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성동 맛집]양곱창으로 강남한복판에 빌딩올린 곰바위

[조태민(강남7기)]

[삼성동 맛집]양곱창으로 강남한복판에

빌딩올린 곰바위.

강남한복판.. 코엑스건너편 봉은사옆

30여년전 작은 양곱창집이.. 양곱창으로

대박이 나.. 30여년만에 빌딩을 올렸다는

아주 유명한 양곱창집이 있답니다..

얼마전 맛집카페모임으로 다녀 왔답니다..

소는 네개의 위를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

위인 '양' 두번째가 '벌집양' 세번째 '천엽'

그리고 마지막 위를 '막창'이라고 한다고..

그 중 가장 고급 부위가 첫번째 위인 '양'

이고.. 그중에서도 좁고 두툼한 살이 붙어

있는 '깃머리'부위를 최고로 친다고..

아무리 큰소도 '깃머리'양은 4~5근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격은 높은편이지만 예로부터

보양식으로도 좋아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조개살을 씹는듯 감칠맛까지 돌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남자들

스태미너에도 좋고.. 지방질이 없어..

여성분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하네요..

since 1983.. 30년만에 강남한복판..

삼성동에 빌딩올린 주인공.. '양깃머리'

특양구이랍니다..

1983년.. 곰바위빌딩앞..

빨간벽돌 작은 기와집.. 드럼통에서

양을 구워 팔기 시작했다고.. 아직도

평일엔.. 빌딩앞 작은 기와집 드럼통에서

양을 구워 먹을수있답니다..

좌측이 30년전.. 우측이 오늘 현재랍니다..  

양깃머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참숯불.. 들어 오시고..

밑반찬도 깔끔하니 잘 나오네요..

양깃머리 대박집이니..

양부터 구워야겠지요..^^

두툼하게 썰어.. 살짝 소금만 찍어도..

부드럽고 쫄깃하니.. 식감도 좋고..

뒤에 살짝 밀려오는 감칠맛도 좋구요..

매콤한 양념소스에 찍어도 참 좋구요..

정말 오랜만에 맛난 양깃머리 맛봤답니다..

맛집카페모임이라.. 투뿔한우도 1인분씩..

맛보기로.. 제가 좋아하는 안창살과

지인이 주문한 살치살..

참 좋아라 하지만.. 가격부담때문에

자주는 못먹는 안창살.. 살살 녹을 듯..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좋습니다..

눈꽃이.. 눈꽃이.. 화알짝 핀..

투뿔한우 살치살..

뭐.. 그냥 눈으로만 봐도 살살 녹겠네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좋아하시는 분에겐

최고지요..

우설메뉴도 있어.. 주문을..

슬라이스한 우설을 숯불에 구워 먹는데..

쫄깃하면서 고소하니 참 좋은데요..

우설을 수육으로만 먹어 봤는데..

앞으론 구워 먹어야겠습니다..

고소하고 쫄깃한 우설구이..

소주안주로도 참 좋은데요..

앞으론 우설.. 수육보담.. 구워야..^^

삼성동 곰바위까지 왔는데.. 이집

점심 시그니처 메뉴.. 양곰탕 한그릇

해야겠지요.. 양깃머리전문점이라..

역시 양곰탕도 제대로 잘 끓였습니다..

맑고 깊은국물에.. 양깃머리까지..

아주 좋은데요..^^

시원.. 달콤한 유자차로 마무리..

크고 작은 여러 방들도 많고.. 넓은 홀도.. 

위치:강남구 삼성동 76-10(봉은사옆)

전화: 02-511-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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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민(강남7기)]

저녁때 늦게 가면 자리 찾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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