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남묘호렌케쿄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나비효과47]

제가 왠만하면 한열사에서 좋은 소리 못들을것 같아서 이런글 안쓰려고 했는데요..

창가학회(남묘호렌게쿄)를 너무 오해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이런글 올립니다.

창가학회는 일본에서 700여년전에 창시된 종교입니다. 따라서 신흥종교라고 말 할 수 없는 전통을 갖고 있구요..

불교경전인 법화경을 토대로한 어서라고 불리우는 일연대사(니치렌 대성인)의 편지글을 기본으로 공부하고 수련하는 불교단체구요..

본존이라고 부르는 근본적인 존경의 대상이 있지만 그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의 개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기본적으로 무신론의 종교니까요..

부처님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듯 본존이라는 그냥 어떤 보이지않는 초자연적인 우주의 힘.. 불성을 말하는것이구요..

모든 인간은 성불을 할 수 있는 불성이 있으며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며 기원을 하면 우주의 기와 인간의 불성이 하나가 되어 공덕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종교입니다.

솔직히 저도 창가학회 회원이지만 아직은 한쪽발만 들여놓고.. 그저 공덕을 받아서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단계라

아직 창가학회에 해박한 지식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창가학회의 경전인 어서도 너무 어렵고 좀 따분해서 아직 모든 내용을 잘 안다고 할 수도 없구요..

사실 처음 창가학회의 인상은 여러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일본사람인 이케다 선생님을 너무 우상화 하는 모습등 겉모습은 좀 많이 쇼킹하게 다가왔었죠..

하지만 곧 일본사람이기 이전에 창가학회를 오늘날의 단체로 성장시키고 수많은 불법책을 집필하고 그 책으로

회원들이 공부를 하기에 존경하고 칭송하는것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케다 회장은 교주가 아닙니다. 천주교에서 교황이 교주가 아니듯이.. 이케다 선생은 그저 창가학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시는 분이랄까...

저도 창가학회 회원이지만 이케다 회장님에대해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국적을 떠나 그분의 선구자적 업적을 인정할 뿐 입니다.

또 일본이라는 나라에 특별한 애착이나 동경같은것도 없구요..

일본에서 온 종교 믿는다고 무슨 남묘호렌게쿄 믿는 사람들을 매국노 친일파라고 몰아 부치시는 분도 있는데

그건 정말 오해이심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도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랑 경기했을때 김연아 목이터져라 응원했구요... 야구나 축구 할때도 당연히 한국을 응원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한국인이니까요..

저 뿐 아니라 창가학회 신자들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종교는 종교고 나라는 나라고 스포츠는 스포츠죠..

저도 당연히 한국 사람이고 한국을 사랑하기에 일본에서 온 종교 믿는다고 일본을 응원할거라는 생각은 정말 오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창가학회는 일본종교니 일본인은 우월하다라는 선민사상 같은 유치한 사상있는 종교였다면 저는 아무리 시어머니와 남편이 압력을 다했더라도 끝내 하지 않았을 겁니다.

창가학회는 단지 일본에서 가장먼저 만들어졌다는것 이외에 국적이나 민족을 따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과거 현제 미래 3세를 위한 종교이니까요..

그리고 창가학회를 사이비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사이비 종교라는 이미지는 이 사회에 해악을끼치는 예를들면 종교때문에 부녀자들이 가출을 해서 가정이 파괴되고..

종말론으로 재산을 모두 종교단체에 기부하게해서 결국 파산하게 만들고..

 이따금씩 배교하는 사람들 땅에 묻고..

 교주가 여자들 성추행하고..

 이상한 말도 안되는 교리만들어서 신자들 노예화 시키는.... 예를 들면 그런 요소들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창가학회가 그런 소문이나 그런 짖들을 했다는 소리 혹시 들어보셨나요?..

창가학회는 오히려

국토청결운동이나.. 불우이웃돕기 후원...등등..이밖에도 잘은 모르지만 알게 모르게 좋은일도 많이하고

 무엇보다 회원들에게 가정의 행복은 나 자신이 바뀌는것이라고 가르치고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모는 자식을 소유물로 보지말고 부처로 보라고 가르칩니다.

과연 이러한 종교가 사이비라고 할 수 있나요?

 남묘호렌쿄라는 이름이 이상하다고.. 일본에서 왔다고.. 이미지가 안좋다고.. 창가학회를 사이비라고 몰아부치시는 분들... 부디 생각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열사 우수회원이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단언컨데 창가학회 회원들중 친일파.. 매국노는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개인의 힘든 숙명을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기위해 날마다 제목을 봉창하는 우리의 이웃만이 존재할 뿐이죠..

내가 지금껏 겪어본 창가학회 회원들.. 하나같이 종교의 힘을 굳게 믿고 병마와 싸우고 경제고와 싸우는 우리의선한 이웃일 뿐입니다.

단지 그분들이 일본에서 온 불교를 믿고 있는다는 이유로 친일파 매국노 취급을 받는다면 너무 억울하고 서글픈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울러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 입니다. 기존의 불교.. 기독교.. 천주교만 종교고 나머지는 다 사이비라고 몰아부치고 싶으신 분들 좀 생각좀 해 보시길 바랍니다.

100만의 신도가 있다는건 다 믿을 만한 이유가 있고 그럴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만의 창가학회회원들이 다 왜색 종교에 빠진 우매한 사람들이여서 남묘호렌게쿄를 믿고있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픔니다. 창가학회에 대한 오해.....

한편으로는 마이너 종교을 믿고있는 사람으로써 서럽기도 하구요..

한열사가 워낙 일본이라면 치를 떠는 분들이 많은 카페라 그동안 한번도 제가 창가학회 회원이라고 대놓고 말한적은 없지만

장우영군이 창가학회 믿는다고 비난받는걸 보고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서 이런글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의 시한편 올립니다.

그냥 시 지만 창가학회의 기본정신이 담겨 있는 시라고 생각되서요..

제목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콴이 됐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만 났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100분의 1 200분의 1에 불과 했다. 나는 배운게 없어 내 이름도 쓸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의 안에 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됐다. 일이 잘 안풀릴때가 있습니다. 꿈은 컸었는데, 지금의 내가 한없이 초라하게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우울해지고 좌절감에 빠져 버립니다. 그리고는 나 자신이 아닌 주변 여건에 원인을 돌리고 싶어 집니다. 우리집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권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내가 뭘 할 수 있었겠어.. 학벌사회에서 나 같이 내세울것이 별로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이 정도지뭐.. 하지만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은 여건을 탓하지 않았나 봅니다. 칭기즈칸 처럼 대제국을 건설한 사람은 물론이고 이름모를 수 많은 작은 영웅들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칭기즈칸의 태도처럼 적은 밖에 있는것이 아니라 늘 내 안에 있습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됐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 그가 진정한 영웅입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곰실곰실]

저 시는 원래 징키스칸이 지은건데..회장이란 사람이 지었다기 보단 거기다 징키스칸이 되었다만 넣은거 같은데요; 아 글고 궁금한데..일본 극우당인 공명당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건가요??정말 몰라서요;

[나비효과47]

님의 댓글 보고 조금 웃었어요.. 미안합니다. 징키즈칸은 글을 몰랐던 사람이였구요.. 이 시는 이케다 회장이 쓴게 맞습니다. 그리고 공명당은 일본에서 극우정당이 아니구요.. 지금은 공명당과 창가학회는 완전 결별했습니다. 자민당과 연정 한번 했다고 극우정당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더더군다나 한국 창가학회가 일본 창가학회에 소속되어 있고 일본 의 입김이 작용하는 종교단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 창가학회와 일본 창가학회는 같은 교리와 종교를 믿고 있다는 사실 말고는 아무런 상관없는 단체입니다. 사실상.. 회원들이 낸 공양금이 일본으로 가는일도 없구요....

[곰실곰실]

저 시 징키스칸 시 맞는데...글 모른다고 시 못지으나요?? 구언으로 내려오든 후세 사람이 기해놓을 수도 있고;;;http://cafeblog.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post&sm=tab_pge&query=%EC%A7%95%ED%82%A4%EC%8A%A4%EC%B9%B8+%EC%8B%9C&st=sim&date_option=0&date_from=&date_to=&dup_remove=1&post_blogid=&post_blogurl=&post_blogurl_without=&detail_and_query=&detail_not_query=&detail_or_query=&detail_udp_query=&srchby=all&ie=utf8&start=1

[나비효과47]

검색해 보니 윗부분은 징기즈칸의 시가 맞네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

[나비효과47]

일이 안풀릴때가 있습니다.라는 부분이 이케다 회장이 쓴 글;;;;;;;;;;;;;;;;;;;

[마루한켠]

보니까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양반이군요. 자신의 시도 아니면서 자신이 창작했다고 구라치고 다닌다는 말 아닙니까? 보통 사이비교주들이 흔히 쓰는 수법아닌가요? 이것 저것 그럴듯한거 모두 자신이 했다고 신도들 현혹하는거 기본중의 기본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소한것부터 시작해서 큰 거짓말이 완성되죠.

[거나1]

개인적으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불교랑 그닥 차이도 없어보이는데, 사회적인식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왜 여길 가시나요?

[나비효과47]

결혼하고 보니 시댁이 이 종교집안이더군요.. 저도 처음엔 이상한 종교라고 생각했고.. 절대로 회원이 안되겠다고 결심했었지만.. 신이 나를 구원해 주는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변해서 운명이 변하는 것이라는 철학이 너무 마음에 들어 입신하게 됐습니다. 물론 지금도 역시 게으른 신자지만.. ;;;;;;;;;;

[뿌사리]

나비효과님 정신 차리세요!!! 여기덧글 다신분들이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한국분이 그런 종교 믿어서야 되겠습니까? 종교 맞는지도 의심스러운데.......일본 우익이랑 연관되어 있다잖아요.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친일성향을 갖게됩니다. 차라리 다른 종교를 찾아보시던가요.

[둠바둠바]

이단..이단..이단... 대체 이런말이 어디서 나온걸까요??? 이단이라는 말을 쓰는 그 종교집단들은 과연 새하얀 백지장같은 교리를 가지며 그것을 지키고 있는것일까요...... 무엇이 정이고 무엇이 사인걸까요.. 머가 기준이며 그기준은 누가 어떻게 만들어 진걸까요...

[나비효과47]

그러게요.. 이단이라는 말 자체가 이단인것 같아요..저도 그런 흑백논리 정말 싫어합니다.

[나비효과47]

이런 댓글을 보니 제가 장시간 이런 글 올린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개떵이]

진짜 신자분은 여기에 있구만...괜히 끼어들어서 졸지에 남묘호렌이쿄 신자가 되어버린 개똥이가 잘읽고 지나갑니다...ㅡ.ㅡ;; 하지만 전 신자아님둥..

[꼬마니체]

제 친구도 남묘호랑교???믿는 녀석이 하나 있는데 착합니다...
처음 그녀석을 알았을땐 종교때문에 좀 흠칫했는데...뭐 다른 사람이랑 별다른 점도 없더군요..

[전지현휘날리며]

2천년전에 창시된 종교라? 이것부터가 왜곡된 역사 아닌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2처년전에 창시된 종교라니...것도 일본에서..ㅎ

[2MB t(-o- t)]

2222222 불교가 일본에 들어간게 6세기인데...

[별빛의 꿈]

일본사람인 이케다란 사람을 우상화하는 모습이 쇼킹했다면서 그럴수도 있다는 식으로 바뀌었군요. 그게 종교에 동화되가는 과정이죠. 그런데 이케다란 사람이 교주는 아니지만 실제로 살아있는 부처로 모셔지고 있다는데 어떤가요? 또한 런데 왜 남묘호란게교에서는 일본쪽으로 절을 드린다고 하던데... 또 왜 만다라같은걸 모시는데 그곳에 왜 일본의 극우적 신들이 존재하나요? 그리고 그 이케다란 사람이 공명당을 만든 사람도 자민당과 연정한 사람도 맞고 그후 연정은 해체됐죠. 그리고 회원들이 바친 공양금이 일본에 안간다는건 확인해봤나요?

[별빛의 꿈]

그리고 SGI(솟카카이 인터내셔널, 창가학회)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원 니치롄종에서 탈퇴하고 그 후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10년전 이케다의 재산이 1000억원을 넘는다는 예기도 있었고 매출액도 통일교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이케다가 솟카카이 회장에 취임후 5년에 자신은 일본의 왕이다. 나는 일본의 대통령이다. 나는 일본의 정신문화를 전적으로 이끄는 지존이라 했는데 이런 사람이 만든 종교가 어떨까요? 통일교가 이단이라면서 이 종교엔 이단이 아니다란 것도 웃기고...

[아사아라]

일본에 불교가 건너간게 언제인데 2000년?? ㅋㅋ 글구 일본 우익정당과 연관있는 종교는 종교를 떠나 문제가 있죠..

[아직도솔로]

예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논란만 가지고 보더라도 순수한 종교집단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뿌사리]

역시 한열사에도 친일파들이 암약중이군요...... ㅉㅉ

[2MB t(-o- t)]

2천년전에 발생이라...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지도 2000년이 안되는데...;;; 일본에 불교가 전해진게 6c경이고.. 창가학회가 불경을 기반으로 했는데 어떻게 2000년 역사가 될 수 있죠?? 헐;;;;

[뿌사리]

한마디로 사기죠....... 이런 종교가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적잖게 신도가 있으며 한열사에도 이런 옹호글이 올라오는게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강희대제]

일본에서 발생한 종교를 믿는 것이 친일파가 된다면 한국에서 창시된 종교인 통일교를 믿는 외국인들은 친한파이고, 인도에서 창시된 불교를 믿는 사람은 친인도파인가요? 그리고 기독교나 천주교를 믿는 분들은 친이스라엘파가 되나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전지현휘날리며]

2천년전이면 진짜 열도에 원숭이들 드글 드글 하던 시절인데...

[마루한켠]

2천년 ㅋㅋㅋㅋㅋ 진짜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을 곧이곧대로 잘도 믿으시는군요. 이래서 기독교의 지구6천년 역사를 믿는 사람이 나오는가 봅니다.

[서태웅실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비비]

2천년전이라뇨,,-..-;;;이건 뭔말이래,,종교가 광신으로 흐르면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도 분간 못하는 바보가 되는 겁니까?

[한글신자]

2000 ??????????????????

[국토수복]

소설을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