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울적해서 내일 부산에서 7번 국도타고 강원도로 바람쐬러 갑니다.
막상 가려고하니 노자가 부족해 제가 목걸이, 팔찌, 반지, 귀걸이 죄다 팔려고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지금 다시 꺼내보고, 도로 보석함에 넣어났어요. -_-;;;
평소에 악세사리 하지도 않는데 막상 팔려고 하니 한개 한개 다 예쁘고, 지금 안하더라도 어디 외출할 때 아무것도 안하면 허전할 것 같기도 하고 ^^;
순금 팔 때 시세가 15만원 하더라구요.
아이들 순금 모두 팔면 300만원 가량 되는것 같은데 팔까요?
사실 아이들 장가갈 때 녹여서 커플링이라도 해주려고 예쁜 주머니 사서 곱게 모셔놨는데 큰아이가 올해 5살이다보니 최소 20년 이상을 모셔놔야 하잖아요.
지금 아이들 앞으로 펀드도 있고, 통장도 각자 2개씩 있는데 두명다 원금 천만원되면 자기들 앞으로 받는 용돈 외에는 입금을 중단할까합니다.
큰아이는 600만원 조금 넘고 작은아이는 100만원 정도 되네요.
오늘도 주식 완전 폭락했던데 돌반지 15만원에 팔아서 펀드 매수하면 어떨가요?
덧붙임 : 부족한 노자는 어디서 충당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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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내린거예요? 평소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정도면 많이 쳐준다고 생각했는데 ^^;
파는 가격은 18만원 까지 오르지 않았어요.
사는게 17-8만 이고, 파는게 15만 정돈데요.
작년 11월에 금 한 돈 파는 가격 알아보니 144,000원이었는데요..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았네요...
3시 이전에 펀드 매수하셨어야 됐구요...저도 오늘 2시 50분에야 매수하려고 준비하니 이미 늦었죠뭐..한시에 그냥 매수할걸.-- 내일도 비슷하길 기대해야죠뭐...더 떨어지거나 ㅋㅋ...그리고 저도 아이들 앞으로 펀드에 통장 있고...200/150있는데 그냥 들어오는대로 넣을 예정이구요..저희도 금반지 20개 있는데 그냥 놔둘까 해요..가끔 금 가격 오르면 흔들거리기는 하는데..금은 희소가치가 있어서 앞으로도 더 오른다잖아요^^;;;
오늘 너무 떨어졌길래 2시 55분에 연금펀드에 소액 넣었어요.. 더 넣을까하다 월요일 어찌될지 몰라서...
20만원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던데요.
흔들 흔들... 남편 금이면 당장 팔아서 노자로 쓸텐데 달랑 커플링 한개 있네요.
많이 내렸나봐요
내린겁니다. 저희 시댁이 금방하거든요.
어머니한테 정리해달라고 여쭸더니... 저번에 하지는 지금 내려서 안되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