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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3코스 (얼음골 생태길) | |
산행일 |
2018. 9월 1일 (첫째 토요일) | |
난이도 |
초급 | |
산행코스 & 소요시간 |
◈능강교→연자탑→만당암→취적담→취적대→계곡갈림길(중식)→얼음골(원점회귀)→취적대→취적담→만당암→연자탑→능강교 (10.8km. 식사시간,휴식포함 5시간) | |
버스시간 |
▶6:30 출발 - 일산2동 에이스스파랜드 ▶6:40 출발 - 대화역 1번출구 국민은행 ▶6:45 출발 - 일산소방서 앞 ▶6:50 출발 - 백석역 1번출구 백년식당 ▶7:00 출발 - 덕양구청 정문 ▶7:10 출발 - 고양소방서 앞 ▶7:30 출발 - 고양동동사무소 건너편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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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참가비 : 30,000원 (아침제공) ●계 좌 : 112-891002-54607 하나은행 (민숙희) | |
준비물 | ▣점심도시락. 식수. 과일. 행동식... ▣스틱. 장갑. 모자. 우비등 개인 안전장비 (계곡 물놀이 가능) | |
운영문의 | ■ 산악회장 : 김동수 (010-2217-0007) ■ 총괄대장 : 최준화 (010-2707-4416) ■ 총 무 : 민숙희 (010-8598-3163) | |
예상일정 |
◉07:30 고양동 출발 ◉10:30 능강교 도착 ◉10:40 산행준비 후 산행시작 ◉16:00 산행 및 물놀이종료. 출발 ◉19:00 고양동 도착 |
★★★ 산 악 회 공 지 사 항 ★★★
1. 산행의 안전은 본인의 책임으로 항상 안전한 산행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2. 산행 중 안전사고에 대한 상해보험은 개인별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3. 본 산악회는 산행 중 안전사고에 대한 민형사상의 책임이 없습니다.
4. 산행에 필요한 안전장비는 필히 지참 및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5. 산행 전후 음주는 본인의 판단으로 적당히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6. 원활한 안전산행을 위하여 산행 중 선두 산악대장 추월금지를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당일 기상 여건에 따라 산행지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산 악 회 장 김 동 수 =
◈ ◈ ◈ ◈ ◈ ◈ ◈ ◈ ◈ ◈ ◈ ◈ ◈ ◈ ◈
= 산과 물이 만든 자드락길 =
1985년 충주댐으로 내륙의 바다가 된 청풍호(淸風湖)를 중심으로 금수산, 비봉산, 대덕산, 동산, 신선봉,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의 명산대호(名山大湖)의 풍광은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는 천혜의 절경이다.
충주댐으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이 수몰지역에 내륙의 바다가 뱃길 100리 가운데 가장 풍광이 수려한 청풍호의 청풍호반(淸風湖畔)에 수려한 풍광을 따라 걷는 자드락길을 조성하게 되었다.
7개구간 58km를 2011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5월에 공사착공 동년 12월 31일에 준공했다.
2012년 3월에 정식으로 준공식을 가지면서 개통하게 되었다.
제천시가 만든 청풍호 <자드락길>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뜻한다.
청풍호의 물결과 호수를 담고 있는 산줄기가 만들어낸 풍경 자드락길은 전체 7코스로 이뤄졌는데 저마다 특징이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자드락길 코스 안내 ◑
①코스: 작은동산길 19.7km(청풍 만남의광장~능강교) / 청풍면 교리~학현리~도화리.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②코스: 정방사길 1.6km(능강교~정방사) / 수산면 능강리. 절벽에 지어진 절과 절 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압권이다.
③코스: 얼음골 생태길 5.4km(능강교~얼음골) / 수산면 능강리 . 맑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냉풍이 나오는 얼음골에서 끝난다.
④코스: 녹색마을길 7.3km(능강 야생화단지~상천 민속마을) / 수산면 능강리~하천리~상천리 . 산수유와 진달래가 피는 봄에 걸으면 가장 좋다.
⑤코스: 옥순봉길 5.2km(상천민속마을~옥순대교) / 수산면 상천리 . 청풍호와 옥순봉의 풍경이 볼 만하다.
⑥코스: 괴곡 성벽길 9.9km(옥순대교~지곡리) / 수산면 괴곡리~지곡리 . 도중에 만나는 옛 마을의 풍경이 볼 만하다.
⑦코스: 약초길 8.9km(지곡리~말목장) / 수산면 지곡리~도전리~서곡리~율지리
이 밖에 자드락길 6코스가 끝나는 지곡리에서 배를 타고 옥순대교(옥순봉 휴게소)에서 내리는 뱃길 코스도 있다.
= 자드락길 3코스[능강교↔얼음골] =
제천 자드락길은
청풍호를 둘러싼 마을을 중심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인데,때로는 산길을 때로는 호수 언저리를 따라가는 걷기 편하고 볼 것도 많은 코스임을 예감케 한다.
자드락길의 배경이 되는 청풍호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충주 쪽에서는 충주호라 칭하고 제천 쪽에서는 청풍호라 부른다.
청풍호에서는 유람선 뿐만아니라 청풍호 문화재 단지를 구경한다든지 수상스키,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등 즐길거리와 종류도 다양하다.
3코스인 얼음골 생태길은 특히 여름철에 등산객들이나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데, <충청 한마음 산악회> 9월 산행 코스로 얼음골 생태길을 택했다.
출발점인 능강교에서 금수암 돌탑군을 지나 만당암과 취적대를 거치고 종점인 얼음골에서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편도로 5.4km로 나와 있지만 실제 왕복 거리로 치면 11km는 족히 되고,
오고가는 데만 4시간 남짓 걸린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야트막하고 평탄하며 울창한 숲길이 이어지는
그 길을 따라 1.6km지점에 이르면 돌탑이 무더기로 무리를 이루고 있다.
부근의 금수암 관봉스님이 고행을 하면서 하나 둘씩 돌을 얹어서 만든 탑인데, 등산객들의 안전과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일반 숲길이어서 무료하던 길이 스님의 정성으로 수십 기의 돌탑군이 조성되면서 이 길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이름난 명소가 되어버렸다.
돌탑군에서 만당암까지는 2.2km이다. 오리가 약간 넘는 길로 여전히 숲길이다.
완만하게 이루어진 숲길은 여름 무더위라 해도 편안히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숲속을 간간히 비추는 햇살을 받으며 10분 정도 걸으면 계곡 안에서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만당암이 자리한 이곳은 여름이면 계곡길에 자리를 펴고 시원한 계곡수로 탁족을 하며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하는데, 금수산 산행도 물론 좋지만 이 계곡에서 자연과 더불어 시원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여기기 때문이라 한다.
능강구곡은 이 계곡의 아홉 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을 말하는데,
청풍호에 수몰되는 등으로 현재는 연자탑, 만당암, 취적대 3곳만이 남아 있으니 아쉬움이 더한다.
만당암의 유래는 중국에서 나왔는데, 당나라 말기 한시에서 연유된다.
초, 성, 중, 만에 인용한 글귀의 만당이 새겨진 곳이다.
냇물에 드리운 반석 위에서 수십 명이 둘러 앉아 풍류를 즐기며 시상을 섭렵하였다고 하여 만당암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만당암을 지나 50m쯤 위쪽 왼편 계곡에 5m 정도 길이의 와불이 계시는데 탐방객들이 이 불상을 얼음골 와불이라고 부른다.
물소리가 조금 잦아들 무렵, 계곡 갈림길에서 오른쪽 골짜기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경관이 확 트이며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돌무더기 위로 올라서면 발목 쪽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여기가 바로 얼음골이다.
태양이 내리 쪼이는 돌 밑에서 얼음이 생겨 그 춥기가 이를 데 없다 하여 ‘한양지’다.
군데군데 얼음을 캐기 위해 파헤쳐진 구덩이에서 김이 서려 나온다.
골짜기를 헤치고 올라오느라 데워진 몸이 냉기에 금세 식어버린다.
오싹하며 닭살이 돋을 정도다.
얼음골의 얼음은 초복에 가장 많이 얼고 중복에는 바위틈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말복에는 바위를 들어내 캐내어야 한다.
이곳의 얼음을 먹으면 만병이 통치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원하게 ‘냉찜질’을 즐기고 나면 이제 물소리를 따라 유유히 하산하는 일만 남는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와는 사뭇 다른 어떤 풍경이 펼쳐지니 지루할 새가 없다.
<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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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최성자 문두드립니다 이번달 산행지 참석하고자 하는데 자리 있으면 하나 주세요
네~ 연락드린대로 가능합니다.
고양동 탑승
혹시?
자리 있으면 신청합니다
자리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덕양구청 탑승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