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2022 입시의 변화 폭이 역대급일 거라 했는데, 그 사이 서울대에서 2023 정시에 지균 전형을 신설하고, 일반전형에도 교과를 반영하겠다 발표하는 바람에 역대급 변화에 조금 더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지난 글에 썼던 2022 입시 변화 사항 요약하고 중상위권 대학 정리하겠습니다.
변화1. 정시 확대 : 예상보다 빠르게 정시 4~50% 확대가 현실화 됨
변화2. 수능 선택 과목 변화 :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수능 과목 출제 방식 변화
<국어와 수학 과목은 ‘공통(75%) + 선택(25%)’ 구조로 시험 출제 바뀜>
변화3.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 선택 과목 평가와 방법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중요한 선택의 문제)
변화4. 학종, 논술 모집 줄고, 학생부 교과 증가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변화는 상위권 학생의 입시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위권 이하 학생은 상위권의 변화가 그 이하 성적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추측해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전략의 출발입니다.
예를 들어, 정시가 확대되면 교육 특구나 비평준고 내신 3~4점대 학생들은 눈높이에 따라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 대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의 움직임의 의미를 파악해서 틈새를 발견해 내야 합니다.
이때 빠져나간 학생들의 내신을 단순 숫자로 파악하고, 그 성적대 내신이 빠진 갭만큼 순차적으로 메워질 거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작년까지 교육 특구의 3~4점대 학생이 수시에서 지원했던 학교는 상위권 대학이기 때문에 풀이 다릅니다.
그 학생들이 빠져나간다 해도 비교육 특구 일반고 학생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미 학종 인원이 축소되어서 그 학생들이 빠져나가도 정원은 채워질 것입니다. 따라서 ‘입체적으로’ 그 아래 대학이나 교과 전형을 탐색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틈새전략에서도 일단 내 아이의 준비 정도가 출발 지점이 됩니다.
정시가 아무리 확대돼도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는 그래도 수시를 붙들고 있는 게 낫습니다.
대부분 중위권 이하는 공부량이 절대 부족하고,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부터 정시에 집중한다 해도 이미 상위 1~2% 이내의 현역과 N수생과의 경쟁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물론 지금부터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으킬 학생도 있겠지만, 내 아이가 그 아이일지 판단해서 아니라면 현실로부터 출발해서 유리한 전략을 짤 것을 권합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는 2022 입시에서는 3학년 1학기 성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확률이 희박해졌습니다. 3학년은 절대평가 되는 진로 선택 과목이 많고 내신 등급에 영향을 주는 과목이 적어서 예년과는 다른 환경이라는 것, 따라서 2학년 2학기에 받은 내신 등급이 이미 90% 이상 대학 수준을 정하는 숫자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이 모든 현실을 자각한 지점을 2022 중위권 학생 입시 준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내 아이가 가진 장점이 무기가 될 수 있는 학교를 찾아내는 것, 그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내 아이가 내신도 부족하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지 않다면, 여전히 비중이 높고 단기 목표로 조절할 수 있는 수시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줄었으나 교과 전형이 증가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과 전형은 반영 교과, 비율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 학교를 찾아내는 것이 주요 전략입니다. 2022에는 진로 선택 과목을 평가하는 방법도 유불리를 가를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정시 대비로 빠져나간 상위권 학생들 때문에 생긴 Gap이 중하위권에게 어느 정도 혜택을 줄지 알 수 없지만,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3등급 후반 이하, 4등급 이상은 어차피 지금 시점에서 정시냐 수시냐를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시로 갈 수 없는 학교를 수시로 갈 수 있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겁니다.
일단 2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기말고사를 치르는 동안 생기부를 분석하고, 2학년 때 한 활동으로 진로와 관련해 세특과 창체, 독서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시면 좋겠습니다. 중위권 이하로 내려갈수록 생기부가 좋은 것이 상위권보다 경쟁력이 더 있습니다.
생기부 기재 항목이 축소되었지만 비교과의 비중이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특은 비중이 더 커졌고, 다양한 활동보다는 깊이 있는 진로 연계 여부가 중요해졌습니다. 진로와 연계된 활동을 선별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희망 전공과 관계되는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 계획을 세울 때 3학년 1학기 교과 과정을 살펴보시고 내신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진로 선택 과목을 이용해 생기부의 질을 올릴 수 있는 방법 등도 연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적극적으로 정시 대비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3학년 내신과 겹치기도 하고,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으면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고, 6,9 모의가 잘 나올 경우 수시에서 질러볼 수 있는 학교가 늘어나기 때문에 수능 공부는 필사적으로 해야 한다고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시에서 다 안 됐을 경우 정시로 간다는 각오로 공부하라고 해야 힘든 공부 여정에서 희망이 생기기도 할 것이구요.
< 2022 대학 별 입시 변화>
-주요 사항만 정리한 것이고 추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 여부를 판단하는 데만 참고하시고, 정확한 사항은 해당 대학 홈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변화된 입시 제도 하에서 중위권 대학들이 저마다의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아이의 강점을 받아주는 학교를 찾아내는 여러분의 혜안을 기대합니다.
[건국대]
-정시 40%, 교과 10%, 학종 25%, 논술 12.8%
-학생부 교과 : 추천 필요. 교과 100. 수능 최저 인문, 자연 공통 2합 5 이내
-학생부 종합 : 1단계 서류 100, 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정시 확대. 수시 이월 될 경우 더 늘어날 수도. 중상위권 정시러에게 기회
[동국대]
-정시 40.1%, 교과 13%, 학종 16.8%, 논술 11.1%
-학생부 교과(지역 균형으로 선발) : 교과 60 + 서류 40
학교 당 7명 이내 추천. 수능 최저 인문, 자연 공통 2합 5 이내, 영어 3 이내
-학생부 종합 : 1단계 서류 100 (3배수)-> 2단계 1단계 70+ 면접 30. 수능 최저X
=>학종 축소 폭 크고 정시, 교과 확대. 교과전형 지역 균형으로 선발.
[숙명여대]
-정시 29.5%, 교과 10.1%, 학종 22.6%(서류형 343명, 면접형 185명), 논술 9.4%
-학생부 교과: 재적 여학생의 10% 이내에서 추천. 교과 100. 최저 2합 5 이내
-학생부 종합: 서류형-서류 100, 면접형-1단계 서류 100->1단계 60+ 면접 40 수능 최저 X
[홍익대]
-정시 38.2%, 교과 10%, 학종 22.3%, 논술 16%
-학생부 교과: 일반 교과 90+ 진로 교과 10. 학교 당 5명 이내 추천 가능.
수능 최저 인문 3합 7, 자연 3합 8
-학생부종합: 서류 100 일괄 (미술 제외-2단계 면접 60 반영)
수능 최저 인문 3합 7, 자연 3합 8
=>논술 비중 높음. 학종에 수능 최저 있음-부족한 내신 만회 조건 될 수 있음
[가천대]
-정시 35.8%, 교과 17.6%(학생부우수자 381명, 지역균형선발 355명), 학종 13.1%, 논술 20.9%
-학생부 교과 : 학생부우수자: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6
지역균형선발: 추천 필요. 교과 100. 최저 X (의예, 약학, 한의예 예외)
-학생부종합 : 2단계 1단계 50 +면접 50%. 수능 최저 X
=>적성고사 폐지, 논술, 교과 비중 높음.
[가톨릭대]
-정시 35.7%, 교과 12.8%, 학종 39.6%, 논술 9.4%
-학생부교과: 고교 별 15명 이내 추천받아, 수능 최저 2합 6 이내 통과한 학생 중 교과 100으로 선발 (의학 계열 예외)
-학생부종합: 2단계- 1단계 70+면접 30. 최저 X
=>교과 전형에서 우선 수능 최저 통과한 학생 중 교과 100으로 선발. 추천과 수능 성적 요건 갖추면 합격 확률 높음. 학종 비중 아주 높음.
[경기대]
-정시 34.5%, 교과 21.9%(교과성적우수 325명, 학교장 추천 전형 316명), 학종 24.6%, 논술 5.8%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 - 교과 90+ 출결 10 . 수능 최저 2합 7
학교장추천-학교 당 20명 이내 추천. 교과 90+출결 10. 2합 7
-학생부종합 : 2단계- 1단계 70 + 면접 30. 최저X
-논술 : 수능 최저 X
=>교과 전형 비중 높음. 논술 최저 없으니 수능 자신 없고 논슬에 자신 있으면 도전할만 하다.
[광운대]
-정시 39.9%, 교과 12%, 학종 30.9%, 논술 11.1%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없음. 교과 100. 최저 X
-학생부종합: 2단계 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교과 전형에 추천 필요 없고, 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내신만 좋을 경우 가능성 높음.
[국민대]
-정시 43.8%, 교과 13.5%, 학종 34.9%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5
-학생부종합: 2단계- 1단계 70+ 면접 30. 수능 최저 X
=>정시와 학종 비중 높음. 학종 대비해 온 경우 지원 기회.
[단국대 죽전]
-정시 37%, 교과 10.1%, 학종 14.6%, 논술 12.8%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선발. 학교 당 8명 이내 추천.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6(의학 계열 예외)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논술 비중 높은 편. 교과는 추천 받아야 한다.
[덕성여대]
-정시 40.3%, 교과 24.6%, 학종 18.8%, 논술 9.4%
-학생부교과: 학생부100%전형 155명. 교과 100. 추천 X. 최저 2합 7
신설 고교추천전형 120명. 추천 필요. 최저 X
-학생부종합전형: 덕성인재전형1 신설 87명. 서류 100. 최저 X
덕성인재전형2 123명. 2단계-1단계60+면접40. 최저X
=>학종 인원 대폭 축소->학생부 교과 비중 크게 늘어남. 덕성여대식 내신 계산해보면 숫자 낮아질 수 있음. 덕성인재전형2는 면접이 관건.
의미)2021까지 덕성여대 글로벌융합과는 내신이 안 좋아도 비교과가 좋은 여학생들에게 보험같은 곳이었음(정원 132명). 그런데 학종이 줄고 교과 전형이 늘어서 내신 안 좋은 학생 입장에서는 기회가 줄어든 것임.
[동덕여대]
-정시 39.7%, 교과 28.5%, 학종 12.5%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없음. 2합 7 최저 통과한 학생 대상으로 교과 100 선발
-학생부종합: 2단계- 1단계 70+ 면접 30. 수능 최저 X
=>덕성여대보다 더 큰 폭으로 교과 확대, 학종 축소됨. 수능 최저 통과 후 교과 100이기 때문에 2합 7 맞출 수 있으면 내신이 부족해도 도전해볼 만하다. 내신이 낮더라도 모의 성적 잘 나오는 여학생에게 기회.
[명지대]
-정시 32.7%, 교과 19.4%, 학종 22.2%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 306명. 교과 100. 추천 필요
교과면접 290명. 1단계 교과 100(5배수)->1단계 70+면접 30. 최저 X
-학생부종합: 1단계 서류100(4배수)-> 1단계 70 +면접 30. 최저X
=>학생부 교과 전형 중 교과면접형은 1단계 5배수 선발에 최저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 부족하고 모의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 중 면접에 자신 있을 때 유리한 전형.
[상명대]
-정시 44.3%, 교과 25.8%, 학종 21.4%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교과 100. 최저 X
-학종: 2단계-1단계 70+면접 30
=>모의 성적이 좋지 않고 내신만 좋을 경우 교과에 지원. 상명대식 내신 계산이 나에게 유리한지 따져볼 것.
[서울과기대]
-정시: 37.5%, 교과 18%, 학종 15%, 논술 9.9%
-학생부교과: 추천.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6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학종 축소. 교과 증가
[서울여대]
-정시 40.8%, 교과 10.8%, 학종 6.4%, 논술 7.1%
-학생부교과 : 추천 필요. 수능 최저 2합 7 통과한 학생 대상으로 교과 100 선발
-학생부종합 : 2단계- 1단계 60+ 면접 40. 수능 최저 X
=> 정시 대폭 확대. 중위권 여학생 정시러 혜택 클 듯. 학종 거의 없앰(면접으로 변별).
[성신여대]
-정시 33.9%, 교과 10.9%, 학종 29.4%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교과 90+출석10. 최저 인문 2합 6, 자연 2합 7
-학종: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중위권 대학 중 드물게 학종 유지 비중 높음.
[세종대]
-정시 43.7%, 교과 16.7%, 학종 21.8%, 논술 14.2%
-학생부교과: 학생부우수자 270명. 교과 100. 2합 6
지역균형선발 118명. 교과 100. 추천 필요한 대신 최저X
-학생부종합: 2단계- 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수능과 논술이 60% 가까움.
[숭실대]
-정시 34.4%, 교과 17.7%, 학종 24.3%, 논술 10.5%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교과 100. 최저 2합 6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학종을 준비해 온 학생이 마지막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학교
[아주대]
-정시 30.5%, 교과 12.5%, 학종 30.4%, 논술 10%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4(의학 계열 예외)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70+면접30. 최저 X
=>학종 선발 비중 높음. 학종에 맞춰 대비해온 학생이 지원하면 좋을 듯.
교과 최저 높은 편. 내신 안 좋은데 최저 자신 있으면 기회 될 수도.
[인천대]
-정시 33.5%, 교과 27.2%, 학종 24.1%
-학생부교과 성적우수자 471명. 교과 100. 수능 최저 2합 5~7(학과 별 차이)
지역균형선발275명. 추천 필요. 최저X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교과 선발 인원 많음. 내신만 좋은 학생은 추천 받아서 수능 최저 없는 교과 지역균형선발 전형 노려볼만 함.
[인하대]
-정시 32%, 교과 10.2%, 학종29.5%, 논술 13.4%
-학생부교과: 학교 당 7명 이내 추천. 교과 100. 최저 2합 5.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 면접 30. 최저 X
=>학종과 논술 비중 높음.
[한국항공대]
-정시 25.6%, 교과 24.5%, 학종 14.1%, 논술 18.1%
-학생부교과: 추천 필요 없음. 2합 5인 학과와 2합 6인 학과로 나뉨.
-학생부종합: 2단계-1단계 70+면접 30. 최저X
=>교과와 논술 인원 많음.
[한양대 에리카]
-정시 36.1%, 교과 13.4%, 학종 28.2%
-학생부교과: 추천 10명 이내. 교과 100. 최저 2합 6(약학은 3합 5)
-학생부종합: 서류 100. 최저X
=>서류 자신 있으면 면접, 최저 없는 학종 지원.
**초집중해서 정리했지만 틀린 게 있을 수 있으니 커다란 틀에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부분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중위권 대학 정리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눠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프린트해서 정독하면서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위권대학 입시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