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링을 받고 싶어요. 커플링이면 더 좋겠죠? _ IWC 홍보 담당 신정민 애플의 뉴 맥북과 매직 마우스! _ <럭셔리> 리빙 에디터 조혜령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예쁜 스니커즈!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하는 나에겐 구두보다 운동화가 더 매력적이다._ 스타일리스트 박명선 인형처럼 사랑스러운 크림색 스코티시 폴드 아기 고양이를 받고 싶어요. 정성껏 예쁘게 기를 거예요. _ 서울 신라 호텔 홍보부 김지윤 사랑스러운 하트 참을 장식한 샤넬의 밸런타인 백이나 지갑. 아니면 피비 파일로가 디자인한 세린느 백. _ <럭셔리> 패션 에디터 최신영 예쁜 부티가 지금 가장 갖고 싶다. 그가 선물해줬으면 좋겠다. _ 디올 홍보 담당 이영아 지방시의 섹시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받고 싶다. _ 구두 디자이너 윤홍미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50847%2F1265338033182.jpg) 스텔라 맥카트니의 이번 시즌 잇 백! ‘팔라벨라’ 백을 가장 받고 싶어요. _ 신세계 인터내셔널 마케팅 팀 서동미내 하늘색 티파니 박스에 담겨 있다면 무엇이든 사양하지 않을 거예요. _ <럭셔리> 뷰티 에디터 이정민 선물은 현금이 최고다. 아니면 남자 친구와 함께 럭셔리 리조트로 떠나는 해외 여행 상품권. _ 세트 스타일리스트 권진영 둘만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액자. 감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인 것 같아요. _ 홍보대행사 PR 게이트 문서영 달콤한 수제 초콜릿이 담긴 박스를 에르메스 스카프로 포장해 줬으면 좋겠다. 혹은 밸런타인데이에만 한정 판매하는 기프트 아이템. _ 현대백화점 퍼스널쇼퍼 신나영 에르메스 프티 스카프. 봄이 오면 산뜻하게 목에 두르고 싶다. _ <럭셔리> 패션 에디터 황인애
조그만 액세서리보다는 옷이 좋다. 빨간색 원피스를 받으면 행복할 것 같다. _ 기상캐스터 이호원 밸런타인데이 기프트 컬렉션으로 출시한 아이템. 그중에서도 솜뭉치 같은 인형이 달린 프라다의 키 링. _ 프라다 홍보 담당 주진영 크리스털을 세팅해 반짝거리는 드롭 이어링. 옐로 골드보다는 실버나 화이트 골드가 좋다. _ 갭 INC 김유경 잔잔한 프린트가 있는 사랑스러운 시폰 원피스. 봄이 오면 데이트할 때 입고 싶다. _ 광고 디자이너 박다연 티파니의 ‘BBY’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보면 볼수록 받고 싶은 선물. _ 티파니 홍보 담당 윤소은 부쉐론의 ‘떵따시옹 마카롱’ 반지. 선물 박스를 열면 달콤한 마카롱 모양의 반지가 들어 있으면 좋겠다. 따뜻한 캐시미어 머플러도 좋고. _ <보그> 패션 에디터 김미진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프러포즈’를 받아야 할 텐데요…. _ W 서울 워커힐 홍보 담당 아일린 박 그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커플 휴대폰이요. 아이폰이면 좋겠어요. _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김주희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며 발렌시아가 핸드백을 선물 받으면 좋겠다. _ 롯데 호텔 서울 홍보 담당 문인영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gif) | 이런 선물은 이제 그만! 본인이 쓰고 싶어서인지 날 위해 선물한 것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남성 취향의 전자제품은 정말 별로예요. 내 취향이 아닌 옷은 입을 수도, 안 입을 수도 없어서 괴로운 선물이고요. 남자들이 많이 선물하는 꽃다발은 선물을 받은 후 ‘1초, 2초, 3초’까지만 기쁜 것 같아요. 특히 안개꽃을 섞어 부풀린 촌스러운 포장의 장미꽃 100송이는 정말 센스 없어 보여요. 커다란 곰 인형도 사양할게요. 그리고 사탕보다 초콜릿이 훨씬 비싼데, 왜 여자는 사탕을 받아야 하는 거죠?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_r.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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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의 ‘포르투기스’ 같은 클래식한 시계.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_ 스타일리스트 박만현 아이폰! 두 번 생각할 것도 없다. _ 패션 디자이너 이석태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아이폰. 미국에서는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한국에 없어서 아쉬웠다. 한국에서도 론칭했으니 어서 빨리 내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_ 포토그래퍼 류형원 아이폰을 선물 받으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듯. 봄에 예쁘게 들 수 있는 캔버스 백도 가지고 싶다. _ 홍보 대행사 인트렌드 이종석 태그 호이어나 벨 & 로스의 시계. 여자친구가 없으니 그냥 희망 사항이다. _ <럭셔리> 아트디렉터 손익원 번호에 대한 집착 때문에 휴대폰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데, 블랙 베리라면 과감히 번호를 버릴 수 있을 듯. _ 세원 ITC 정종현 선물은 받지 않아도 좋으니 그날만은 집에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굳이 선물을 고르자면 너무 어른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손목시계. _ <데이즈드 & 컨퓨즈드> 피처 에디터 이우성
크리스챤 디올의 ‘디올 옴므’ 향수를 받고 싶어요. 아이리스 꽃을 남성적으로 표현한 향이 매력적이에요. _ S.T. 듀퐁 홍보 담당 권오병 받은 만큼 여자 친구에게 되갚아야 하니, 부담스러운 선물 대신 초콜릿 정도만 받고 싶다. _ 포토그래퍼 김보성 지갑 바꿀 때가 다됐다. 안쪽에만 프린트가 있고 동전도 넣을 수 있는 폴 스미스 지갑을 받고 싶다. _ <디자인> 에디터 최태혁 애플이나 소니의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을 받았으면 좋겠다. _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홍보 담당 조영재 담배는 끊었지만 왠지 예쁜 듀퐁 라이터를 받고 싶네요. _ 편집 감독 겸 아티스트 마늘 피에르 하디의 컬러풀한 하이톱 스니커즈를 받고 싶어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 욕심나는 아이템이죠. _ 10 꼬르소 꼬모 김민철 개인적으로 쓰고 없어지는 선물은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독특한 컬러나 디테일의 지갑. 지갑을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_ 포토그래퍼 김지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올림푸스에서 출시한 디지털 카메라 ‘펜PEN’ 화이트 컬러. 오래된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정감이 간다. 아니면 아이리버에서 선보인 전자책 ‘스토리’. _ <맨즈 헬스> 패션 & 그루밍 에디터 임유승 받고 싶은 선물은 너무 많지만, 지금 생각나는 것은 봄에 입을 수 있는 밝은 컬러의 셔츠! _ 봉에보 셰프 이형준 보테가 베네타의 캐멀 컬러 장지갑!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_ 치호 & 파트너스 신승용 호텔 숙박권이요! 사랑하는 사람과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함께 눈뜨는 것, 생각만으로도 설레요. _ 코를로프 홍보 담당 강근태 지금 자동차가 가장 갖고 싶지만, 여자 친구가 준다면 향수로도 만족할 듯. _ W호텔 홍보 담당 쉐인 십자수 선물 받아도 명품 가방 드릴 테니 여자 친구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_ 외국계 상사 이영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design.co.kr%2Fcontents%2F2008%2Ftip_top2.gif) | 이런 선물은 이제 그만! <개그 콘서트>의 ‘남성 인권 보장 위원회’에서 주장하듯 남자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십자수, 종이학, 손뜨개 목도리 등등 ‘정성’을 가장해 지나치게 절약한 선물은 사절이에요. 너무 달아서 잘 먹지 않는 초콜릿과 케이크, 특히 휘황찬란하게 포장한 초콜릿 바구니는 선물하지 마세요. 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과 신발, 혹은 보틀과 패키지가 예쁘다며 내미는 여성스러운 향수도 별로예요. 시들면 버려야 하는 꽃, 관심 없는 분야의 책도 받고 싶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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