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홍...
다소곳한 바다소리랍니다.
제가 왜 다소곳해 져서 용띠, 잔니비띠, 소띠총각을 찾냐면요...
홍홍홍...
오늘 우리학교에 도장만드는 아저씨가 오셨더랬지요..
학교에는 아직도 가끔 이런 보따리 장수아저씨가 오신답니다.
마침 필요한 것도 있고해서, 제 이름을 말씀드렸더니,
오얏리(李), 은혜혜(惠) 난초란(蘭) 적으면서,
획수를 세면서, 궁시렁 궁시렁 한참을 중얼거리시더니,
그러시는거에여..
음~~ 아가씨는 잔나비띠랑 딱이구만!!
용띠고 괜찮고, 소띠도 아주 좋아!!라고 하시는거에여..
잔나비띠라면??? 방년 33살?? 누가 있지??
용띠면 37살이니깐, 좀 많고,
소띠도 아주 좋네여... 난 연하가 좋아~~~
그래서 그런 분들- 혹시 나의 배필이 될지도 모르는 분들- 앞에선 아주 다소곳해지기로 했답니다.
근데 젤루 중요한걸 안물어본거 있져..
저 몇살에 시집가나여???
열분들 혹 주위에서 외로워 방황하는 잔나비, 소띠있음 바로바로 바다소리한테 신고해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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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잔나비띠, 소띠총각 보셔요...
바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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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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