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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TaeY/c117c3c551d76c8ab98ec2c43da7f1bac96d15c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TaeY/c117c3c551d76c8ab98ec2c43da7f1bac96d15c9" data-origin-width="1071" data-origin-height="91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쉬었다 가요<br><br>쉬이~~ 조용 조용히<br>었다. 소리내지 말고<br>다~ 가만히 들어 봐요 <br>가을아씨 발걸음 소리<br>요리~ 조리로 사뿐히..<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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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 아씨 발자욱 소리 ᆢ 들리옵니당
꽃길만 걷자구요 ㅎ
우리
아프지 말고
더불어 함께
꽃길 사뿐사뿐 걸어요
제 창가에도 가을아씨가
스쳐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창 아래서
귀뚜리 짝꿍 찾는
소리 들려요 ㅎ
@운영자/박꽃 제창가에서는 가을아씨가
코스모스 꽃잎을 어루만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
나한테도 와서 간지럽게
하네요.ㅎ
ㅎ 옴마야~~
가을아씨 그새
그꺼정 가습디여
누님께서 보내신것 아니가요.ㅎ
우짜꼬나~
두그마 늘거야지 ㅎ
내정신 좀 보소
소리 지르며 꽃길을 걸어 봅시다.....ㅎ
ㅎ 조심더예~
우리 같이 꽃길
걸어 보입시더
산수유도 양지쪽엔 빨갛게 익어서
한가지 꺽어 들고 왔어요
이젠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이멋진날 내것으로 만드세요
걷다가 쉬고 쉬다가
걷더라도 오늘은
길 나설 생각입니다
근간엔 딸애의
구루마로 움직였는데..
가을 바람에 콧구명이
벌렁벌렁
가슴은 두근두근
설레이네요
가슴은 설레이고
콧구멍은 벌렁벌렁
역시 젊으니까
좋아보여요~~ㅎ
가을 아씨 발걸음은 사뿐 사뿐히 ... ㅎ
사뿐 .. 사뿐히
우리 나랏말
참 곱고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