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롤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처음 국제 국가대항전을 치르게 됨
한국 vs 중국의 라이벌구도가 예견되었던 상황에서 출전했던 ‘룰러(박재혁)‘ 선수는 그때 당시 미친 경기력을 보여준 맞라이너(상대) 중국의 ‘우지’ 선수에게 큰 격차를 내줬고 아쉽게 첫 국제대항전에서 은메달을 걸고 내려오면서 오열ㅠㅠ
팀에 민폐만 끼쳤다고 눈물로 자책하고 다음을 다짐하면서 내려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멤버 차출 당시 2022년 항저우를 위해 국대 오퍼를 넣었으나 당시 소속된 팀의 성적이 중요했을 때라 오직 팀을 위해 국가대표 타이틀 거절
하지만 아시안게임이 1년 밀리게 되었고, 룰러를 다시 국대로 차출하게 됨
1-2년이 다르게 선수의 경기력(폼)이 왔다갔다 하는 롤에서 5년전 아시안게임 멤버였던 페이커와 함께 상위의 경기력 유지하며 대표단으로 다시 한번 출전
5년 전 본인이 ‘민폐를 끼쳤다’ 라며 자책했던 중국을 상대로 하드캐리 평가까지 받으며 복수 성공
이번 아시안게임의 모든 세트마다 5년 전 본인의 퍼포먼스를 뛰어 넘으며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함
결자해지란 이런 것이라고 증명한 ‘룰러’ 박재혁 선수
첫댓글 멋지다 👏🏻👏🏻
성장하는 사람은 언제봐도 멋있어
끅… 룰러야..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멋있어 진짜 보통 20대 후반이면 기량 떨어져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룰러나 페이커 보면 선수생명도 길어진 거 같아서 좋음 물론 저 둘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이뤄낸 기량이겠지만..!! 무튼 정말 너무 고생했고 한국팀으로 돌아오면 안되겠니 재혁아..롤드컵 너무 무섭다.........
멋지다
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지다
진짜 개개개개잘해 국대로 뽑힐만 한 기량임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