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선정과정에서 도별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통해 마을을 추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곳을 선정했다.
‘가족여행 가기 좋은 농촌 체험·휴양마을 10선’은 가족의 추억 만들기와 휴식을 위해 다양한 자연생태·전통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 아홉굿마을의 체험 거리로 제주 숲 탐방, 파프리카 수확, 보리파·보리수제비·보리피자 만들기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볼거리로는 생각하는 정원, 환상숲, 유리의성, 청수승마학교를 추천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개 마을은 제주 아홉굿마을을 비롯해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홍천 무궁화마을, 횡성 산채마을, 감골 바람개비 마을, 아산 외암마을, 완주 창포마을, 담양 삼지내마을, 고령 개실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등이 포함됐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044-201-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