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맛비에 외부 활동 적게하는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전에 저장해 두었던 악보 하나(사랑이 지나가면)가 눈에 들어왔네요.
사랑했던 그 사람을 어떻게든 모르겠다고,
진정 후회나 아쉬움이 없다고 부르짓는(?) 작곡가의 마음이 진실일까?
아쉽게 헤어진지 아주 많은 세월이 지났어도 <두근거리는 마음>있다고 하면서도...
우연찮게 스쳐지나갈 때 봤던 <그 사람>의 허탈한 모습 봤다고 그런 생각들었단말인가?
어쩌면 보고픔의 강도가 정말 깊어서 목 메어가며 울고있는게 일반적인 모습이겠지요~
'몰라요'를 '알아요', '기억 못합니다'를 '기억합니다'로 바꿔불러보고 싶기도 하네요 ㅎㅎ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첫댓글 좋은곡 잘듣고갑니다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가을리 님~
노래와 연주 통해 마을님들과 교류하니 참 좋습니다.
참 좋은 노래지요...
전에 기타 잡으면 자주 불었었던 노래였지요...
포근하고 감미롭게 불러주셨군요...
조용히 머물며 멋진 노래에 박수 힘차게 보냅니다.... 짝짝짝....^^
그러셨군요~ 블루스카이 님께서 올려주시는 노래들을 때마다 존경의 마음 갖게 되는 1인입니다 ㅎㅎ
부족한 노래에 댓글로 응원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영훈 님 곡은 참 좋습니다 가수보다 작곡가가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와와!! 우리 이장님께서도 들어주셨군요~
저도 이 노래 부르고 또 부르면서 작곡가의 마음과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 분의 열정적인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 기회가 되었습니다.
목소리 차분하고 참 좋네요.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노래 들어주시고, 댓글로 공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킬리만자로 님~
우리 마을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이 즐겁기만 합니다~~
분주한 일 생기기 전 상황이기에 이 즐거움 누리려고 합니다~^^*
멋진 기타 연주와 노래 ..
푸베님의 감성으로 차분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무더위에 노래를 올려주심 감사의 마음 드려요.
울 마을님들의 기타 연주 실력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데...멋지다고 하시니...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른 맘으로 이해하시고, 편함으로 노래 들어주시니 입가에 미소짓게 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건강 잘 지키시며 작품활동과 노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