥 놔둡니다.
친구 여러분!
혹시 사진 보고, 수다글 보면서 비위 상한 분들도 있을겁니다.
허허~~하고 웃고 넘기는 친구들도 있을테구요.
앞으로도 많은 사진들이 남아 있어서 계속 사진을 올릴 것입니다.
그 때마다 나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사진을 올리고
뒤지 못한 말들을 늘어놓을 것입니다.
혹시 실수가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너, 내 짝꿍 병익이!
히히~~ 만만한 게 홍어O이라잖아요.
늦은 시간입니다.
모든 친구들 이밤도 행복한 꿈을 꾸면서 아침까지 푹 자기를 기도합니다.
내 꿈 꿔~~~!
뭐 잘못한 게 있노...왜 무릅을 꿇고...
첫댓글 우와.
사진 편집 대상입니다.
사진이 배경도 중요한데
배경을 아웃시키니
더 담백한 느낌으로
깔끔하고 상큼하게 좋네요.
이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배우고 싶네요
아주 쉽습니다.
다만, 정성이 필요할 뿐이지요.
폰에서도, 컴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폰에서 편집한 것을
컴에 저장해서
다시 컴에서 편집하면
그 또한 효과가 더 좋습니다.
여기서 글로 다 설명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