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질랜드도 국경을 열기 위해 시동을 걸기 시작했네요!
저희 유학원 가족분들도 이제 한국방문이 곧 가능해지고, 또 가족분들의 방문도 가능해질 예정이라 저도 많이 설레입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하여 NZeTA(전자여행사증) 신청 사이트를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와 한국 간에 무비자협정이 맺어져있지만, 미국을 갈 때도 ESTA(전자사증)을 따로 받아야 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이제는 K-ETA를 받아야 하듯이, 뉴질랜드도 NZeTA(뉴질랜드 전자여행사증)을 반드시 여행출발 전에 받으셔야 합니다.
여행을 결정하셨다면, NZeTA를 받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주의사항입니다.
- 대부분 10분안에 나오지만 최대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검색시 여러 대행업체들의 광고사이트가 먼저 뜰 수 있으니, 반드시 정식 신청사이트 혹은 App을 이용해주세요.
(어플신청시 ETA 비용 $9, 웹사이트 신청시 $12, 환경부담금 $35불과 함께 납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신청은 어디에서??!!
1. 정부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기
https://nzeta.immigration.govt.nz/
2. 핸드폰무료앱으로 신청하기
- 구글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z.govt.mbie.eta&pcampaignid=MKT-Other-global-all-co-prtnr-py-PartBadge-Mar2515-1
-애플스토어 : https://apps.apple.com/nz/app/nzeta/id1470900142
앱로고는 아래와 같으니, 다른 것을 받으시면 안 돼요! 대행업체일 수 있습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가능하신 분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공식사증이다보니 조심스럽지요.
그래서 차근차근 신청하는 방법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그럼 출발!!!
신청하시려면 먼저 컴퓨터를 켜고, 여권과 신용카드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여권사진(현재 여권사진도 가능)이나 증명사진 파일이 있다면 그것도 준비해주세요.
되셨다면 바로 https://nzeta.immigration.govt.nz/를 클릭해주세요.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대행서비스업체들이 다른 곳으로 인도하지 않도록 꼭 링크주소를 정확하게 확인해주세요.)
누르신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다섯 단계를 거치게 돼요.
1.여행자정보 -> 2.여행자사진 -> 3.확인하기 -> 4.신고하기 -> 5.결제하기
그럼 순서에 따라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1. 여행자정보
개인정보를 넣는 단계입니다. 여권 상에 있는 정보와 일치해서 작성해주세요.
순서대로 따라오세요~~~~ 오라이~~~
순서대로 정보를 넣으셨다면, 맨 아래 Provide your photo를 눌러서 2단계인 여행자사진 넣기로 넘어갑니다.
2. 여행자사진
사진제공은 기존 여권사진을 이용하시거나, 적합한 다른 사진을 업로드하시거나, 아니면 바로 사진찍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로 사진찍기를 할 경우, 만약 적합하지 않은 경우 바로 경고문구가 뜨고 몇 번 시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3번만에 통과했는데, 거절되는 이유는 아래 적어드린 것 이외에도 많으니, 여권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해주세요.
-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지 않은 경우
- 눈을 자연스럽게 제대로 뜨지 않은 경우
- 선글라스나 머리카락으로 인해 눈이 가려지는 경우
- 다른 사람이 사진에 함께 있는 경우
-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경우
- 배경이 밝은 색이 아닌 경우
- 얼굴에 그림자가 있는 경우
3. 확인하기
다음 단계인 확인하기는 지금까지 넣었던 정보들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기존에 적었던 내용들이 다시 뜹니다.
귀찮더라도 반드시 여권에 있는 본인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날짜 및 숫자가 맞는지 꼭 다시 한 번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Confirm을 클릭해주세요.
4. 신고하기
본인이 적었던 내용에 거짓이 없고, NZeTA에 대한 내용을 이해했다는 체크박스에 둘다 체크하시고 다시 한 번 Confirm을 클릭해주세요.
5. 결제하기
전자사증은 비자가 거절되더라도 환불되지 않다는 점 유념하시고 결제를 진행해주세요.
이전에는 전자사증 금액과 환경부담금이 동시에 결제되었는데, 현재는 아직 방문객이 들어올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서인지 환경부담금인 $35불이 추가되지 않은 상태로 아래와 같이 뜨고 있는 상태입니다.
72시간 내에는 발급되므로 서두르지 마시고, 출발 3일 전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만에 하나 두번을 확인했는데도 여권번호, 이메일주소, 또는 스펠링 등의 작은 실수가 있는 경우라면 https://www.immigration.govt.nz/contact/nzeta-change-request 로 가서 수정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정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능하면 실수없게끔 한번에 정확한 정보를 넣어주세요 =)
** 지난 번 말씀드렸다시피, 온라인의 경우 $12, 핸드폰 어플로 신청할 경우 $9불이니 핸드폰으로 타이핑이 편하신 분들이라면 어플로 신청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100불이 넘게 대행업체들은 요구하고 있으니, 겁먹지 말고 포스팅창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와주고, 만약 그 이외에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그럼 친절한 Alice는 또 다른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