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 [Skunk cabbage]
※ 사진 출처 : 다정한 사람들의 공간
앉은부채 [스컹크캐비지]
학명 : Symplocarpus foetidus
스컹크 캐비지(skunk cabbage), 동부스컹크캐비지, 늪앉은부채(swamp cabbage),
발톱캐비지(clumpfoot cabbage) 또는 초원앉은부채(meadow cabbage)라고도 한다.
습기가 많은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고 불염포(佛焰苞)에 싸인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불염포는 육질이고 둥근 항아리 모양이며 반점이 있는 얼룩덜룩한 자주색이다.
불염포는 한쪽으로 열리며 끝이 맹금류의 발톱처럼 뾰족하다.
꽃이 필 때 주위의 눈을 녹일 정도로 호흡열을 많이 발산하는데, 이때 나는 고약한 냄새가
파리나 딱정벌레 같은 곤충을 유인하여 꽃가루받이를 하게 한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는데 길이는 보통 30~40cm이며, 큰 것은 40~55cm까지 관찰된다.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하나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구토제, 진정제,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아무르·우수리·사할린·북아메리카 동부에 분포한다.
미국 테네시주에서는 멸종 위기 식물로 분류하여 보호하고 있다.
--♡ 출처 : 다정한 사람들의 공간 ♡--
첫댓글 첨 봅니다. 식용.. 약초..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노랑색도 있고 초록색도 있네요... 사전에는 자주색이라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