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다ㅡ,.ㅡ^ 『한달생활비30만원』손님 접대 대박이네요. ㅡㅡ^

[한달30만원]

 

* 생활비 포함 항목은 『식비,피복비,보건위생,문화생활,육아비,교통비 』입니다.

* 지출 기준일 『전월 25일~당월 24일까지 』『색은 카드 지출입니다.』

7월25일 월 무지출

7월26일 화 런닝 1,820, 비타장아찌 1,300, 돼지다짐육 3,550, 백설김밥햄 1,550, 샴푸세트

              15,400, 마늘 1,140, 설탕 980, 카스타드 4,000, 커피우유2 1,000, 사이다 850,

              수박 4,900

7월27일 수 전복1Kg 40,000, 아가용품 55,400,배2,180

7월28일 목 무지출

7월29일 금 아가예방접종 40,000, 아가음악CD 7,800, 아가옷 13,500

              오징어채 4,950, 볶음용닭 4,800, 돌자반 2,000, 쪽파 940, 토마토 2,500

              의류구입 12,500              

7월30일 토 중국집 배달 7,000            

7월31일 일 떡 32,000                

• 첫째주 ［지출합 :164,270잔액 135,730］［카드지출: 97,790 ］

8월01일 월 토마토 2,850, 찰비빔면 2,670, 수박 5,800, 파워백 990

8월02일 화 대일밴드 1,000, 종이반창고 1,000, 건전지 1,100 양배추 450, 부추 340

8월03일 수 택배비 7,000

8월04일 목 착불택배비 2,500

8월05일 금 물만두 8,800, 감귤쥬스2개 3,000, 머스타드소스 1,460, 오징어 2,900, 커피우유

               2개 1,000, 꺳잎2개 440, 이마트장보기 103,860, 의류구입 12,000

8월06일 토 레몬3개 1,800, 아기과자 3,470, 뚝배기 8,500, 저녁식사 10,700, 의류구입 7,000

8월07일 일 무지출

• 둘째주 ［지출합 :166,160 잔액 : -30,430］［카드지출: 24,470 누계 : 122,260］

8월08일 월 무지출

8월09일 화 아가두유 700, 젖병꼭지3개 6,160, 정종 3,800, 스푼 350, 설레임 560, 바나나

               1,600, 사과 2,650, 레몬2 1,800, 배2 2,700,  포도 1박스 9,800, 복숭아1박스

               16,000, 요가비디오 14,060, 아가장난감 9,000, 의류구입 13,000

8월10일 수 무지출

8월11일 목 콩가루 3,000, 건전지 1,000, 에프킬라 2,800, 압축이 4,600, 점심식사 12,000,

              샌들수선 10,000, 택시비 3,000

8월12일 금 무지출

8월13일 토 무지출

8월14일 일 무지출

• 세째주 ［지출합 : 35,000 잔액 : -65,430］［카드지출: 83,580 누계 : 205,840］

8월15일 월 무지출

8월16일 화 그물망 1,750, 사과1개 2,350, 학꽁치 4,200 바나나 1,220, 담배 2,500

                                       ［지출 : 0 잔액 : -65,430 카드: 12,020 누계 : 217,860］

8월17일 수 레몬3개 1,800, 느타리버섯 1,510, 청경채 510, 단호박 1,500

                                       ［지출 : 5,320 잔액 : -70,750 카드: 0 누계 : 217,860］

8월18일 목 닭가슴살 3,340, 오미자 4,670, 풋고추 1,380, 메론 2,980, 오이지 5,330, 해초무침

              3.530, 국거리 쇠고기 4,670, 기저귀 25,400, 보온죽통 14,900, 아가공기 1,200,

              목욕타올 1,150, 오랜지짜개 3,000

                                       ［지출 : 0 잔액 : -70,750 카드: 72,480 누계 : 290,340］

8월19일 금 복숭아 1박스 13,000, 아이스크림 1,100, 우유 1,850, 벌꿀 9,000, 황도통조림2개

              1,980, 가쓰오다시다 2,500, 포카칩 1,500, 자두맛음료 900, 양파 1,200, 유아용보

              리차 780, 과자 980, 쌀20kg 23,000

                                       ［지출 : 57,790 잔액 : -128,540 카드: 0 누계 : 217,860］

8월20일 토 무지출                 ［지출 : 0 잔액 : -128,540 카드: 0 누계 : 217,860］

8월21일 일 무지출                 ［지출 : 0 잔액 : -128,540 카드: 0 누계 : 217,860］

• 네째주 ［지출합 : 63,110 잔액 : -128,540］［카드지출: 84,500 누계 : 217,860］

8월22일 월 채소 230, 표고버섯 620, 감자 950, 애기배추 550, 두부 700, 과자 2,000, 아이스크림

              560, 내속옷 23,920, 가방 18,500

                                        ［지출 : 5,610 잔액 : -134,150 카드: 42,420누계 : 260,280］ 

정신차려야지 해놓고 여전히 지르고 있네요. ㅡㅡ;;

그나저나 오늘 조금 짜증이 났었어요. 며칠전에 저희집에 온 사촌 아가씨...

오늘이 장날이였습니다. 제주도 말린 고등어가 맛있거든요. 그래서 장에 가면 싸니까 올라갈때 조금 사서 보내고 싶었어요.

신랑한테 그렇게 말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때 신랑이 아가씨를 만났답니다. 물론 전 집에 있구요. 근데 만나기전에 신랑한테 전화가 왔어요.

장에서 사는건 여행중에 들고 다니기가 힘들고 하니까 안될거 같고 다른곳에 가보니 진공포장을 해서 파는데 물건도 좋아보인다구..대신에 가격이 조금 비싼거 같다고...

옥돔이 1kg에 3만5천원이래요. 4~5마리 될거예요. 제주산이라고 하는데 미각이 아주 뛰어나지 않는 이상은 잘 구별 못해요.

그래서 옥돔이나 사주라고 말하고 끊었는데...

저녁에 집에와서 하는 얘기가 고등어랑 옥돔이랑 갈치랑해서 10만원이나 썼다는거 있죠. ㅡㅡ;;;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일장에서 사도 택배로 올려주는데..삼만원이면 정말 많이 챙겨주는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거기다 점심을 울신랑이 산다고 했거든요. 전복죽 사준다고 했었는데..

식당에서 파는 전복죽 만원씩 해요. 어른셋에 아이둘...ㅡㅡ;;;;

가만히 계산해 보니까 며칠전에 회뜬거랑해서 아가씨한테만 20만원을 썼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그 아가씨랑 자주 보며 사는것도 아니고.. 이번에 처음본건데.. 시이모님 생각해서 나름대로 신경쓰려고 했지만 이정도까지 하려고 한거 아니였는데..

담달에 추석 생각하니까 속이 좀 쓰렸습니다.

근데 낼 모레 또 저희집에 와요. 제가 훈제오리 있는거 해준다고 오라고 했는데 지금 솔직한 심정으로 해주기 싫어요. ㅡㅡ^

아가씨 올때 밖에 돌아다니면 돈 더 많이 쓰니까 일부러 집에서 밥해준다고 오라고 한거였는데..

밖에서 쓰는것 이상으로 써버렸네요.

뭐 아가씨 탓 할 일이 아니죠. 인심 좋은 울신랑을 탓해야지. ㅡㅡ;;;;;

아까와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면서도..신경질 나니까 저도 막 쓰고 있네요. ㅡㅡ;

이번달 휴가비랑 상여금 나오는거 조금 챙겨놨다가 비상금 만들려고 했었는데 다 글렀네요.

이것저것 쓴거 까지 생각하니 다음달 추석에 쓸것도 다 써버린 셈이 되버렸네요. 에휴~

맘을 이뿌게 가져야 겠죠. 이왕 이렇게 됐는데 할 수 없죠.

괜한 넋두리만 길어졌네요. ^^;;;;

[진이와일이의엽기럼]

바로 아가씨도 아니고 사촌아가씨인데..정말 무리하셨네요..;;그래도 어쩌겠어요..이미 초대한거..에효~좋은 마음으로 잘보내세요~

[longingsun★]

으윽.. 제 속이 다 쓰리네요.. 정말.. 동생이라 잘해주고 싶은 맘 조금은 보여주고 싶은 맘 이해하지만.. 전 남친이 저한테 얘기도 안하고 돈 쓰면 막 화내요 -_ -;; 그래서 부모님 용돈드릴때도 저에게 한번 말해야하죠.. 제가 너무한가 싶긴 하지만.. 전 정말 악착같이 모으는데 옆에서 지르면;;;; 우우~

[바람이 분다..]

친동생한테도 잘 안쓰는데 하물며 사촌아가씨한테 아까울거 같아여 ㅋㅋ 동생들이 맛있는거 쏘라는데 돈 나갈거 같아요 휴가비로 쓰읍 해야겠습니당^^;

[꼬마해수기]

우와...그렇게 비싸구나...그래두 초대를 했으니까 오시면..나가서 드시지 마시구요..집에서 훈제요리 맛나게 해서 드시구..마지막으로 차한잔 하심 되겠네요...기분 푸시구요..오늘하루 웃으면서 하루 보내세요^^

[붉은석양]

제가보기엔 그래도 많이 알뜰하시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난행복한사람...꿈 이루어지다!]

맘은 좀 쓰리시겠네요...그래도 그아가씨가 집에가심...부모님이나 다덜 좋아라 하시겠어요...님이 20만원쓰신만큼 아니더 올지도 몰라요....님 기분 up시키시고...힘내세요...아자!!!

[부자 되구 시퍼..]

음... 정말 속이 쓰리네여... 제가 쓴거처럼... 하지만 힘내세여..

[【돈.독.】]

이런이런....저도 신랑이 문제....-_-;;; 계획되로가 안돼요 안돼...한대 때려줄수도 엄꾸..말을 안듣슴다..암튼 그래두 이미 지난일!! 어쩌겠어요 한건 거하게 썼다 생각하세요!! ^^ 앞으로 2년동안 국물도 없다!!라고 속으로 다짐해용~

[행복공주선화]

ㅎㅎ알뜰하시네요...그리고 인간적인 모습 보니 넘 좋아요.....다들 그러고 산답니다...그래도 잘 하셧어요...혹시 알아요..나중에 올때..고마워서 아이 옷이라도 사가 올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