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메르스 관련 현황 안내 (2015.6.15)
6월 14일 노원구민 ○○○씨가 150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과 관련하여 지금까지의 중랑구 조치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확진환자로 판정된 ○○○씨의 주요 경로
- ○○○씨는 지난 6월 6일(토) 11시경 어머니(중랑구 거주) 병문안으로 건국대학교병원 62병동을 30분간 방문하였고,
- 이로 인하여 76번 확진환자(6.7 확진판정)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씨는 6월 6일(토) 건국대병원에서 환자와 접촉한 이후 중랑구에 소재한 어머니 자택에서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76번 환자와 밀접접촉자인 어머니는 6월 8일(월) 원래 지병으로 인해 건국대학교병원에 재입원하였습니다.
□ 중랑구에 머물던 기간 중 주요 행적
- ○○○씨는 병문안 이전부터 있던 감기증상이 심해져 9일(화)과 12일(금) 오전에 노원구 소재 ‘시원한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이후, 약간의 몸살기운을 보이다가 6월13일(토) 몸살, 발열(37.6도)이 있어 노원구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 그 결과, 6월14일(일) 18:00경 1차 양성판정이 나왔고, 같은 날 20:40경 확진 판정자로 통보되어 바로 서북병원 격리병동으로 이송조치 되었습니다.
- ○○○씨의 직장은 중구 신당동이며,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등 안전조치를 취한 후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어머니 자택에는 야간에만 머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씨의 동선에 따른 접촉자 조사를 현재 노원구에서 진행중입니다.
- 우선 ○○○씨와의 가족을 6월 14일(일) 방문하여 접촉력을 조사한 결과 현재 가족(부인, 자녀2) 모두 자택격리중입니다.
- ○○○씨가 방문한 ‘시원한이비인후과’는 15일(월) 오전 9시경 노원구에서 폐쇄 조치되었으며, 의사 및 간호사 등도 현재 자택격리 중입니다.
- 15일 현재 역학조사관에 의해 9일(화)과 12일(금) ○○○씨의 병원 방문 시 같은 시간대 방문한 외래환자 등 자세한 접촉자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 중랑구에서는 ○○○씨가 6월 6일부터 14일까지 머물렀던 어머니 자택에 대해 철저한 방역 소독 등 모든 안전 조치를 실시하였고,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한 후속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더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사항은 확인 되는대로 다시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 중랑구 현황 (2015. 6. 16. 09시 현재)
- 메르스 환자 : 발생 없음
- 타 지역에서 환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담당 공무원이 1:1로 하루에 2회 이상 가택격리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가택격리 :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메르스 환자 아님)은 마지막 접촉일에서 메르스 최장잠복기인 14일까지 외출을 하지 않고 본인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메르스 감염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을 받는 것으로서 타인에게 메르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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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들 메르스 조심하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