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전드 820기 훈스사랑입니다😍
2주간의 방학 후
주말 출부를 올리니 거의 3주만에 동기방 출부를 올립니다~
울 820기 동기님들 안녕히 지내셨지요?
방학에 즐겁게 노셨나요?
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 애나 어른이나 노는 게 제일 좋은 건
만고의 진리인 듯 합니다.
놀면 시간이 정말 후딱 가지요?
친구들을 불러모아 함께 놀 수 없는 현실은 무척 안타깝지만 이미 친구들이 모여있는 부곰 카페가 있으니 여기에서 함께 놀아요~^^
사실 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쉬지를 못합니다.
일을 막 찾아내서 하는😅
꼭 오늘 안해도 되는 일을 벌리고
그 왜 스스로를 볶는 사람 있잖아요.
바로 접니다ㅋ
그러고는 맨날
"힘들다, 쉬고 싶다~!" 그럽니다.
그래서
일 벌릴 시간이 많은
방학이 좋았습니다~👍👍👍
🌼🌼 출근을 안하니 출퇴근 만보 걷기를 못하게 되었지요. 옳다구나, 걷기도 방학이다 하며 처음 며칠은 핑계삼아 쉬었는데~~
점차 제 몸에 대한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종일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기도 해서 새벽, 때로는 아침 운동을 시작했어요.
중간에 이차저차한 일들이 있어 빠진 날도 있지만 일주일에 3~4번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거의 매일 실천하고 있답니다.
목적지는
집근처에 있는 초안산 둘레길을 걸어 정상을 찍고 헬기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평지와 산길을 합해서 약 5km의 거리, 소요 시간은 컨디션에 따라 약 1시간 반~2시간입니다.
↘️둘레길 입구로 들어서서
↘️숲으로 우거진 둘레길을 걸어요
↘️드디어 최종 목적지 헬기장에 도착하면
↘️혼자만의 의식처럼 한바퀴 돌아주고😁
↘️고개들어 하늘도 한 번 보고
➡️아까 지나친 정자에 다시 가서 비로소 물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하고 하산~합니다.
집에 와서 씻고 개운하게 아침을 시작하면 참 좋은데요, 근데 아침에 나서기가 너무 싫어요~~ㅋ
그래도 첨엔 힘들고 가파르다 느껴지던 길이 이젠 별 거 아닌 산책길처럼 느껴지니 몸이 좀 튼튼해졌나보다~생각합니다😄
🌼🌼🌼 작년 11월 9일 입대 후
올해 2월 17일 첫휴가의 기쁨을 안겨준 아들 훈이는 지금까지 두 번째 휴가소식을 전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동기 중에는 벌써 세 번째 휴가를 나온 아들도 있던데요~~😭
좌절도 하고
화도 내보고
눈물도 찔끔 흘려봐도
뾰족한 수가 없어요,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자기 좀 꺼내달라 아우성이더니
요즘엔 휴가 다 모아서 조기전역할까 하는 포부를 벌써부터 밝히고 있네요^^;;
아들의 포부를 응원하며
휴가에 대한 꿈을 현실적으로 바꿨답니다.
일병 때 한 번, 상병 때 한 번, 병장 때 한 번 이렇게 세 번 나오고 전역하는 것으로~
이렇게 생각하니 여유가 생기고 웃음도 나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베드민턴, 풋살, 헬스도 모자라
도쿄올림픽 식빵 언니의 영향을 받아서 새로 조직된 배구동아리에도 들었다네요.
"그래, 그렇게 운동 열심히 하고 있거라~
때가 되면 건강하게 만나자, 이상병~!"
레전드 820기 동기님들~!
꽃상병 아부지, 어무이~^^
아자 아자 화이팅하며
아들들 함께 기다려보아요~~!!!
@820기잘다녀와(19전비/부품정비대대)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ㅎㅎ
17일 저녁에 올려놓겠습니다~~^^
@820기 진검(553포대) ㅎ~~
기대 되는건 왜일까용~~^^
부담없이 바닷속 풍경만 올려 주셔도 넘 감사 ~ 기대됩니다
앗. 출부출석이 너무늦었네요. ㅠㅠ
들어왔다가 쪽지에서 머물고, 자대방서 또 머물고, 🤦
전화가 와서 멈추고
ㅋㅋㅋ
어젠 휴가나오기전부터 턱관절이 아프대서, 예약해놓은 턱관절 전문 치과병원에 들러 진료받고, 쇼핑하고 바빴네요.
그냥 근육통같은거라니 다행입니다만,
제발 나라지키러간 모든 아들들 아픈곳없었음좋겠고 아픈거 안달고오길 바라는마음입니다.
조기전역꿈을 품었더래도,
그곳에서 즐길꺼리 찾아즐기며 잘지내고있는 훈사님 아들,기특하지말입니다.
화이팅입니다.
필승~!
아로미님~~
아드리와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시죠~~^^?
아드리 맛나거 먹고 집에서 쉬면서 턱관절 다 나아서 복귀 하길 바랍니다 ~~^^
아로미님은 이번주말은 더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겠어요~~^^
@820기잘다녀와(19전비/부품정비대대) 네~^^ 연일 고기로 살이 포동포동해서 들갈것같네요.ㅋㅋ저만 아들이랑 행복한주말보내서 미안하지만 그중 젤로 미안한 훈사님과 잘다녀와님.ㅜㅜ
수도권이래도 10%는 풀린다하니 희망의 끈을 놓지마시길~~~
@820아로미(52전대/운항관제) 아로미님 당연히 나와야 할 휴가
뭐가 미안해 하셔요~~ㅎ
즤 아들은 어차피 나와도 자유롭지 못하고 친구들도 군에 있고 지금 나오면 아깝다고
11월쯤 생각해 보겠다고 하네요~~^^
@820아로미(52전대/운항관제)
아로미 동기님~~~♡
0.0000001도 미안해 하실 일이 아닙니다.
아로미님 아드리 세번째 휴가는
가문의, 아니 우리 동기들의 영광이예요~~~🥰
@820기 훈스사랑(7전대/본부) 고맙습니다. 훈스사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