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86549760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어떻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이길수, 아니 침공을 물리치고 국토수복을 할 수 있다고 믿었냐는 겁니다.
러시아 우크라 국토면적차이 - 거의 28배 차이
러시아 우크라 인구차이 - 거의 3,4배 차이
러시아 우크라 GDP차이 - 거의 10배 차이
세계지도만 봐도 도대체 뭔 수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지금까지도 도무지 이해가 불가합니다.
우크라 전쟁은 전선은 정체되고 본격적인 소모전 양상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더 이상 우크라 지원할 포탄이 부족해서 집속탄을 보낸다고 무려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기자들에게 이야기한 판에, 친우크라 채널들에선 어느덧 우크라 포병화력이 러시아 포병화력을 역전했다고 주장합니다.
그 근거로 대던게 어떤 이름모를 한 친우크라 텔레그램채널 분석입니다.
러시아 포들의 포신수명이 다 했고, 포신을 교체할 산업공업력이 경제재제로 한계에 부딪혔다는 골때리는 뇌내망상을 진지하게 이야기합니다.
서방에서 지원한 우크라 자주포를 하루 권장사용량 몇 배로 쏴대서 포신에 빵꾸난 짤이 퍼질 정도였던게 우크라 포병들이었습니다.
친우크라 채널들에서 러시아 깐다고 들고오는걸 살펴보면 자기들 불리한걸 그대로 러시아에 투사합니다.
북한에서 2000년대에 생산된 포탄이 러시아에게 넘어갔다는 짤입니다.
국정원에선 100만발이 넘어갔다고 주장했고, 한 우크라채널에선 30만발을 이야기합니다.
뭐가 사실일지는 몰라도, 900만발까지 넘어갈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무엇보다 북한내에 러시아가 기술지원해서 포탄생산 외주공장을 만든다는건 어느정도 사실로 보입니다. 북한노동력 원가는 러시아와 비교해도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시장논리를 따라가는 서방과 미국 군산복합체와 경쟁력, 비교우위는 말 할것도 없습니다.
우크라군의 화력열세는 포병화력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많은 서방,우크라 채널들에서 애써 외면하는 점은 러시아 항공폭탄의 화력입니다.
우크라 드론이 3키로,5키로 폭탄달아서 러시아보병들 사냥할 때 러시아공군,육군 항공대 지상화력지원은 250키로에서 1500키로 항공폭탄에 유도장치키트를 덮어쒸워 만든 유도항공폭탄을 퍼 붓습니다.
당장 아브디브카만 봐도 러시아 유도항공폭탄은 쉬지않고 쏟아집니다.
RPG탄두, 박격포탄 드론에 매달아서 떨구는 우크라군과 저런 항폭 하루 수 차례 퍼 붓는 러시아군과 화력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공격헬기의 우크라기갑장비 파괴도 우크라군에겐 존재하지 않습니다.
https://youtu.be/PV7CVBKzKPA?si=gEewoAQfsiXURIg7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신형 열압력 로켓 발사기 배치
우크라 포병에게 없는 러시아 포병만의 화력투사는 열압력탄입니다.
우크라군이 TOS 한 대 노획해서 러시아군에게 쏘는 선전영상 댓글에 하리코프에서 노획한 열압력탄이 산처럼 쌓여있다 어쨌다 행복회로 돌렸지만, 그 이후 우크라군 TOS 운용영상은 어떤 곳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사거리가 개선된 TOS-2
란셋드론 개량형도 그렇고, 러시아군의 무기체계는 개전 이후 업그레이드 개선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러시아군의 양적증가 뿐 아니라 미국,나토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러시아군을 오히려 무장시키고 있는겁니다.
큰 전쟁에서 언제나 러시아군은 첫 해에 오만개삽질 하다가 2년차에는 실패에서 보고 배운대로 질적,양적으로 성장했었습니다. 우크라전쟁도 똑같은 양상입니다.
안 그래도 관심도가 떨어져가는 판에, 이스라엘 가자 사태는 우크라이나에겐 재앙급 악재입니다.
내가 원한건 하이마스였지, 하마스가 아니었다는 젤렌스키 조롱밈.
전쟁영웅 젤렌스키라며 치켜올리던 타임에서, 손절각에 가까운 기사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5월 타임표지에 올라갔던 젤렌스키.
‘Nobody Believes in Our Victory Like I Do.’ Inside Volodymyr Zelensky’s Struggle to Keep Ukraine in the Fight
'나처럼 우리의 승리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 전쟁 유지를 위한 투쟁 내부
https://time.com/6329188/ukraine-volodymyr-zelensky-interview/
1년반만에 격세지감을 느낄수 있는 젤렌스키 손절각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쓴 사이몬 셔스터는 작년에 젤렌스키에게 훈장도 받았던 기자입니다.
https://newsukraine.rbc.ua/news/who-is-simon-shuster-author-of-controversial-1698875568.html
Simon Shuster는 누구입니까 - 젤렌스키에 관한 Time의 논란이 되는 기사의 저자
Simon Shuster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상을 받았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2022년에 젤렌스키는 미국 언론인에게 "For Merits"(3급) 명령을 수여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젤렌스키 측근 중 한 명은 오프더레코드를 요구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Amid all the pressure to root out corruption, I assumed, perhaps naively, that officials in Ukraine would think twice before taking a bribe or pocketing state funds. But when I made this point to a top presidential adviser in early October, he asked me to turn off my audio recorder so he could speak more freely. “Simon, you’re mistaken,” he says. “People are stealing like there’s no tomorrow.”
부패 척결에 대한 온갖 압박 속에서도 나는(기자는)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뇌물을 받거나 국가 자금을 빼돌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이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올해) 10월 초에 (젤렌스키) 대통령 수석보좌관에게 이 점을 지적했을 때 그는 좀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녹음기를 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이먼, 당신은 틀렸어요.” 그가 말했다. “사람들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도둑질을 하고 있습니다.”
국방장관부터 해 처먹다 짤렸는데 추징같은거나 법적처벌 자체도 없었습니다.
우크라국민들도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부패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https://youtu.be/3rg-wy8bQyw?si=Qtrm8fDMSvFcYN6U
What do Ukrainians HATE MOST About UKRAINE? Street Interviews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거리 인터뷰
우크라 전쟁을 관심가지고 지켜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말 중 하나가 뭐였냐면, 우크라군인들을 훈련시키던 한 미국인 교관의 말이었습니다.
"제가 본 모든 우크라이나국민들은 부패를 혐오,증오합니다. 단, 자신에게 이득이 되기 전까진."
우크라이나에는 천문학적 눈먼 돈이 들어왔습니다. 누군가에겐 평생 다시 없을 돈벌이 황금시대였겠죠.
아레스토비치라는 젤렌스키 안보고문이 있었습니다.
ISIS 의 테러를 효율적인 전쟁수행전술이라는 미친 소리를 하며, 전쟁나면 나토가 공군지원을 해줄거고 할만 한 전쟁이라고 뽐뿌질하더만, 말 싹 바꾸고 지금은 현자코스프레하는 미친 놈이죠.
젤렌스키가 대선에 출마하자, 심약한 인물이라며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신랄하게 까대다 젤렌스키가 안보고문으로 영입해 쓰다가 짤렸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임기중에는 자기는 대선출마 안 한다하다가, 이제는 말을 바꿔 대선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https://english.nv.ua/nation/zelenskyy-s-former-advisor-arestovych-to-stand-in-future-elections-50365048.html
https://twitter.com/arestovych/status/1719387394627997923
아레스토비치의 타임기사 트윗.
이 아레스토비치라는 인물은 정신병적인 자아도취 나르시스트적 성향을 가진 인물입니다.
https://twitter.com/MyLordBebo/status/1692925697243685259
아레스토비치는 모든 인터뷰를 러시아어로 합니다. 아예 우크라이나 말을 할 줄 모른다고 보입니다.
우크라 동부,남부 러시아어 사용인구에 대한 온정적인 발언을 하며 중립적이고 이성적인 이미지를 만들려 노력합니다만, 그런거 젤렌스키가 이미 했던 방법입니다.
ISIS 테러,참수 같은걸 인상깊게 관찰하고 학습중이라는 미친 놈이 뭔 대통령출마인건지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보면 볼수록 노답 같습니다.
이 인간 말고 유력한 차기대선주자는 바흐무트 전투를 반대하다 젤렌스키의 야시로 야인 비슷하게 밀린 우크라군 총사령관 잘루지니입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군 하계반격 실패책임을 잘루지니에게 쒸우려한다는 주장이 있죠.
차기대선 강력한 라이벌로 본다는게 틀린 말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반데라 사진 앞에서 셀피찍는 잘루지니.
반데라는 나중에는 나치와 싸웠던 민족독립영웅이고, 반데라를 존경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독일나치 물고빠는건 죄다 러시아 프로파간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우크라인들의 네러티브죠.
https://youtu.be/Mxj3MgUyaPo?si=dg81yt7oDzayjX5g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반데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https://youtu.be/YmIm_bXBw_I?si=cfDj6iU8rb5M5W6r
우크라이나에 "나치들"이 있습니까?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반데라는 민족영웅 맞고, 숭상 존경하지만 우크라이나에는 네오나치 같은건 없다고 저러고 앉아있으니,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나치타령을 멈추지 않는겁니다.
어떻게 나라를 저 꼬라지로 만들어논건지 모르겠습니다.
정규군에 편입되면서 나치물이 쏘옥 빠졌다는 우크라 제3돌격여단 아조프 홍보사진.
나치물이 아주 쏘옥빠졌습니다 그려.
아직도 저딴 나치새끼들 전투영상을 우크라군 잘 싸우다며 유튜브 클릭낚시하는 소위 통신사라는 한국언론들은 부끄러운줄도 모르죠.
암것도 모르고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어쩌고 댓글달던 모지리 한국인들이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영화'증오'의 한 장면.
반데라주의자들이 2차대전 터지고 독일나치들이 진주하자, 폴란드농부들, 유대인들을 저렇게 인간사냥,인종청소할때 외치던 구호가 바로 그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슬라바 우끄라이니
영웅들에게 영광을! 헤로얌 슬라바
국가에 영광을! 슬라바 나치
적들에게 죽음을! 스메르트 보로함
우크라이나가 가장 우선한다 (Ukraine first of all) 우끄라이나 보낫우셉
https://youtu.be/JnGFEZRf7g4?si=PQSd8nVm8IFkFpf1
양민 10만명을 잡아죽이며 외치던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이나 '하일 히틀러'나 뭐가 다르다고 동양인인 한국인들이 저 구호를 외치며 젤렌스키를 전쟁영웅이라며 추켜세웠던건지 지금 돌아보면 코메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