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邪惡)한 수준의 '反日 헤이트스피치'로 진실을 호도(糊塗)하는 韓國의 보수언론 이웃나라에게 도움(例: 근대화, 실탄제공 등)을 주고도, 그 이웃나라로부터 감사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욕을 먹고 있는 경우는 지구상에서 日本이 유일할 것이다. 펀드빌더(회원) 2022.06.09. JB Press(펀드빌더 기고) 2002년 5월8일, 北韓을 탈출하여 中國에서 은신하고 있던 北韓주민 5명이, 中國 선양의 日本영사관 안으로 進入을 시도했다. 이들의 가족 및 친척 7명(장길수씨 등)은 이미 1년 前에 北京의 유엔난민기구 사무소에 진입함으로써 韓國으로의 亡命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北京의 유엔난민기구 사무소에 대한 中國공안의 경비는 강화되었기 때문에 5명은 代案으로, 正門이 열려있는 日本영사관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日本영사관으로 돌진한 5명 중에서 남자 2명은 進入에 성공했지만,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3살)은 영사관 正門에서 中國공안에게 붙잡혔다. 여성 2명은 땅 바닥에 누워 정문 난간을 꽉 부여잡고, 밖으로 끌어내려는 中國공안들의 완력에 맞서 몸부림을 치며 버텼다. 이러한 긴박한 장면은 맞은편 건물의 5층에서 대기하던 日本人 記者(교도통신)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되었다. 中國공안은, 몸싸움 끝에 日本영사관 안으로 무단으로 침입하여 北韓주민 5명을 연행해 갔다. 이에, 日本 정부는 中國공안에 의한 不法행위(不可侵權 침해)에 대해 ‘우다웨이’ 駐日 中國대사를 外務省으로 초치하여 항의했다. 그리고, 연행된 北韓주민 5명의 신병을 즉시 인도해 줄 것을 中國側에 요구했다. 日本영사관 正門에서 벌어진 탈북주민과 中國공안 間의 몸싸움 상황이 생생하게 담긴 동영상은 전세계로 發信되었다. 덕분에, 人道主義的 조치를 요구하는 국제여론이 삽시간에 형성되었다. 이에, 中國 정부는 큰 압박을 받게 되었고, 연행한 탈북주민 5명을 15일 만에 ‘제3국 추방’ 형태로 석방했다. 석방된 5명은 필리핀을 거쳐 韓國으로 입국했다. 통상 이러한 사건(공관 진입을 통한 망명 시도)이 발생하면 外交문제로 비화하기 쉽다. 때문에,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이러한 사건이 가급적 자기 쪽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는, 직접적 당사자에 해당하는 韓國조차 예외가 아니다. 탈북주민 5명이 선양의 日本영사관으로 進入을 시도한 것은 2002년이었다. 그런데, 당시 北京의 韓國영사관에서도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은 韓國에서 歌手로 활동하고 있는 한옥정씨(44세)는, 1998년에 탈북하여 中國에서 숨어지내다가 2002년에 가족 3명과 함께 北京의 韓國영사관으로 進入함으로써 亡命에 성공했다. 한씨는 그 동안 韓國의 여러 언론 매체에 출연하여 자신의 亡命스토리를 소개했다. 2022년 5월22일에도, 어느 탈북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안혜경티비)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2002년의 韓國영사관 진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한국 영사관 근처에 와보니 중국공안의 경계가 너무 심했다…공중전화로 영사관측에 전화를 걸어 간절하게 호소했다. '우리는 탈북자 가족입니다. 4명이 지금 영사관 앞에 왔는데, 우리를 좀 그 안에 들여보내 주세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런데, 한국 영사관측의 답변은 의외였다. '저희가 알려드릴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들어오세요.' 나는 영사관 직원에게, '우리가 알아서 들어갈 수 있으면 우리가 왜 전화를 거나요!'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한국 영사관 직원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 그때 나는, '목숨을 걸고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어쩌면 이토록 매정한가, 피도 눈물도 없는 경우 아닌가!'라며 한국 영사관을 원망했다. 나는 法을 잘 몰라서, 영사관측이 개입하여 우리를 조금이라도 (영사관 안쪽으로) 잡아끌어당기면 안된다는 것을 그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는 3일 동안 영사관 근처를 오고가며 기회를 엿보다가 영사관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한씨는 2014년에 출연한 TV방송(CTS)에서도 이렇게 증언했다. "한국 영사관에 전화를 해서, '우리는 탈북자들인데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좀 알려 달라'고 했다. 그런데, 영사관의 대답은, '외교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 알아서 들어오라'는 식이었다." 韓國의 ‘채널A’는, 대표적 보수매체인 ‘東亞日報’가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이다. 탈북자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탈북스토리를 증언하고 北韓의 비참한 실상을 고발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2년 5월29일의 방송에서는, 中國에 숨어살면서 北韓의 실상을 고발하는 그림을 그려 1999년에 20점의 作品을 공개함으로써 국제사회가 北韓人權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만든 ‘장길수씨’(39세)의 가족 및 친척 15명의 亡命스토리가 소개되었다. 7명은 유엔난민기구에 진입(2001년)을 통해, 그리고, 3명은 몽골을 경유하여 韓國에 도착했고 나머지 5명은 日本영사관 진입을 시도(2002년)한 것이다. 게스트로는, 당시 15명의 亡命을 지원한 NGO의 대표(문국한씨) 및 日本영사관 진입 시도 탈북주민의 한 명(김태준씨), 그리고 영사관 정문에서의 긴박한 상황을 지켜본 연합뉴스 記者(이충원씨) 등이 출연했다.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방송은, 北京의 유엔난민기구 사무소 진입(2001년) 및 선양의 日本영사관 진입 시도(2002년)에 대한 내용을 主로 다루었다. 日本영사관 進入을 시도하다가 中國공안에 연행된 탈북자 5명이 韓國 땅을 밟을 수 있게 된 것은, 현장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개한 日本人 記者의 공로가 상당히 크다. 더불어, 日本 정부가 中國공안의 불법행위(不可侵權 침해)에 대해 항의하고 5명의 신병을 인도하도록 中國側에 요구한 것은 나름대로 最善을 다한 조치였다고 볼 수있다. 한 마디로, 동영상 공개를 통해 국제여론을 환기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日本人 기자와, 日本 정부의 外交的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주어야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5월29일의 방송(‘이제 만나러 갑니다’)을 시청한 韓國人들은, 日本에 대한 감사는커녕 오히려 日本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韓國은 이와 같이, 右派(保守)계열의 방송매체조차 日本의 수고와 노력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모함하고 헐뜯는 내용으로 방송함으로써 韓國 국민들의 反日감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韓國에서 흔한 反日세뇌 수법 중 하나는, ‘總論을 무시하고, 各論으로 비난하는 수법’이다. 例로, ‘한반도에 人權과 法治, 資本主義 등이 도입되고 産業化가 추진됨으로써 近代化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韓日합방시대(1910~1945)의 성격을 가장 핵심적으로 설명해주는 總論에 해당한다. 하지만, 오늘날 韓國人들은 이러한 總論을 철저하게 무시한다. 그 대신, 各論에 해당하는 ‘위안부’나 ‘징용공’, ‘쇠말뚝’ 등 당시의 극히 지엽적이고 시시콜콜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며 日本을 모함하고 헐뜯고 있다. 또다른 例로, ‘실탄부족의 어려움에 처한 南수단 파병 韓國軍의 지원 요청에 自衛隊가 실탄을 제공했다는 것’은 總論에 해당한다. 하지만 韓國人들은 이러한 總論을 애써 외면한다. 대신, '실탄은 유엔을 통해 제공받은 것이다', '日本의 군사대국화가 우려된다', '자국(日本)의 헌법을 위반한 실탄제공이다'라는 式으로, 지엽적 各論을 물고늘어지며 日本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웃나라에게 도움(例: 근대화, 실탄제공 등)을 주고도, 그 이웃나라로부터 감사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욕을 먹고 있는 경우는 지구상에서 日本이 유일할 것이다. ‘總論을 무시하고, 各論으로 비난하는 수법’은, 5월29일의 방송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1시간 20분의 방송시간 중에서, 후반 20분 가량이 ‘日本영사관 진입’ 관련 내용이었다. 탈북주민 5명이 日本영사관 進入을 시도한 것은 2002년 5월8일 오후 1시 55분이었다. 방송은, 당시 日本人 記者가 촬영한 영사관 正門에서의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동영상에는 日本영사관 正門에서 탈북주민과 中國공안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긴박한 장면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아울러 제작진이 덧붙인 자막으로서 <가족들의 진입을 온몸으로 막아서는 중국공안>, <절규하는 가족>, <비명소리에 몰려든 행인들>이라는 등의 표현이 화면의 하단부분에 큼지막한 크기로 등장했다. <정문에서의 비명소리에 밖으로 나온 일본 영사관 직원들>이라는 자막에 이어 <일본 영사관 직원의 반응은?>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고, 몸싸움으로 인해 영사관 안쪽으로 떨어진 중국공안의 모자를 일본 영사관 직원이 줍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 영사관 직원이 그 모자를 중국공안에게 돌려주었는지 여부는 동영상으로 확인이 안 된다. 동영상에는 모자를 줍는 장면까지만 나온다. 추측 가능한 것은, 모자를 수습한 영사관 직원이 즉시 중국공안에게 돌려주었을 가능성도 있고, 나중에 돌려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중국공안의 불법행위(不可侵權 침해)에 대한 증거물로서 확보해 두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자막은 이렇게 나왔다. <탈북가족을 돕지 않고 중국공안의 모자를 주워주는 영사관 직원> 근거없는 날조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이어, 방송의 화면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게스트)의 근심에 찬 표정들과 함께 <너무나 태연했던 일본 영사관 직원>이라는 내용의 자막을 내보냈다. 이때 방송 진행자 중 한 명은, "기를 쓰고 탈북가족을 끌어내려는 중국공안과 이 상황을 무덤덤하게 지켜보고 있는 일본 영사관 직원들의 모습이, 탈북문제를 둘러싼 온도 차이를 보여준다"라는 式으로 언급했다. 인도적 차원에서 日本의 영사관 직원들이 달려들어 中國공안에 맞서 싸워서 탈북주민을 구출해 냈어야 했는데도, 비정하게 무덤덤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式의 비난이 담긴 발언이었다. 이 대목에서는,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혼잣말로 욕을 하는 듯한 게스트의 모습도 화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사관 正門에서의 긴박한 상황을 눈앞에서 지켜본 연합뉴스의 記者(이충원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대한 연합뉴스 記者의 대답 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온다. <무심하고 냉담한 일본 영사관 직원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연합뉴스 記者의 언급이 시작되었다. "…당시 현장에서 일본 외교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 친구들, 그 친구들 표정이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 달라’는 표정이었다. 일본 직원들이 뭔가 말을 했더니 중국공안들이 영사관 안으로 들어가더라." 연합뉴스 記者는 日本영사관 직원의 표정과 관련해,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 달라는 표정이었다'는 式으로 단정했다. 그런데, 이같은 단정은 자의적인 판단에 근거한 것 아닌가?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 달라는 표정'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표정을 말하는가?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 달라는 표정'이 존재한다면, 반대로 '안 귀찮으니 천천히 처리해 달라는 표정'이라는 것도 존재할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 경우는 구체적으로 어떤 표정을 말하는 것인가? 상대가 日本이라면, 객관적 팩트로 판단해야 할 記者조차도 감정에 치우쳐 자의적으로 단정하는 오류에 빠져버리는 것이 오늘날 韓國의 현실이다. 연합뉴스 記者는 격앙된 어투로, 日本영사관 직원을 가리켜 ‘그 친구들’이라는 표현을 반복 사용하며 노골적으로 反日감정을 드러냈다. 동영상에는, 日本영사관 직원이, 몸싸움을 하고 있는 中國공안을 향해 뭔가 말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정확히 무슨 말을 한 것인지 확인된 것은 없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아마도 당시 영사관 직원은, 영사관이 법적으로 日本의 영토에 해당하므로 이와 같은 강압적 물리력 행사는 日本의 主權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中國공안에게 전달하는 장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신뢰할 수 없는 中國 정부의 일방적 주장('일본측이 중국측에게 탈북자 연행을 요청')을 반영한 자막을 내보냈다. 연합뉴스 記者의 설명과 함께 자막은 순차적으로,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달라!>, <일본 외교관의 말에 중국공안이 영사관 안으로!>, <무언가 합의된 듯 수상한 상황>, <영사관 안은 일본 영토, 자유롭게 들어간 중국공안>, <일본 영사관 직원과 중국공안이 서로 대화까지 한다?>라는 표현으로 이어졌다. 진실을 모르는 사람이 만약 이 방송을 시청했다면, 이같은 왜곡된 자막(메시지)들에 의해, 일본 영사관측이 탈북주민들을 귀찮게 생각하여 중국공안에게 부탁하여 끌어내도록 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탈북주민이 영사관에 들어올 경우 내쫓아라!>라는 자막의 등장과 함께, 연합뉴스 記者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건 6일 후인 5월14일에 일본 교도통신은, ‘사건 발생 4시간 전에 이나미 고레시게 주중 일본 대사가 중국에 있는 일본공관의 전체 직원을 향해 ‘혹시 탈북자가 공관 안으로 들어올 경우 내쫓아라는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때 일본이 내세운 명분은 ‘테러’였다. 아나미 고레시게는 ‘수상한 사람이 들어올 경우 테러의 위험성이 있으니 쫓아내라’라고 한 것이다." 연합통신 記者의 이와 같은 발언에, 스튜디오의 진행자들과 케스트들은 경악하며 탄식을 밷어냈다. 출연진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고작 3살짜리 어린 아이가 무슨 테러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남의 일인 거죠"라는 식으로 반응했다. 진행자 중 한 명인 시사평론가(진중권씨)는, <일말의 고민 없이 탈북주민들을 내쫓은 일본>이라는 자막의 등장과 함께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두 가지 측면에서 황당하다. 첫째, 영사관은 치외법권 지역이다. 그런데도 중국공안이 침범했다. 외교적으로 항의를 해야 하는 사안이다. 둘째, 인도주의적 사안인데도, (일본이)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사무적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화가 난다." 또 다른 진행자는 <공안에게 문을 열어준 일본 영사관 직원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함으로써 영사관 진입 시도 사건의 성격을 규정했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일본측이 (탈북주민들을 중국공안에게) 내준 것이다." 교도통신의 기사(‘탈북자가 공관 안으로 들어올 경우 내쫓으라고 일본대사가 지시’)와 관련하여 '아나미 고레시게' 日本대사가 "경비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기사에 대해 반박한 사실을 방송은 전혀 소개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심층취재를 한 채널A의 제작진이 이와 같은 日本대사의 반박을 몰랐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결국, 反日선동에 필요한 정보들만 선택적으로 발신하는 韓國 언론의 고질병이 여기서 또 확인된다. 당시 日本側이 테러의 가능성을 우려한 것에 대해, 오늘날 韓國의 방송 출연진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데, 영사관 진입 사건이 있었던 것은 2002년 5월로서, 9·11테러(2001년)의 충격이 여전한 시기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日本側의 우려는 충분히 타당한 것이 된다. 현재의 기준(人權意識, 福祉 등)으로 과거(韓日합방시대)를 멋대로 재단(평가)함으로써 ‘모든 것이 日本의 잘못’이라는 式으로 헐뜯고 모함하는 韓國의 고질병이 여기서 또 확인된다. "두 가지 측면에서 황당하다"고 발언한 시사평론가(진중권)의 발언이야말로 황당하다. 日本은 中國공안의 불법행위(不可侵權 침해)에 대해 駐日 中國대사를 초치하는 등 충분한 항의를 했다. 그리고,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中國側에 5명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 따라서, 해당 시사평론가의 발언은, 당시 日本側이 이미 이행완료한 사항을 사실확인도 없이 무책임하게 내뱉은 꼴이 되고 말았다. 진실을 모르는 사람이 시청했다면, 日本이 中國에게 항의도 안했고 탈북주민의 신병인도 요구도 전혀 안 한 것으로 오인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물리력을 앞세워 日本영사관에 불법적으로 침입하여 탈북주민 5명을 연행한 中國보다 오히려 권리(불가침)를 침해당한 日本을 향해 더욱 크게 분노하는 것이 오늘날 韓國人들의 태도이다. 상대가 日本이라면 韓國은 이런 式으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희한한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공안에게 문을 열어준 일본 영사관 직원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일본측이 (탈북주민들을 중국공안에게) 내준 것"이라고 결론 내린 부분은 명백한 날조에 해당한다. 당시 언론들은 '일본 영사관 직원이 중국공안을 향해 5명의 신병을 영사관 밖으로 이동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분명히 보도했다. 하지만, 자막의 표현은 마치, 영사관 안에 들어온 북한주민 5명을 내쫓기 위해 영사관 직원이 中國공안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준 것으로 오인하게 만든다. 만약 日本영사관측이 정말로 北韓주민을 내쫓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는 것이라면, 그때 以後로도, 선양의 日本영사관에 進入하여 亡命에 성공한 北韓주민들의 事例(2003년, 2006년, 2009년)는 存在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막과는 별도로 출연자들(진행자 및 게스트)이 그때그때 집중하는 話題(Talking Point)를 설명해주는 小題目이 화면의 왼쪽 상단에 작은 글자로 표시되어 최소 몇 분 동안 유지되는 式으로 방송은 진행되었다. 그런데, <3살 아이를 업고 일본 영사관으로 돌진!> <탈북가족의 일본 영사관 진입을 눈앞에서 지켜본 기자가 있었다!> 등의 小題目과 함께 <일본 영사관은 탈북주민을 내쫓았다!>라는 날조된 표현의 小題目도 버젓이 등장하여 표시되었다. 너무나 反日에 치우친 방송이라는 점을 스스로 알고 일말의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일까? 끝날 때쯤 출연자 중 한 명인 東亞日報 記者(김진씨)는, "중국공안에게 쫓기던 일본인 기자가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일본의 본사에 전송함으로써 이 사건이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덕분에 북한주민 5명도 망명에 성공하게 되었다"는 취지의 멘트를 했다. 이때 <일본 기자의 기사 정신 발휘>라는 자막이 3초 정도 표시되었다. 이와 같은 日本人 記者의 결정적 공로에 대해서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式으로 처리되었다. 오늘날 韓國의 희한한 惡習 중 하나는, 지구상 어느 나라도 실천하기 어려운 高度의 道德的 행위를 유독 日本에게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준(高度의 道德性)에 日本이 조금이라도 부합하지 못하면, 韓國은 온갖 비난을 퍼붓는다. 中國에 있는 韓國영사관조차, 절박한 상태에 빠져 구원을 요청하는 같은 민족인 北韓주민들을 향해 냉담하게 대하는 것("우리는 도울 수 없다. 알아서 들어오라")이 현실인데도, 오늘날 韓國人들은 日本영사관을 향해서는 北韓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갖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日本의 영사관은, 탈북주민의 進入에 대비할 목적으로 준비된 시설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北韓주민의 進入이라는 돌발상황에 직면한 영사관측의 대응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는 본질이 아닌 지엽적 문제에 해당한다. 지엽적 문제는 규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아나미 고레시케’ 日本대사가 ‘선양의 일본 영사관을 향해 적절한 조언을 해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日本 정부로부터 훈계처분을 받은 것은 지엽적 문제에 대한 시정조치에 해당한다. 그런데, 韓國人들은 본질은 외면하고 지엽적인 부분만을 부각시켜 日本을 비난한다. ‘總論을 무시하고, 各論으로 비난하는 수법’인 것이다. 이번 채널A의 프로그램의 케이스에서 보듯, 오늘날 韓國에서 벌어지는 日本을 향한 헤이트스피치는 背恩忘德의 단계를 넘어 邪惡한 단계로 진입했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헤이트스피치는 犯罪에 해당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反日이 日常이 된 오늘날의 韓國에서는 ‘反日 헤이트스피치’가 사실상 國民犯罪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犯罪의 경우, 犯罪者가 罪意識을 느끼는 것이 보통이지만, 反日 헤이트스피치의 경우는 犯罪者가 전혀 罪意識을 느끼지 못한다. 너도 나도 동일한 罪를 짓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히 罪意識을 느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善意를 베풀거나 좋은 일을 해주고 난 以後에, 그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는 다음의 세 가지 중 하나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상대방으로부터 感謝를 받는 것 둘째, 상대방으로부터 아무 것도 못받는 것 셋째, 상대방으로부터 非難을 받는 것 日本의 경우는 이 세 가지 중 어느 쪽에 해당할까? 日本은 상대방에게 첫째의 경우(感謝받기)는 기대하지도 않을 것이다. 둘째의 경우(無반응)에만 해당해도 日本은 편한 마음이 될 것이다. 하지만, 셋째의 경우(非難받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같은 背恩忘德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을 향해 자신(日本)이 베푼 善意와 配慮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상대방이 깨닫게 만드는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계속 背恩忘德 행위를 반복한다면, 남은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더이상 상대방에게 善意를 베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背恩忘德의 전제조건인 善意를 애초부터 베풀지 않음으로써 背恩忘德의 싹을 원척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韓國의 행태를 감안할 때 日本으로서 취할 방법은 현재로서 이것이 最善으로 보인다. |
[ 2022-06-10, 2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