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7월 3일)❒
🌸흰색 양귀비 (Papaver)
✦학명: Papaver somniferum L
✦꽃말: 망각(oblivion)
✦과명: 양귀비과 두해살이풀
✦개화시기: 5월~6월
✦원산지: 중국,지중해 연안
✦크기: 50cm~150cm
앵속·약담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20cm의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반정도
감싸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암술머리는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4∼6cm의
둥근 달걀 모양이며 다 익으면 윗부분의
구멍에서 종자가 나온다.
꽃은 흰색·붉은 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꽃봉오리 때는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타원형의 배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둥글며 길이가 5∼7cm
이고 2개씩 마주달린다.
익지 않은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유즙을 60℃ 이하의 온도로 건조한 것이
아편이다.
아편을 합법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불가리아·그리스·인도·일본·파키스탄·
터키·러시아·유고 등이며, 한국에서는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그리스인들이 붙인 이름 '오피움'이
중국에 들어오면서 '아편'이라는 이름
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아편꽃이라고
불린다
양귀비속에 속하는 개양귀비,
셜리양귀비, 흰두메양귀비 같은
꽃들은 마약 성분이 없어 규제를 받지
않으니 모든 양귀비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하얀빛깔 양귀비 꽃점
사랑에 잠들어 있는 당신 일어나세요~
그대로는 사랑을 잊고 말아요.
동성에 흥미를 느끼는 것도 그 때문
빨리 일어나면 그 만큼 더 빨리 즐거운
일이 찾아 올 거에요~
반드시 오고야 말 사랑이 이제 곧
조용히 찾아들 거에요.
다만 건망증에 주의하세요.
소중한 것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아요.
✦하얀빛깔 양귀비 전설 첫번째
인도에 아름다운 꽃 밭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왕자가 있었어요.
어느 날 다리에 금실을 단 예쁜 새 한
마리가 왕자의 꽃밭으로 날아들었어요.
발목에 귀하디 귀한 금실에 매어 있는
걸로 짐작 하건데 그 새는 분명 어느
궁전에서 날아들어 온 것이라 생각이
되었답니다.
왕자는 자신의 꽃 밭으로 날아든 그 새를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길렀는데 이상
하게도 단 한번도 울지를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왕자는 꿈에 아라후라
의 한 공주라고 말하는 여인이 자신의
새를 찾으러 왔다는 소리에 공주에게
이름을 묻자 공주는 그 새의 이름이 자신
의 이름과 같고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는
사람은 자신과 결혼을 할 운명이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그 새는 어떤 한 꽃을 보아야만
우는데 그 꽃의 이름 또한 자신의 이름과
같다고 말했어요.
다음날 왕자가 아라후라의 궁전으로
몰래 들어가 처음 보는 꽃 한송이를 꺾어
새에게 보여주자 새가 파파벨라 파파벨라
하고 울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공주의 이름을 알아 낸 왕자는
파파벨라공주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파파벨라는 양귀비의 이름이기도 해요.
✦하얀빛깔 양귀비 전설 두번째
산 속 깊은 동굴에 잠의 신 피에프노스가
살고 있었어요.
여신 헤라의 명령으로 여신 일리스가
찾아갔더니 그 곳은 새도 벌레도 짐승도
들리지 않고,그저 바람에 스치는 풀 소리
와 가늘게 흐르는 저승의 강물 소리만
들리는 정적의 세계였어요.
그 곳에는 굉장히 많은 양귀비가 피어
있었는데 지상에 어둠이 드리워지자
피에프노스는 그 꽃을 들고 지상에 꽃잎
을 온통 흩뿌려서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을
잠재웠다고 해요.
그리스 신화에는 곡물과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한테
빼앗긴 딸 페르세포네를 찾아 헤매다가
이 꽃을 꺾어서 스스로 위안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출처: 네이버,구글
제공: 함께하면 할수록 좋읕사람
첫댓글 "흰색 양귀비"
망각의 꽃말을 가진 꽃
하얀 빛깔 양귀비 전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