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경을 끼고만 다니십니까..?
안경도 패션은 물론,용도에따라 달라야 합니다..!!!!
군인에겐 전투장비이며,
운동을 할때는 보호장비 역할,
일반 저시력자에겐 세상을 보는 눈.!
당신은 정장/평상복/작업복을 구분하고 구두/운동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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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산악자전거,골프,고글,싸이클,마라톤,검도,축구,야구,테니스,농구,배구,...
모든 스포츠와 레포츠를 맘 놓고 자신있게.... 스포츠안경/안경테
운동전용/훈련전용 군인들까지...
흘러내려서 불편하십니까..?
흔들려서 고민이신가요..?
잘 부러져서 불만 이신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당신의 시선..!
시선자유.이젠 스포맥스~!(기타 선글라스나 스포츠 글라스는 너무 달라붙어 시야가 좁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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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중에서 상당수가 안경을 쓰고 있고, 가끔 어떤 모임에서는 안경을 쓴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런 안경 사용자의 비율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아무래도 안경사용자(저시력자)들은 안경과 눈 때문에여러 가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특히나 움직임이 많은 레저를 즐기는 경우에는 더욱 심하고 말이다. 일단 인라인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햇볕과 먼지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자 스포츠글래스를 사용하려고 해도, 도수경을 지원하는 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모델이 돗수경을 지원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일도 종종 있다. 어렵게 스포츠글래스와 도수경을 맞추고 난 다음에도 불편한 점은 많다. 돗수경을 안쪽에 착용하다보니 눈썹에 닿기도하고, 무게가 무거워지고, 땀과 심한 움직임에 안경의 초점이 흔들리기도 하고, 돗수경과 눈이 맞지 않아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등의 여러 가지 불편함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일부 종목에서는 아예 스포츠글래스는 물론, 일반 안경마저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스노우보드에서 고글을 사용하거나, 방독면, 기타 안면 보호구를 사용하는 경우다. 본 교관은 눈이 좋아서 안경을 안쓰지만, 하도 이런 얘기들을 듣다보니 이제는 남의 일 같지가 않을 정도다. 게다가 본 교관 역시 모니터등의 영향으로 예전보다 점점 눈이 나빠지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스포맥스 액시스 러너 그러던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이 바로 저 아주 독특한 형태의 안경이다. 안경은 안경이 맞는데, 귀에 거는 부분이 특이하기 이를데가 없는 녀석이다. 어찌보면 무지 웃기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기능적인 면에서 나름대로 괜찮을 것도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독특한 안경은 스포맥스(Spomax)라는 우리나라 기업에서 개발한 저시력자용 스포츠 안경테인 액시스(Axis)라는 제품이다. 참고로 인라인샵으로 유명한 스포맥스와는 전혀 다른 회사라는점을 알아 두시라. 처음에는 저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과연 제대로된 안경이 맞는지도 의심이 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액시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나니, 그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기능성에 상당한 점수를 줄 수 있었다. 특히나 일부 저시력자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글래스는 아니지만, 스포츠글래스의 사용에 애를 먹고 있는 저시력자들을 위한 좋은 정보이기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스포맥스 액시스
이 스포맥스의 액시스 스포츠전용 안경테는 일반 스포츠글래스와는 좀 다른 성격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의 스포츠글래스는 시력이 좋은 사람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필요에 따라서 돗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종류의 장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 액시스는 기본적으로 저시력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스포츠글래스라는 점이다. 아니, 스포츠글래스로 한정짓기 보다는,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저용 안경테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기존 저시력자들이스포츠글래스 및 돗수경을 사용할 때 느꼈던 단점들을 극복하고, 나아가서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안경테인 것이다. 물론 일반 스포츠글래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돗수렌즈를 따로 넣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점은 이 액시스의 구조를 자세히 보면 이해가 빨리 간다.
우선 액시스의 가장 기본 모델이던 솔져 시리즈의 형태를 잠시 보도록 하자. 이 솔져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군인들을 위해서 개발된 모델이다. 훈련도중 안경이 떨어지거나 방독면 착용시 안경이 안맞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그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이 솔져 모델이다. 그리고 저 솔져 모델에서의 성과를 레저에 접목시켜서, 이번에 새롭게 스포츠글래스 시장으로 진출한 것이다. 우선 액시스는 그 형태와 용도에 따라서 테가 있는 솔져 시리즈와 테가 없는 러너 시리즈 두가지로 나뉜다.
솔져 시리즈 솔져 시리즈는 렌즈 주위에 테가 있는(온테) 제품으로, 위에 설명한 것처럼 주로 격렬하게 몸이 부딪히는 분야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격투기나 농구등의 운동에서는 몸이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렇게 그 안전도를 높이기위해서 온테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러너 1 시리즈
러너 2 시리즈
러너 3 시리즈 러너 시리즈는 사진처럼 렌즈 주위에 테가 없는(무테) 제품이다. 이것은 주로 몸이 부딪히지 않는 달리기나 인라인등의 일반 레저에 사용하도록 만들어 졌다. 러너시리즈는 총 3개의 시리즈에 각각 5가지씩, 모두 15가지의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솔져나 러너 시리즈 모두 테의 유무에만 차이가 있을뿐, 기본적인 제품의 구조 및 사용방법은 동일하다. 이외에도 스포맥스에서는 돗수를 넣지 않는 일반적인 스포츠글래스용의 신제품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며, 모델명은 '레이서' 시리즈다. 일단 액시스의 특성상 기본적인 구조는 기존의 제품들과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스포츠글래스의 느낌을 보다 잘 살리고자, 사진에서 보다시피 렌즈가 일체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부터 저런형태의 일체형 스포츠글래스가 유행한 것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장비 또한 준비 되는대로 리뷰를 할 예정이니 기대하시기 바란다.
특징 및 구조 본체 및 렌즈
러너 1 - 5 솔져 - 1 액시스의 앞부분은 일반 스포츠글래스나 안경과 거의 비슷하지만, 옆면과 다리를 보면 아주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안경 자체가 코와 귀에 걸치는 것이 아니라, 뒤쪽의 고무줄을 사용해서 귀에 걸도록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얼굴에 완전히 밀착됨은 물론, 격렬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나 미끄러짐이 없다. 즉, 언제나 일정한 시선 확보와 착용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액시스중에서 스포츠글래스용에 가까운 러너 모델은 이렇게 폴리카보네이트로 된 렌즈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UV 400 코팅이 되어 있으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포츠글래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렌즈의 감은 좀 어두운 편이다. 스포맥스측에서는 이 러너의 렌즈를 그냥 사용하는 것도 문제는 없지만, 돗수용 모델인 만큼 가능하면 다른 돗수렌즈로 교체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냥 스포츠글래스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새로나올 일체형 렌즈의 레이서 모델을 사용하라는 얘기다.
솔져 모델은 그야말로 돗수 안경이다. 테의 구조에서 귀에 거는 부분의 디자인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사용방법이나 작동원리는 동일하다. 돗수 안경인만큼 렌즈는 그냥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다가 자신의 시력에 맞는 렌즈를 맞춰 넣으면 된다. 코받침과 안경다리
액시스의 코받침 부위는 아주 독특하다. 고무줄을 귀에 걸어서 당겨주는 방식이다보니, 이렇게 일반 안경과는 다른 코받침의 형태가 된 것이다. 재질은 아주 말랑한실리콘이라서 뒤에서 당겨지는 힘에도 코에 부담을 덜 주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는 안전성이라는 면을 많이 고려했다. 통짜 실리콘 재질이라 충격에도 변형이 없고, 코받침이 미끄러지면서 얼굴에 상처를 줄 가능성 역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뒤에서 고무줄이 당겨주기 때문에, 코받침이 심한 움직임에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안전성에 대한 고려는 테의 경첩 부위에서도 볼 수 있다. 테가 렌즈 부위와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앞뒤로 300도 이상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심하게 부딪히더라도 안경이 비틀어지거나 테가 망가질 염려가 적다. 이러다보니 그냥 손으로 만졌을 때는 덜렁 덜렁 거리는 것이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고무줄로 당겨지는 것이다보니, 일단 착용하면 오히려 더 얼굴에 편안하게 맞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 느낌도 의외로 안정적이고 말이다.
안경테의 재질은 티타늄 합금으로 보이며, 사진에서처럼 손쉽게 구부릴 수 있다. 물론 아주 간단하고 말끔하게 원상태로 구부리는 것도 가능하다. 티타늄 재질은 인체에 가장 무해하면서도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고급 안경테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질이다. 순수 티타늄은 그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아주 고급품에만 사용되지만, 다른 금속을 합금해서 만든 티타늄 알파나 베타 재질은 널리 쓰이는 편이다.
이 부분이 액시스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귀에 거는 고리다. 마치 오래전 영화에서 나오는 안경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어딘가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고리에 의한 착용감이나 성능은 의외로 좋은 편이다. 탄성이 좋고 부드러운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귀에 편안하게 걸 수 있으며, 여분의 구멍을 이용해서 얼굴형태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솔져 모델
러너 모델 사진에서 처럼 솔져모델과 러너모델의 구멍형태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 솔져모델의 구멍이 좀더 많기 때문에 여러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러너모델은 2단계로만 조절이 가능하다.
고무줄의 길이를 조절할 때는 사진에서 처럼 일반적인 안경용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된다. 나사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 분실의 위험성도 있으니, 이렇게 사이즈를 조절할 때는 특히 조심하시기 바란다. 스포맥스에서는 이렇게 고무줄의 길이를 자신의 얼굴에 잘 맞도록 조절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무줄로 당겨지는 형태다보니 길이가 맞지 않을 때는 코가 눌리거나 헐거워지기 때문이다. 코에 압박감이 있거나 헐겁다고 느껴지면 꼭 고무줄의 길이를 정확하게 조절해서 사용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본 교관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형태가 가장 잘 맞는 편이었다.
구성품
액시스의 제품들은 위 두가지 안경집과 함께 제공된다. 물론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각각의 모델에 따라 안경집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중에서 어떤 것이 러너와 솔져의 안경집인지 구별할 수 있으시겠는가?
좀더 부드러운 천 조직의 안경집이 러너용이고, 단단하고 작은 안경집이 솔져용이다. 아무래도 러너는 근래에 개발된 스포츠글래스 형태다보니, 이렇게 안경집도 최근에 유행하는 스포츠글래스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안경집외에 다른 부속물이나 안경닦개는 제공되지 않는다.
마무리 한판
이 액시스를 처음봤을 때 받은 인상은 '참 독특하면서도 애매한 디자인이다.' 라는 것이었다. 기존의 안경과는 아주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보니, 그 착용감이나 소비자들의 반응을 예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저걸 누가 사용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다. 하지만 이 액시스 개발 의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나니 생각이 좀 바뀌었다. 안경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오랫동안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고, 이 액시스의 구조와 개념이 그에 어느정도 부합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후 이번 리뷰를 통해 직접 착용해보니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포맥스의 얘기대로 아주 가벼우면서도 안정된 밀착감을 제공했고, 그 착용감 자체가 그다지 어색하지만도 않은 편이다. 물론 처음에는 저 고무줄과 코받침이 어색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익숙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약간의 어색함이 익숙해지면, 그이후의 밀착감과 안정성은 아주 놀라운 편이다. 어떤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없고 안정되게 얼굴에 붙어있기 때문이다. 마치 안경을 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디자인이라는 면에서도 괜찮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 역시 처음에는 좀 이상하지만, 의외로 눈에 익숙해지면서 일반 스포츠글래스나 안경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모델이 좀더 좋았으면 안경이 더 살았을텐데, 그렇지 않은점 이해하시라.
옆모습을 보면 이렇게 얼굴에 완전히 밀착된다. 바로 이것이 액시스가 가진 안정감과 안전성 이외의 또다른 특징이다. 돗수가 들어간 렌즈는 눈에 가까울수록 어지러움증이 덜하다고 한다. 커브가 심한 스포츠글래스에서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는 것도 이 거리가 먼 때문이다. 액시스는 이렇게 렌즈가 눈과 가까이 있다보니, 이런 어지러움증을 덜느낀다는 것이다. 또한가지, 안경 자체가 작고 얼굴에 바로 밀착되기 때문에, 다른 고글이나 안면보호대등을 사용하기가 쉽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들이 액시스의 사용 예를 잘 보여준다. 군인들이 사격을 할 때나 방독면을 사용할 때, 유격훈련등의 격한 동작에서도 액시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스키고글이나 검도호구, 태권도 호구등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액시스의 특징이자 장점인 것이다. 액시스의 판매점인 메가글래스에서 이 리뷰를 준비하던 과정중에, 이 액시스가 의외로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장난이 심해서 안경이 쉽게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액시스를 사용하면 망가질 위험이 적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일반 어린이용 안경과 비교해서 상당히 비싼편이기는 하지만, 근래에 들어 부모님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오늘 이 액시스에 대한 리뷰는 사실 제대로된 리뷰라고 하기가 어렵다.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액시스 러너와 솔져가 돗수경 장착을 기본으로 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본 교관으로서는 이 액시스의 착용감정도만 알 수 있었을뿐, 돗수경으로서의 진정한 기능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평가또한 이런 착용감이나 외형에 부분에 대해서만 간단히 할수밖에 없음을 양해하시라.
뛰어난 밀착감 및 안정성 돗수 안경으로서의 기능을 제외한 액시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밀착감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어떤 심한 움직임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안정성과 얼굴에 착 달라붙는 특이한 밀착감은 상당히 좋다. 기존에 본 교관이 사용하던 스포츠글래스들도 이런 부분에서만큼은 당할 수가 없다. 확실히 액시스가 이점 하나 만큼은 제대로다. 높은 안전성 자유롭게 움직이는 안경테의 경첩부위와 실리콘 코받침은 심한 충격에서도 망가지거나 부상을 입을 염려가 적다. 기본적으로 격한 운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만큼 당연한 부분이며, 일반 안경이나 스포츠글래스와 비교해서 충분히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한가지, 오늘 리뷰한 솔져와 러너 모델은 스포츠글래스가 아니라 스포츠용 돗수안경이다. 당연히 폴리카보네이트가 아닌 일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인만큼, 렌즈가 깨질 가능성이 있다는점은 논외로 한다. 다양한 사용범위 안경 자체가 작고 외부로 튀어나온 부분이 없으며, 얼굴에 딱 달라붙기 때문에 용도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인라인스케이트와 스노우보드를 타는 저시력자는 각각의 스포츠글래스와 고글에 맞춰서 따로 돗수렌즈를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다. 군대의 방독면에도 별도의 돗수렌즈가 필요하고, 검도나 태권도등에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안경이나 컨택트렌즈를 사용해야만 한다. 액시스는 이런 여러 가지 용도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는 안경인 것이다. 이거 꽤나 편리한 점이다.
너무 독특한 디자인 아무래도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은 이 액시스의 디자인일 것이다. 기존의 안경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누구나 선뜻 이 안경을 선택하기는 좀 힘들 것이다. 물론 본 교관의 예처럼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그다지 쉽게 가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중화되는데는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