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산이다. 계족(鷄足)은 말 그대로 닭의 다리라는 뜻이다. 왜냐면,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 산이라고 불려왔다. 그리고 그것을 한자로 바꾼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지금의 송촌(宋村)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천적인 닭의 이름을 붙여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생김새가 봉황과 같다 고 해 봉황산(鳳凰山)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온다.
계족산 꼭대기에 위치한 계족산성은 연구결과 세간의 풍문과 달리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축성되었고, 백제부흥운동 때의 옹산성이 계족산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에서 공들여 보수해서 성곽의 서쪽 부분은 삼년산성과 비슷한 웅장한 느낌을 준다. 물을 받는 거대한 집수지가 있다.
▶산행일ː2024년 06월 19일(수)
▶산행지ː 계족산(423.9m) 응봉산(359m) 매봉산(319.1m) 성재산(399.1m) 오형제산(381.5m) 계족산성 대전
▶코스ː 산중골주차장-읍내방죽-봉황정-계족산-응봉산-돌탑-응봉산2-황토길.정자-매봉산-절고개-성재산-
오형제산-동담치(계족산성왕복)--계족산성-동담치-황토길-정자쉼터-산림욕장-장동주차장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 한마음 산악회
▶시 간ː 11:19∼15:25(휴식.점심.목욕포함 04ː06분)
▶거 리ː 약 11.16㎞ (오르내림포함 약 13.51km)
▶날 씨ː 맑음 (구름조금)
☞산중골주차장(들머리)ː 대전 대덕구 읍내동 13-9
☞장동주차상(날머리)ː 대전 대덕구 장동 456
계족산성(鷄足山城)은 대전 대덕구 장동 산84번지 일대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둘레는 1,037m이며 구간별로 협축 또는 편축으로 축조되었다. 성벽의 높이는 북벽이 940cm로 가장 높다. 성벽의 축조 방식이나 현문식 문지는 신라의 축성 방식과 상통하지만, 서문지의 백제 기와나 집수지에서 출토된 백제 사비기 토기의 해석에 따라서 백제 초축설과 신라 초축설로 견해가 나누어진다. 대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 산성은 6~7세기 대에 삼국의 접경인 금강 유역을 두고 벌어진 쟁탈전의 상황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족산성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4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계족산(해발 423m)에서 북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약 1.3㎞ 지점에 해당되는 봉우리(해발 431m)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산성은 남북을 장축으로하는 장방형의 산성으로 둘레는 1,037m이다. 성벽은 능선을 따라 구간별로 편축 혹은 협축을 하였는데, 계곡을 감싸는 동벽은 협축으로 되어 있다.
고려시대에 계족산이라는 지명은 확인되지만, 계족산성과 관련된 가장 이른 시기의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이다. 여기서 계족산성은 사면이 매우 험하며, 둘레가 374보 2척이고, 성 내에 샘이 하나 있는데 겨울이나 여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기록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회덕현 고적조에는 계족산성은 석축으로 둘레가 1,969척이고, 높이는 16척이며, 성내에 우물이 하나가 있는데 폐성이 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조선 전기에 계족산성은 이미 폐성되어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태양 아래 앉아보라♣
태양 아래 앉아보라. 햇살이 육체를 관통해 들어오도록 하라. 태양의 온기가 내면에 들어가서,
혈액세포를 어루만지고, 뼛속까지 도달하는 것을 느껴보라. 태양은 가장 중요한 생명의 원천이다.
눈을 감고 느껴보라. 주의를 깊게 기울이고 만끽하라. 매우 정교한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음악이 내면에 끊임없이 흐르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