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4-2코스 (양재시민의 숲역 - 사당역) 양재시민의 숲을 거쳐 우면산사태지역을 지나다

[봉재령산]

"양재시민의 숲"내 지식서재

 2011.7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를 복구한 모습

서울둘레길 4-2코스 (양재시민의 숲 ~ 사당역)

1. 언제 : 2018. 3. 23(금)

2. 누구 : 옆지기와

3. 구간거리 : 7.6km

4. 걸은 시간 : 2시간 55분 (휴식 20분 포함)

5. 구간정리 :

    ㅇ 5번출구로 나와 여의교를 건너면 양재시민의 숲으로 잘 조성된 공원이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아름드리 나무사이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ㅇ 경부고속도로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우면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관음사갈림길에서 산허리길로 이어지며 2011.7 발생한 산사태지역을 볼 수 있다

 6. 교통편

     ㅇ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 5번출구 

     ㅇ 전철 2호선 사당역 3번출구

7. 걸은기록

   ㅇ 11:35  양재시민의숲역                            ㅇ 13:16  우면산 산사태 지역

   ㅇ 11:45/55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휴식)    ㅇ 13:28/33  자웅탑(돌탑) 2기(휴식)

   ㅇ 12:24  관문사 갈림길                              ㅇ 14:04  사각정자/쉼터

   ㅇ 12:46  서초약수터                                  ㅇ 14:21  스탬프함

   ㅇ 13:02  대성사입구                                  ㅇ 14:30  전철 2호선 사당역

전철 신분당선 5번출구로 나오면 여의교이고

우측으로 한옥지붕이 조금 보이는데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입니다

우측으로 건널목을 건너면 양재시민의 숲으로

바로 옆에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이 있지만 들러보지를 못했네요

입구에 비치된 스탬프함에서 확인을 합니다

아름드이 나무들이 즐비한 공원에는

산책하면서 책을 볼 수 있게 지식서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공룡의 뼈대를 연상시키는 미끄럼틀이 시선을 잡아 끕니다

양재시민의 숲을 빠져 나와 우측으로

양재교를 건넙니다

양재천

산란장소를 찾아 한강에서 올라온 잉어도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밑을 통과하여

건널목을 건너면 이정표가 맞아 줍니다

체력단련시설

특이하게 전부 통나무로 만들었네요

우면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높지 않기에 하나 둘 세다보면 어느새

능선길로 걷기에 그만입니다

생강꽃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꽃이나 가지에서 생강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고 한다지요

누렇게 마른 대나무들

머지않아 푸른 잎을 보여주겠지요

작은 오르내림길이 이어집니다

오름길에 만들어진 나무계단보다는

옆길이 더 반지르합니다

등산객들이 불편한 계단을 피해 옆으로 다녔다는 증거지요

묘지도 있네요

잠시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양재동의 고층건물들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쉼터

잠시 올라왔는데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히며

다리쉼을 합니다

관문사갈림길을 지납니다

소망탑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길게 이어지고

간편한 복장으로 산책 나온 분들도 자주 만나며 인사를 나누고

둘레길은 우측 내림길입니다

침목계단이 깔려있는 제법 급경사의 내림길

산허리길은 언제 걸어도 좋지요

울창한 전나무숲

피톤치드를 맡으며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다시 내림길로

전나무숲을 통과합니다

조그만 나무다리도 건너고

예술의 전당이 가까이 있다고 알려 주는군요

우면산산사태이후

배수로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대성사입구

대성사는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산허리길에는 추락방지를 위해 목책을 설치했어요

양재동이 내려다 보입니다

길게 이어지는 산허리길

우측 아래 예술의 전당이 내려다 보이네요

산사태로 큰 나무들이 휩쓸려 나간 자리에는

어린 묘목들을 식재해 복구한 모습입니다

2011. 7. 17 우면산산사태 당시의 모습(인터넷에서 가져옴)

우면산산사태를 복구한 모습

둘레길은 위쪽 길입니다

땀을 식히며 쉬어가기에 좋은 정자

자웅탑이라고 하는군요

탑을 쌓은 분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성산약수터

물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교통호 느낌이 드네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전나무숲길

짙은 소나무향에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옛날 얘기지요~

파란비닐로 덮여 있는 것은

참나무잎마름병에 걸려 베어낸 나무들을

 훈증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봉천터널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관악터널을 거쳐 평택파주고속도로로 연결되지요

잠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넓직한 마당바위가 나타납니다

방배동의 아파트위로

 보이는 산은 매봉재산입니다

스탬프확인을 합니다

사당역을 향한 내림길은 동네안으로 들어섭니다

남태령로와 만나는 이곳이 4구간 끝점입니다

인도바닥에 표시된 둘레길 표식

건널목을 건너면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5구간입니다

둘레길 4구간을 마치고 사당역을 향합니다

[에이원]

서울둘레길은 양재시민의숲에서 사당역까지 이어졌네요.
이구간은 우면산을 지나구요.
잘 정비된 등로 따라 호젓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 산행 중반의 우면산 전나무숲 통과부터는 사진이 배꼽으로 나옵니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