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이글거리는 태양 화천대유
화천대유.천화동인이 점점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세간에 膾炙회자되면 될수록 마치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새로운 사실이 나타나서 깊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천대유는 주역 괘상상 정오의 이글거리는 태양을 뜻한다.
정오의 불타는 태양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불길이 줄어들면서 저물어간다.
따라서 처음 화천대유를 기획했었던 사람과 회사도 정점을 찍은 후부터는 날이 저물듯이 그렇게 저물어 갈 것이다.
어쩜 이렇게 똑 소리나고 사실에 딱 들어 맞도록 지었는지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까지 하다.
점차 깊어가는 辛丑年 가을 추석 민심을 흔들고 있는 부동산 폭리의 상징처럼 떠오른 火天大有 사태는 世間의 들리는 이야기들로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전 성남시장이자 현 경기도 지사인 이재명 후보가 관련 되었다고 알려지면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련된 회사들의 이름이 특이하게도 周易 第14卦로 되어 있는 火天大有와 第13卦인 天火同人 이다 보니 이에 대하여 易學上 어떤 숨은 뜻이 있는지가 모드들 궁금해하고들 있기도 하다.
역학적으로 볼때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은 한마디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作名으로 자연의 이치에 반할뿐만 아니라
너무나 어이없기에 失笑를 禁할 수가 없다.
예컨대, 이걸 어떤 기업에서 세상을 놀라게 할 최첨단 제품을 구하는 것이라 한다면 감추어야 할 제품의 설계도와 목적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는 격이고, 그 반대로 공익개발을 빙자한 범죄로 본다면 범인들이 감추어야 자신들의 범죄 행위 들을 스스로 적나라하게 그대로 노출하고있는 아주 어리석고 우스운 작명이기 때문이다.
역학적으로 살펴보면,
①태양(日)과 달(月) 있다(在)는 뜻의 李在明→ ②성남의 뜰 → ③ 태양이 중천에 뜬 정오를 나타내는 火天大有→ ⓸ 밝은 불이라는 天火同人→ ⓹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大同世上으로 이어지는 문자들을 해석하면, 바로 이재명을 제20대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대통령 이재명이 꿈꾸는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대동 세상 즉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마음껏 즐겨보자는 기획이며, 그들만의 맹세이고, 그들만의 결의인데,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스스로 자신들을 태워 죽이는 불이고, 성남의 뜰이 자신들을 파묻는 묘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일을 기획한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앎과 심중을 헤아려보면, 이 분야에 문외한은 아닌듯 하지만 그렇다고 썩 잘 아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으로, 이른바 작명과 주역을 대충 아는 수준으로 보인다. 해서 나름 역학을 좀 안다고 하는 사람이 당시 성남시장 李在明(1964년)을 보고, 그를 현혹시키는 수단으로 거부 할 수 없는 서로 좋은 상생의 미끼를 던져, 바라는 재물을 자신의 창고에 채우는 꾀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여진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서로 좋은 상생으로 맞장구를 친 이 사람 들은, 주역에서 말하는 火天과 天火로 세상 사람들을 농락하는 것은 알았으나, 정작 자기들의 어리석음으로 스스로가 만들어 낸 火天과 天火의 불덩어리에 자신들이 타죽는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무리 火天과 天火의 불덩어리가 좋아도 이글거리는 정오의 태양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을 수 없을뿐더러,
온 천지 만물을 생육시키는 태양은 절대로 사유화해서는 안 되는 것일뿐만 아니라, 또 절대로 사유화 할 수도 없는 하늘의 불덩어리이기에 결국에는 불타는 그 天火 즉 이글거리는 하늘의 불덩어리에 자신들의 집과 재물이 불타 잿더미가 되고, 자신과 주변의 모든 이들이 함께 타 죽는 참화를 당하게 되기 떄문이다.
命理推命과 圖讖 및 風水와 周易을 바탕으로 기획 설계된 성남시의 큰 莊園이라는 성남시 大庄洞에서 벌어진 火天大有 사건은 이런 연유로 참으로 공교롭다고 할 수 있겠다.
먼저 風水圖讖으로 살펴보면, 문제가 된 城南市 大庄洞의 일반적 해석은 성남시에 있는 넓고 큰 莊園이라는 의미지만,
이걸 혜철국사가 도선국사에게 전한 風水圖讖으로 해석하면, 城(남한산성) 남쪽에 1년 365일 해와 달이 보호하고,
햇볕과 바람과 구름이 가꾸어 世世生生 풍년이 드는 王의 땅이라는 뜻이 되는 연유로, 지금 사단이 난 모든 일들은 여기서 비롯하는 것이다.
처음 이같은 일을 기획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재명 지사 말대로 "자기가 스스로 기획했다"고 한다면, 이같은 점을 고려하지 않았을까 보여진다.
성남시 大庄洞 開發 件으로 당시 성남시장 李在明을 만난 사람이 로비와 일 진행을 손쉽게 하는 차원에서, 그가 바라는 사업의 열쇠를 쥐고 있었던 이재명의 觀相과 姓名學('해와 달이 있다'라는 在明)을 바탕으로 관상과 四柱풀이를 했을 것이고, 이야기가 통하자 주역과 풍수를 결합시켜서 일을 성사시킬 회사의 이름을 지은 것이 곧 바로 '성남의 뜰 → 화천대유 → 天火同人 → 여기에 정조가 꿈꾸던 이상향으로 바로 그 세상인 大同世上'이다.
1년 365일 날마다 원하는 財貨가 저절로 일어나 산처럼 쌓이는 임금의 땅 대장동을 바탕으로 在明 즉 하늘에 있는 일월(日月)인 해와 달과, 성 남쪽 뜰 자두나무(오얏나무) 아래 있는 사람의 아들인 在明을 땅의 일월(日月)인 해와 달로 보고, 여기에다 周易 괘상인 火天大有와 天火同人을 더하고, 다시 이재명이 꿈꾸는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大同世上을 배반할 수 없는 盟約으로 만들어 놓고,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임금을 만들기 위해, 즉 좀 더 쉽고 많은 이익을 낼 수가 있는 수단으로, 이재명을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 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판소리 춘향가에서 처음 아름다운 춘향을 소개하는 “白白紅紅 爛漫中” 즉 '소리꾼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름다운꽃 가운데 홀로 빼어난 아름다운 꽃같은 미인이 나온다'라는 환상을 갖게 하는 대목처럼, 이재명을 시대를 앞서가는 지도자로 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좋은 소문들을 쉼 없이 지어내 퍼트려서, 이 가을 이재명을 민주당 대선 후보 1위로 만들어 낸 것으로 보면 좀 더 빠른 이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나간 추석 연휴 내내 고향을 찾았던 다양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異口同聲으로 切感한 것은 바로 내로남불의 문재인이 말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꼴"이었다.
늙은이들은 날마다 죽지 못해서 사는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게 두려운 나라였고, 젊은이들은 날마다 살아야 할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게 두려운 나라로 아무런 희망이 없는 절망의 나라였었다.
만약 이재명이 단군이래 5000년 역사상 우리 민족 최고의 대박 꿈을 이룬 성남의 뜰에서 이룬 사업에, 온 나라 국민들 모두를 참여 시켜 자신이 꿈꾸는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大同世上을 이루게 하였다면, 내년 3월 9일 봄날에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에서 무조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21세기를 빛내는 훌륭한 성군이 되는 것이었는데, 과욕과 무지가 부른 아차 치명적인 실수로 이제 꼼짝 없이 성남의 뜰이 자신의 묘지가 되게 생겼으니, 이를 어찌할고? 過慾과 無知가 부른 人間의 어리석음이여!
해서 옛부터 謀事在人이고 成事在天이라 했었던 것을.
자고로 땅은 하늘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은 자연을 이기지 못하며
江은 아무리 크다한들 안개를 삼키지 못하며
산은 제아무리 높다한들 하늘 아래 뫼가 이니겠는가.
그래서 인간은 함부러 해와 달을 潛稱하지 않는 법이거늘.
첫댓글 아주 가슴에 와 닿는 좋은글 잘 보고 배웁니다.
여러번 읽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요즘 언론을 도배하고 있는 대장동,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 뜰 등등, 웬지 사이비 집단이 사용하는 낯선 용어들인가 했는데 심산님의 글을 읽고 나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려고 사이비 무리배들과 함께 그동안 벌여온 사악한 일들의 전모가 정확히 이해됩니다. 태양과 달을 가진 이재명이 아니라 태양과 달 아래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는 이재명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화천대유라는 이름을 보고 충청도 사투리 워쩐대유에서 만든 이름아닌가 해서 혼자 피식 웃었는데...
심산님!
이재명 앞으로 워쩐대유?
그러게요. 사필귀정이라 아무리 덮으려해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는 법이니
뿌린대로 거둘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상이 바뀌고 있어요
제발 모든 일들이 시원하게 밝혀져
치밀하게 설계되고 나눠먹은 그들만의 잔치가 드러나길 기대합니다
아마도 그리되지않을련지요
심산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모든것이 이해가됩니다
진실은 드러나겠죠~~
그럼요. 사필귀정이니..
그리고 일.월은 곧 저녁이 온다는 뜻을 함유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