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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신장암환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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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투병일기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다른 경우
부산팅커벨 추천 0 조회 572 23.12.27 17: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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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7 20:53

    첫댓글 항암이든 수술이든 병변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이지만
    치료방법은 환자의 병변상태, 연령 등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매우 많습니다.
    기재해주신 내용으로는 알기가 어려워 시간되시면 내일 12시 이후 전화주시면 상담해드리고 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 23.12.29 20:32

    대표님 말씀처럼 결정은 환자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신장암이 최초 발견 됐을 당시 (대략 5센치) 폐와 척추에 전이가 확인되었고, 신장 절제 수술을 하자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뇌전이가 발견되고 수술을 안하기로 결정했구요. 뇌 방사선과 항암치료가 급하다고 하셨고 수술을 할 경우 회복기간 만큼 다른 치료가 지연되는 단점이 있었어 수술을 무기한으로 미뤘습니다.

    방사선과 항암이 대체로 효과적이었고 신장에 있던 종양도 대략 2센치로 줄은 상태로 유지중인데, 아직까지 수술하자는 얘기는 없네요. 저는 지금 미국에서 치료중인데 종양내과 선생님이 최근 원발암 수술과 생존기간에 의미있는 연관관계가 없는걸로 보고 되고 있다고 하셨어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해야하는 케이스가 있지만 저는 해당 안된다고 하시네요.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것 같아요.

    숙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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