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처음 다녀온 cmb
여성 건강 산악회
광양 홍쌍리 매실가
우리차만 7대가 갔으니~
주차장이 대형버스로 꽉차 있었어요
축제 기간이긴 한데
주중이라 그런지 많이 복잡하진 않았어요~
품바 들이 있는데만
시끄럽고 다른곳은 조용~
홍매화 흰매화가 조화를 이루네요
조용히 흐르는 섬진강이
더 돋보이는 모습~
대나무숲도 있어요
쭉쭉 뻗은 대나무가 멋집니다
산수유도 있고
꽃도 피었네요
현호색. 인가?
틈틈이 나물캐는 여인네들
이때만 나온다는 벚굴
매실 아이스크림 도 먹고~
일찍 내려와 쉬고 있는 모습이
전깃줄에 앉은 참새 같대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산행을 간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
그래서 그런지 버스가 7대나~
쫒비산에 가려 했는데
무리하지 말자는 일행들 따라
축제장 과 그주변에만~
그래도 엄청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전깃줄에 앉은 참새들, 정겹네요.
그 중에서 눈에 확 띄는 참새 미소가 매화보다 아름다워요.
봄날 /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봄날' 시가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
참새? ㅎㅎㅎ 재미있네요.
사진. 찍어주신 분이 하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