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깨비를 즐겨 보았는데, 도깨비에 얽힌 좋은 이야기가 있어 올립니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김은숙 작가는 3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드라마 '도깨비'를 내놓는다. 그런데 도깨비 등장인물 캐스팅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원래 저승사자 역할은 이동욱이 캐스팅되지 않았다고 한다. 도깨비를 보면 이동욱은 저승사자 역할과 아주 어울리는 편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기가 어렵다. 어쨌든 이동욱은 이 저승사자 역할이 너무 탐나서 그 역할을 요구했지만 김은숙 작가는 처음에는 이동욱이 저승사자 역할과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그 역할이 너무 하고 싶었던 이동욱은 김은숙 작가와 같은 비행기표를 끊어 같은 비행기에 탔고, 김은숙 작가에게 자신이 저승사자 역할을 맡아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 끝에 저승사자 역에 캐스팅 됐다다고 한다.
우리도 이처럼 열정을 다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같은 비행기표를 끊어 자신의 요구사항을 제시한 끝에 저승사자 역할에 캐스팅되어 현재 전성기를 누리는 이동욱처럼 말이다.
첫댓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했군요. 저승사자로 나온 이동욱아저씨 멋져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