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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KOFA의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 “다시보기”는 한국영화 개봉작 중 배급과정에서 관객들이 충분히 감상할 기회가 적었으나 작품성을 인정받아 재상영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작품을 엄선하여 다시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8월의 <가족의 탄생>에 이어 10월에는 <소름>을 ‘다시’ 봅니다. 낡아빠진 서민 아파트를 무대로, ‘공간의 기억’이 공포로 변모하는 도시형 호러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 작품은 그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에는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김명민, 장진영, 조안 등 지금은 스크린과 TV모니터 양쪽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시작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 20일(토)에는 영화 상영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윤종찬 감독과 출연 배우, 그리고 이 작품에 대한 추천의사를 밝혀 오신 심재명 MK픽처스 이사 등이 초청될 예정입니다.
10.20(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장진영(배우), 윤종찬(영화감독), 심재명(MK픽처스이사) 등 진행: 이동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