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뉴스
톈마오, 광군제 20조 6400억 원 거래 신기록
11월11일 0시를 기해 시작된 광군제 온라인쇼핑 할인행사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음.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B2C 온라인쇼핑몰인 톈마오(T-mall)는 이날행사 시작 15시간 19분 13초 만에 거래액이 912억 위안(약 15조 5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알리바바는 이날 24시까지 진행된 광군제 행사에서 작년보다 32.3% 증가한 1207억 위안(약 20조 64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음. [자료원: 조선비즈 원문보기]
인천 화장품 '어울', 中서 100만 달러 계약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음. 인천 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는 11일 중국 충칭에서 충칭 번성전기기계 수출입유한공사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음. 어울 화장품은 인천시 16개 화장품 업체가 참여해 만든 브랜드임. 어울 화장품의 중국 수출은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종종 있었지만 100만 달러 규모의 대형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수출 품목은 마스크팩과 남성용 에센스, 클렌징폼 등 중국 위생허가 인증제품으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선적돼 수출될 예정임. 이번 계약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5월 충칭시를 방문해 체결한 경제교류협약의 후속조치임. 뷰티산업을 8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인천시는 웨이하이 지역 수출에 이어 충칭까지 점차적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음. [자료원: 인천일보 원문보기]
해피맘월드, 中 국가광고산업원과 MOU 맺어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전문 그룹 해피맘월드가 중국 국가광고산업원과 지속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음. 중국 국가광고산업원은 디지털 뉴미디어 산업과 문화산업 발전을 핵심과제로 삼은 정부기관이며, 현재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개발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자료원: 프라임경제 원문보기]
K-패션 “500조 중국시장 잡아라”
삼성물산 에잇세컨즈, 이랜드, 한섬, 신세계 인터네셔날 등 K-패션으로 대표되는 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음. 이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까닭은 연간 200조 원이 넘는 시장규모와 높은 시장성 등이 꼽힘.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 아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음.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패션·뷰티시장은 지난해 414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529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음. [자료원: 주간무역 원문보기]
농림축산식품부, B2B 모바일웹 '한신식품' 개통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대 중국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바이어매칭 모바일웹 '한신식품'을 15일 개통하고 이를 통한 B2B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음. 그동안 대부분의 B2B 마케팅 지원사업은 상담회, 박람회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어 시·공간상의 제약사항이 많아 다양한 신규상품을 접할 기회가 적었음. 한신식품은 ‘한국의 신규식품’을 의미하며 웹페이지, 상품정보 등 전체를 중문으로 구성하여 중국바이어에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하였음. 실시간 채팅 및 푸쉬기능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음. [자료원: 글로벌이코노믹 원문보기]
中 진출 국내 기업, ‘광군제’에 심봤다
알리바바 그룹에 따르면 한국제품이 전세계 국가 중 거래액 기준으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톈마오 광군제 매출 3위에 올랐음. 한국제품 중에서는 마스크 팩이 1000만개가 팔려 최고 인기상품으로 꼽혔음. 한국 마스크 팩 ‘톱 3’ 브랜드는 A.H.C, 리더스, 제이준으로 나타났음. 총 거래액 기준으로 많이 팔린 한국제품은 아기 기저귀와 분유, 마스크팩, 스킨케어 세트 순이었음.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톈마오에 입점한 이마트는 올해 광군제 행사로 32억 원의 매출을 올렸음. 이는 지난 해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320여 품목 중 한방샴푸와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음. [자료원: 더팩트 원문보기]
中, 내년 명목임금 증가율 7% 전망
중국이 내년에도 높은 임금 증가율을 보이며 '저렴한 인건비'와의 이별에 속도를 올릴 전망임. 중국 관영 CCTV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근로자 평균 명목임금 증가율이 7%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13일 보도했음.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중국의 내년 실질임금 증가율은 4.7%로 글로벌 평균 전망치인 1.5%,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6%를 모두 크게 웃돌았음. 중국 1선도시 4곳 중에서는 창업의 메카로 부상한 선전시의 내년도 실질임금 증가율이 5.2%로 가장 높을 전망임. [자료원: 아주경제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