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곤 했지만 과연 얼마나 못 썻을지 기대라도 해주세요 ㅜ0-;
====================================================
이누야샤와 붕어빵의 오스와리 사건에 의해
카고메는 시험은 0점 처리됬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학교에
늦게 까지 남아 벌로 화장실 청소를 했다
===========================================
오늘도 집에 돌아오자마자 '왜 오스와리를 했냐'는 둥
'삐졌다'는 둥 이누야샤는 계집애처럼 삐져서 계속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있었다
거기에 아랑곶 하지 않고 카고메는 엄마가 싸주시는 도시락, 준비 용품 등등을
가방에 쑤셔 쳐놓고 있었다
오늘은 카고메가 결심했다 아무리 가방이 무겁더라도 전국시대에서라도
틈틈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이다
역시.. 수학책, 역사책 등등 전과목 교과서를 다 가져가려 하니
여간 무거울 수밖에.
이누야샤는 계속해서 삐져서 팔등을 낀채 눈을 감고
현관문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카고메가 부엌에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오면서 이누야샤에게 외쳤다
"이누야샤~!! 가방이 무거우니까 네가 들고가주면 안되?"
"켁!!"
이누야샤는 고개를 저었다
"고집쟁이!!"
"마음데로 생각하셔!"
"어떻게 네가 남자라고 할수 있니?!"
'삐질'
"정말 기사도 정신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말이야!!
무식하게 커다란 철쇄아만 휘두르는
이 똥개야!!!!!!!!!!!!!!!!!!!!!"
"-_-^^"
이누야샤의 이마에 힘줄이 섰지만 거기에 아랑곶 하지 않고
현관문으로 향했다
이누야샤가 현관문에 딱! 서서 문을 스르르 열려고 하는 순간..
"이 잡종아!!!!!!!!!!!!!!!!!!!!!!!!!!!!!!!
오스와리!!!!!!!!!!!!!!!!!!!!!!!!!!!!!!!!!!!!!!!!!!!!!!"
'으갸!!'
바로 현관문 앞에 서있던 이누야샤는
오스와리를 듣는 순간 코도다마의 염주가 발동!
거기에 이누야샤 붕어빵이 카고메의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이누야샤는 현관문 앞쪽으로 몸이 기울어 지더니
이내 현관문은 이누야샤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역시 이누야샤의 붕어빵도 오스와리를 듣던 순간
복도에서 머리를 구겨 박았다
그래서 전국 시대로 가는 시간은 1시간으로 지연;
현관문은 이누야샤가 고치게 되었다
=========================================
신사 안의 우물로 향하여 뛰어 내리려고 하는 순간,
이누야샤 붕어빵이 뒤에서 카고메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맞다... 네 이름을 뭐라고 부르면 될까?
널 이누야샤라고 부르면 진짜 이누야샤가 또 삐져서 화를 낼테고..
치비이누? 치비야샤?"
(참고로 치비는 일본어로 꼬마란 뜻입니다^^)
"그래! 치비이누가 좋겠다! 꼬마 개!"
"....................................."
"치비이누! 넌 사혼의 구슬 조각도 없는데 어떻게 전국 시대로 따라
갈려고 여기까지 날 따라오니?"
"............................."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아이는 무표정으로 우물위로 오르더니
안으로 뛰어들었다
";;;;;;;;;;;;;;;;;;;;;;;;;;;;;;;;;;;;;; 야!!!!!!!!!!!!!!!!!!!!!!!"
정상이라면 아마 아래로 도착했을때는 '쿵'하며 머리를 다쳤을게 뻔하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애가!! 무술도 할줄아나? 하늘로 사라졌나 땅으로 꺼졌나?"
땅으로 꺼진게 분명하다
우물로 뛰어들자 안에는 카고메 말고 아무도 없었다
갑자기 배경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카고메는 전국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고 있었다
==============================================
"히로유키님 퍼피가 또 다시 전국 시대로 타임 슬립을 했습니다
어떡 할까요?
우선 미래에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과거의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죽여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이루어지지 못해
퍼피는 태어나지 못할뿐더러 지금의 퍼피도 사라져 버릴걸요?형님"
"좋은 생각이다 타케우치"
히로유키라는 괴상한 옷을 입은 빨간 머리의 남정네..
============================================
"이누야샤! 카고메는 어디로 놔두고 너혼자 온거야?"
상고가 물었다
"조금 있음 오겠지 켁!"
카고메는 우물의 넝쿨들을 잡고 힘들게 엄청 힘들게
가방을 메고 우물 속에서 밖으로 억지로 나왔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카고메는 가쁜 숨을 내몰아 쉬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이누야샤... 하아..
오스와리................................"
"으갸!!"
카고메는 오스와리라는 말만 남기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졌다
"또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이누야샤"
"내가 어떻게 알아!!"
"정말 이누야샤는 미로쿠 정신이 없다니까요"
"미로쿠 정신? 카고메가 말한 기사도 정신은 매너 라는 이상한거 있는 사람이라는데
미로쿠 정신이란건 뭔데?"
"미로쿠 정신이란 말이죠
여자를 사랑하고! 한 여자만 바라보고! 한 여자만 사랑할뿐더러
여자를 존중하고..................."
"법사........."
미로쿠는 설교를 하며 자연스레 산고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여자를 존중하고..... 산고의 엉덩이는 부드럽고... 앗!!"
"히라이코츠!!!!!!!!!!!!!!!!!!!!!!!!!!!!!!!!!(비래골)"
"이누야샤. 내가 말해줄게
미로쿠 정신이란 말이야
여자는 여러 여자를 사랑하고
한 여자를 사랑하다 더 예~~~쁜 여자가 있으면 그여잘 사랑하고
여자를 물로 보고
항상 다른 여자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저질 스런 짓만 하는
그런게 미로쿠 정신이란 거야^--------^
한마디로 못되먹은!! 짓이란거지."
===========================================
"첫째 타케우치!"
"둘째 마사히루!"
"셋째 요스케!"
"막내! 이치로!"
각각 특이한 의상의 형제들이 자신의 소개를 하며 마지막으로 외쳤다
"괴이한 형제!"
그때 히로유키라는 사람이 그들에게 나섰다
"사혼의 구슬과 텟사이가는 우리들에게 멸망을 불러올 존재들
그리고 히구라시 카고메와 이누야샤도 우리에게 멸망을 불러올 존재다
한시바삐 그들을 찾아 멸망시키는게 우리의 미래의 행복을 보장하는 일이다!"
"예!!!"
===========================================
카고메들과 이누야샤들이 있는 곳은 카에데 할멈의 집
치비이누(이누야샤 붕어빵)과 같이 찍은 카고메가 주장하는 의문의 합성사진을
가지고 카에데 할멈이 점을 치고 있었다
"임(臨) 병(兵) 투(鬪) 자(者) 개(皆)
진(陣) 열(裂) 재(在) 전(前)
알았다 카고메!!"
두 번째 손가락과 세 번째 손가락을 맞붙여 주문을 외우고 있던
카에데 할멈이 '알았다' 라는 소리로 외쳤다
그때 카고메가 뻔하다는 표정으로 할멈에게 물었다
"그 나쁜 사진에서 요기를 느꼈군요?!!
무슨 기운이 느껴지세요? 카에데 할머니"
"이누야샤 너의........................"
카에데 할멈은 정말로 진지한 표정으로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쳐다보았다
"너?"
"이누야샤 네 기모노 보다 꼬마 기모노가 더 이쁘구나."
"=_=........................................."
"할머니 진심으로 해주세요!!"
카고메가 소리쳤다
"미안 미안! 그렇지만 아무런 요기도 느껴지지 않는구나
그냥 평범한 그림 일뿐이야"
"카에데 할멈의 영감도 별로 믿을게 못 되는군! 켁!"
이누야샤가 중얼 중얼 거렸다
"실례되는 말이야!"
"카고메씨 나라쿠도 죽었으니 본래의 자극을 향해서
온힘을 다하는게 어떨까요?"
미로쿠가 말했다
"본래의 자극?"
카고메가 되물었다
"네 여자라면 정말로 본연의 임무이므로 꼭 해야하는 일입니다"
미로쿠가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카고메에게 말했다
"즉, 제 아이를 낳아주는 일입니다 제 아이를 낳아주세요 카고메씨"
"법사!!!
히라이코츠!!!!!!!!!!!!!!(비래골)"
"산콘 텟소!!!!!!!!!!!!!!!!!!!!!!!!!!!!!!"
=============================================
꼬릿말 적어주신 여러분들이 하나 더 늘었네요^^
天血下上-_-님 †:♡이누야샤♡:†님 그리고 재밌다고 남겨주신
=☆키쿄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회수와 답변수가 많아질수록 전 너무나 행복을 느낀답니다-_-;(퍽!!)
첫댓글 잼있당...
저,,,제가 눈이 안좋아서 그러는데요..글자크기좀 크게써주세요..볼수가 없어요...ㅠ0ㅠ..뉴뉴..보고싶어도 볼수없으면..슬프답니다...ㅜ0ㅜ
말머리를..
와~내이름떳다~감사감사~^-^근데요~이거정말잼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