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일 지음, 흐름출판
1.내용 : 한동일 신부가 서강대학교에서 '라틴어 강의'를 수년간 진행하면서 다루었던 수업 내용과
라틴어 문법, 단어의 어원, 로마의 역사,문화 등을 담았다.
2.특징 : 로마와 주변 국가, 이후 로마에 영향을 받은 문화,정치,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특히나
인간 삶에 대한 물음과 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라틴어 공부를 이겨내고 즐겼던 본인의 유학시절 경험을 풀어 놓으면서
지금 다른 공부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3.본문 속의 감명 깊은 문장
p27 공부란 지식의 양을 늘리는 작업이 아니라 내 머릿속에 틀을 만드는 작업이다.
먼저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그 안에 나의 책,지식을 담아야 한다.
p46 언어공부란 단순히 단어와 문장으로 사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쓸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p61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마주쳤을 때 환경을 불평한다.
내 약점과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많이 주지 못한 부모를 원망하지 말고 스스로 채울 것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라
p117 공부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듭을 짓는 자세가 중요하다.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가보라.
p181 하늘의 새를 보라.
참새는 비둘기처럼 날려고 들지 않고 종달새는 독수리처럼 날지 않고 자기만의 날개짓으로 난다.
삶은 나만의 날개짓을 만들고 날아 가는 과정이다.
p266 신께 매일 묻는다.
내게 남아 있는 날은 얼마입니까?
나는 충분히 사랑하고 있는가?
남은 생에 내가 간절히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출처: http://sjmsc.tistory.com/338 [손정 경영전략 컨설팅 ]
첫댓글 이 책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고급스런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