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본부세관,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21일 영남이공대에서 ‘2015년 하반기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강
소기업-청년’을 주제로 한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알리고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구인ㆍ구직자 간의 정보 부조화 완화와 지역 고용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현장면접 행사에는 지역 중견기업인 대구텍을 비롯한 지역의 강소기업 32개사가 참여, 자유무역협정(FTA) 전문 인재를 비롯한 사무관리, 해외업무, 품질관리, 생산ㆍ조립, 판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부대 행사로는 방문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해 취업특강,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 클리닉, 미술심리치료,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청년인턴,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K-MOVE, 각종 직업훈련과정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가신청ㆍ접수도 받는다.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한 구직자는 현장면접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행사 종료 후 2개월 간 취업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심인섭 대구고용센터 취업지원과장은 “취업시즌을 맞이해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층들이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본인이 원하는 희망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