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비인두(비인강)암 극복 동행길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치료전 이야기방 비인강암 확진받고 삼성의료원진료 기다리고있어요 ~ 직장휴직기간 고민이네요.
옹이 추천 0 조회 872 11.09.20 23:4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21 09:35

    첫댓글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이 많았었답니다. 병원을 옮기다보면 치료시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들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마음 단단히 먹고 치료를 시작하세요. 저는 병가까지 1년 넘게 쉬고 곧 복직인데 휴직기간은 사람마다 틀리더라구요. 쉴 수 있다면 최대한 쉬면서 회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1.09.21 09:59

    와 저랑 증상이똑같네요...저는29살입니다. 4월달에 예비군을가서 코감기를 걸렸습니다. (술.담배다했었요 이때만해도..)
    산에서 담배도마니피구..남자들 예비군가면 담배마니피잖아요....근데 이날 이상하게 바람도불고..춥더라구요,..코감기걸리구...1주일동안안나아서...이빈후과 의사한에 왜그러냐구하니..비염이라구하더군요 ㅋ 근데..2주지나도안나서요..점점심해지죠..코피나구.. 염즘냄세나구...그래서 그옆에 의사한에다시진료를해보니..그의사는 충농증이라구하더근요..ㅋㅋ 그래서계속치료를했져.. 근데..치룔할때가서 코청소할때만 좋지..하루이틀지나면 또 코막히구 염증냄세나더라구요...이거먼가이상해서..2~3달동안 충농증으로

  • 11.09.21 10:02

    지내다가.. 대전 을c대학병원 이빈후과가서 진룔르받았져...근데 ct를찍어보자구하더군요..대략20만원정도들엇음..
    근데 1주일뒤 아무이상이읍다구 약을계속먹자구하더군요.. 단순 충농증이라구함..
    그래서 1주일약먹구 더심해져서 왜안낳냐구 물어보니 약을 좀심한약으로봐꾸자구하더군요..그래서 그약을먹구 부작용이일어날수도잇으니 간지럽거나 그러면 바로스탐하구 가지구오라구하더군요.. 하루 그약을먹으니 온몸이간지럽더군요..
    바로스탑하구 1예약날자에다시가서 말햇죠.. 이거 도저희안되서..저희삼촌이 근무하는 서울 강남 성x병원 예약을했죠..

  • 11.09.21 10:05

    이빈후과 교수님이 코 속보더니..오 이게모야?하면서 겁을주더군요..조직검사해야된다구..
    전 겁이나서 이날바로 술담배 다끊었습니다..좀늦엇죠...
    1주일뒤...비인감암 판정...하늘이무너지구..날리엿죠..애가3살이구..먹구살라면 힘든데..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항상 웃는인상이고 항상 밝은표정이라..잘참구 견디자 생각하구 지금치료잘받구있습니다.
    회사는 6개월 휴직상태구요.. 원인은 저두자세희는모르겟습니다.이거 제가보기엔 담배도담배지만..제가 예비군을 산으로같는데..산에 나무먼지인가?이런거잇잖아요..이런게들어가서 커졋거나..어떤분은 머..코속에 캐털이들어가서 걸렸다구하구.. 저의회사가

  • 11.09.21 10:05

    대부분 환우들이 겪었던 일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6개월여 직장근처 이비인후과에 다녔지만---, 그나마 빨리 발견되서 다행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방사선과 항암 치료가 잘받는것 같습니다. 치료기간은 대부분 약3-4개월정도 걸리고요. 회복기간은 사람마다 틀린것 같습니다. 일단 병가를 내서 치료하시고 휴직을 한 후 경과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어느정도 직장에 나갈 수만 있으면 직장에 가서 동료들과 대화도 하고 하다보면 집에 그냥 있는것 보다 활력이 생긴것 같습니다.

  • 11.09.21 10:08

    병원 옮기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합니다. 그만큼 치료시기가 늦어 질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치료 경과가 좋으니 희망을 가지시고 힘들드래도 3-4개월만 잘 참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11.09.21 10:12

    손오공님 혹시 치료끊나구..야간일도할수있을까요???

  • 11.09.21 10:19

    박스먼지, 화학약품 등은 치료후에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회복이 되더라도 쉽게 피로가 온답니다. 야간일도 처음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금은 치료에 전념하시고 치료후에 의사선생님 뜻에 따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한참 때니니까 회복도 빠를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 11.09.21 10:09

    박스먼지가좀있거든요... 또 화학약품..(토울랜.알코올)이런냄세도나는데..암튼 주위환경문제인듯..
    지금현제는 항암2차끝내구..방사선과 항암동시에 가치시작하구잇씁니다.
    항암1차때 코가 다뚤렷구요 완전 정상인처럼 부작용도크지않았구..생활하는데아무이상없엇습니다.
    2차때는 약간?어지러웠는데..집에서2틀정도쉬면 다시 원상복귀됩니다... 방사선이 지금 큰문제네요..전....살이마니빠지구 밥을못먹는다구하더근요..아무조록 힘내시구 항상 밝게사시구요...전이렇게생각합니다.. 평생안걸릴수도잇지만..암이라는게 요즘 대한민국사람들 3/1이상은걸린다구하더근요..비록 젊은나이에걸렸지만 50~60대에걸리면 치료도힘들고하니..지금

  • 11.09.21 10:11

    더건강하게 오래살으라구 좋은기회라구생각하구 잘받아드리고잇습니다. 담배도끊고 운동도하구 지금 평생오래오래 살꺼라구 생각하구잇습니다.힘내시구..저희빨리 완쾌하구 제발안하게 운동열심히하구 행복하게삽시다..화이팅!

  • 11.09.21 13:39

    일단 회사에 진단사실을 알려주고, 병가를 내고,치료하시면서 휴직을 신청하세요~아마 휴직은 6개월 단위로 신청하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병 발견후 회사에 고지하고, 2개월 병가사용,치료받으면서 6개월 휴직, 다시 6개월 연장. 이렇게 1년을 쉬면서 치료받고 몸 회복기를 거쳐 회사 복직, 복직후 다시금 재발하여 1개월 병가처리하여 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회사복직해서 열씨미 근무하고 있답니다. 암튼 치료 잘 받으시어요~

  • 11.09.21 14:53

    어린아이가 있고, 몸도 아프고, 직장까지 다녀야 된다니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당분간 휴직을 신청하시고 나중에 본인의 몸 상태를 봐서 다시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런지. 힘내세요!

  • 작성자 11.09.21 16:38

    댓글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주고 생각해줄수 있는 분들과 함께 라서 힘든 암과의 싸움이 조금은 쉬워질꺼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11.09.21 16:47

    저의 남편도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했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 간다고하셔서 무조건 입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남편 너무 아파서 집에 안가고 병원마당에 텐트라도 친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 11.12.01 13:32

    퇴직하지 마시고 휴직하십시오. 초등학교 교사인 저도 비강암으로 6개월 휴직하고 지금은 9월 1일 복직하여 출근하고 있습니다. 비강암은 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암이고 치료가 잘 됩니다. 참고로 저는 2011년 1월 1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여 진료 시작하고 5월 27일 치료 끝냈어요. 치료 방법은 토모테라피와 함암치료였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힘내세요. 빠른 완쾌도 기원합니다.

  • 19.09.13 04:38

    안녕하세요
    아주대에서 진단받고 치료는 어디에서 하셨는지와
    지금은 치료끝나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제주대학병원에서 비인두암3기 진단받았는데요
    아주대학병원 김철호교수님 잘하신다고 하셔서
    아주대학병원 에서 진료받아보려고 합니다
    선배로서 조언부탁드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